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자] 두산밥캣이 '플렉스에어(FlexAir)'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공기압축기를 공개·출시했다. 압축기 출력 압력을 조절해 플랜트, 철거, 공공 서비스, 건설, 채석장 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 가능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PA12.7v 휴대용 공기 압축기를 출시했다. PA12.7v는 플렉스에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가변 압력 압축기이다. 5.5~12.1bar 범위에서 작동하고 5.2~7m3/min의 자유 공기 유량을 제공할 수 있다.
플렉스에어 기술은 전체 범위의 압축기 출력 압력을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수동 조정이 아닌 제어판을 통해 휴대용 압축기의 압력을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제어판 위치는 물론 사용하기 직관적어서 버튼 하나로 압축 공기 출력을 조정할 수 있다. 운전자가 즉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PA12.7V 휴대용 압축기는 플렉스에어 기술 적용으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변 자유 공기 공급 시스템 덕분에 동일한 기계를 일반 건설과 휴대용 공압 공구 공급부터 연마/모래 분사, 파이프라인 압력 테스트, 산업용 고압 세척, 콘크리트 분사 등 다양한 유형의 작업에 사용할 수 있다. 6kVA 또는 8.5kVA 고출력 일체형 발전기를 설치하면 추가적인 다기능성을 제공해 압축기와 발전기가 동시에 100% 출력으로 작동할 수 있다.
가혹한 조건에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고, 수리와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외부 보호 요소와 지붕 장착형 호스릴 등 옵션으로 작업 유연성을 제공한다.
두산밥캣은 작년 3월 두산포터블파워와 두산산업용에어, 두산산업차량을 '밥캣'으로 통합했다. 포터블파워은 1871년부터 다양한 공기압축기를 제공했다. <본보 2023년 3월 13일 참고 [단독] 두산밥캣, 포터블파워·산업용에어·산업차량 '밥캣'으로 통합 리브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