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더 드라이브'(The Drive)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더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를 포함해 아우디, BMW,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등 최근 출시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아이오닉 6는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평가는 더 드라이브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카일 체롬차 더 드라이브 편집장은 “아이오닉 6의 수상은 현대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아이오닉 6는 빠른 충전속도, 뛰어난 주행성능 등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리키 라오 현대차 미국법인 제품기획 총괄은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아이오닉 6를 완성하기까지 쏟은 수많은 노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