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태국 정부가 마리화나(대마)를 합법화 2년 만에 정책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유지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동시에 비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서는 칼을 빼 든다. 마리화나 중독 등 부작용이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어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태국 정부가 마리화나(대마)를 합법화 2년 만에 정책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유지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동시에 비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해서는 칼을 빼 든다. 마리화나 중독 등 부작용이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어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여객기 C919가 중국 항공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중국 3대 항공사 모두 자체 생산 C919를 띄워 5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코맥)의 C919의 수송 승객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C919는 작년 5월 28일 상업 운항을 시작한 이래 1만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을 기록하고 3700회 이상의 상업 비행을 완료했다. 3대 항공사 중 첫 번째로 C919를 인도 받은 중국동방항공은 상하이와 청두, 베이징, 시안, 광저우, 베이징과 시안을 연결하는 5개의 정기 노선을 C919기로 운용 중이다. 지난 2022년 12월에 첫 기재를 인도해 현재 7대로 확대했다. 동방항공은 지난해 9월 100대를 추가 주문했다. 동방항공에서 C919를 최초로 조종한 조종사는 "조종사와 승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훌륭한 항공기"라며 "C919와 함께 성장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에어차이나와 중국남방항공은 최근 상하이에서 첫 번째 C919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중국 최초의 국산 대형 여객기가 다중 운항사 배치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기업 뉴럴링크 뇌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은 환자가 일상 회복을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BCI 칩을 활용해 게임은 물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첫 임상환자인 놀런드 아르보(Noland Arbaugh)는 29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BCI 칩 이식 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놀런드 아르보는 지난 1월 말 뉴럴링크의 BCI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았다. 놀런드 아르보는 텍사스 A&M대학교에 다니고 있던 2016년, 수영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척수가 손상당해 어깨 아래가 마비됐다. 놀런드 아르보가 이식받은 BCI 칩은 칩, 반도체 등으로 구성된 하우징과 머리카락보다 얇은 64개의 전극 실 부분으로 구성된다. 하우징 부분은 두개골에 장착되며 실 부분이 뇌에 연결돼 전기 신호를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놀런드 아르보는 이식 이후 7개월동안 뉴럴링크 연구원들과 평일 4시간씩 장치를 점검하고, 다양한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 또한 레이싱게임인 마리오카트를 플레이하는 등 자신의 변화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