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간펑리튬이 나이지리아에 3000억원 이상 쏟아 리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연간 450만t의 리튬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아프리카에서 세를 불린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간펑리튬이 나이지리아에 3000억원 이상 쏟아 리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연간 450만t의 리튬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아프리카에서 세를 불린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무인함정 파트너인 미국 무인 방산업체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수중에서 어뢰 발사가 가능한 무인해저잠수정(UUV)을 공개했다. 안두릴의 잠수정은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해양 전투에서 자율적인 감시와 대응을 가능하게 해 해군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안두릴에 따르면 회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Air-Space Exposition 2025)에서 자율수중 잠수정(AUV) '코퍼헤드'(Copperhead)를 공개했다. 무인 해상 선박의 군사 및 상업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코퍼헤드는 수중 전장에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지능적인 해상 기능을 제공한다. 안두릴은 성명을 통해 "코퍼헤드는 기존 옵션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가 해저 전장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해상 역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퍼헤드는 △코퍼헤드-100 △코퍼헤드-500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코퍼헤드는 환경 모니터링, 수색 및 구조, 인프라 점검 등 신속한 대응 임무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시속 30노트
[더구루=정예린 기자] 칠레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리튬 프로젝트가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돼 현지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칠레광물공사(ENAMI)에 따르면 이반 믈리나르츠 ENAMI 수석 부사장은 "오는 5월 아타카마 지역 내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Salares Altoandinos)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민간 기업 파트너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협상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정보제안서(RFI)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NAMI는 현재 4개 글로벌 기업과 공동 개발 파트너 협상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홀딩스 △비야디(BYD) △에라메(Eramet) △리오틴토(Rio Tinto)가 개발사로서 협상 대상에 올라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NGR은 재정적 투자자로 참여 의사를 밝혀 자금 조달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 프로젝트는 칠레 정부가 지난 2023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이 실제 구현되는 첫 사례다. 칠레는 리튬을 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