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미국과 한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스무디킹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적자 수렁에 빠졌습니다. 美스무디킹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나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국내 스무디킹코리아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가 18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지만, 지난 2015년 이후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2018년 169억원, △2020년 125억원, △2022년 67억원을 기록했구요. 또 2020년엔 -22억원 등 꾸준히 손실을 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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