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발칸반도에 새로운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오픈했다. AMD는 신규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앞세워 발칸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발칸반도에 새로운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오픈했다. AMD는 신규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를 앞세워 발칸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이 여객기 기내 액체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지난 2006년 영국에서 적발된 대규모 항공기 테러 음모 사건 이후 도입된 100ml 액체 제한 규정이 20여년 만에 폐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교통부에 따르면 버밍엄(Birmingham)과 에든버러(Edinburgh) 공항에서 100ml 액체 제한 규정이 폐지됐다. 영국 정부는 당초 지난해 6월 기내 액체류 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었지만 전제 조건인 C3 스캐너 설치가 지연되면서 1년 늦춰졌다. 나머지 공항의 규정 폐지 여부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에든버러 공항은 스코틀랜드 최초로 해당 규정을 폐지했으며, 총 2400만 파운드(약 448억 원)를 들여 8대의 스미스 탐지 스캐너를 설치했다. 버밍엄 공항도 출국 승객을 위한 안내문에서 2리터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 페이스트, 젤류만 기내 반입 수하물로 허용하고, 2리터를 초과하는 용기는 위탁 수하물로 운송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2리터 용기의 반입 가능 개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보온병과 같은 용기는 완전히 비어 있어야 한다. 노트북 등 전자기기는 보안 검색 시 기내 반입 수하물로 취급할 수 있다. 영국 교통부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이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의 지분을 축소한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차원에서다. [유료기사코드] 인텔의 완전 자회사인 인텔 오버시스 펀딩 코퍼레이션(Intel Overseas Funding Corporation)은 8일(현지시간) 모빌아이 클래스A 보통주 4500만 주에 대한 2차 공모를 발표했다. 공모에 참여한 인수 업체들에게는 클래스A 보통주 최대 675만 주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30일 간의 옵션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와 함께 모빌아이는 인수 업체들의 주당 가격과 동일한 조건으로 클래스A 보통주 1억 달러(약 1370억원) 상당을 인텔 오버시스 펀딩 코퍼레이션으로부터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인텔 오버시스 펀딩 코퍼레이션은 공모 완료를 조건으로 모빌아이의 클래스B 보통주 5000만 주를 클래스A 보통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환된 주식은 즉각 매각하지 않고 보유할 방침이다. 인텔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모빌아이에 대한 지분을 줄이기 위해 이번 주식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주식 공모는 모빌아이의 클래스A 보통주 유통량을 증가시켜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텔은 모빌아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