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DMC 랩,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DMC 티켓 센터' 구축(10월1주차)

 

◇DMC랩

 

블록체인 기반의 음악 배급 플랫폼 'DMC (Decentralized Music Chain)'의 운영사인 DMC 랩이 탈중앙화 티켓 거래 커뮤니티인 'DMC 티켓 센터'를 구축했다. 

 

DMC 티켓 센터는 티켓 공급자와 수요자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주는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탈중앙화 커뮤니티다.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티켓을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티켓의 가격은 정가 거래가 기준으로 공연 주최측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격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정해 고액의 암표 거래 위험을 사전에 방지했다.

 

DMC 티켓 센터는 최초 티켓 구매자부터 최종 티켓 이용자까지의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관리해준다.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정보 공개범위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티켓 부정거래 방지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안정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DMC 티켓 플랫폼은 DOP(Data Ownership Protocol)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DOP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선택적 투명성을 허용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데이터의 투명성, 규제 친화적인 개인정보보호, 높은 사용자 친화성과 접근성이 강점이다.

 

DMC 티켓 센터는 탈중앙화 커뮤니티의 목적에 맞게 티켓 판매, 티켓 구매 및 사용, 공연 리뷰, 부정 판매 모니터링 등 플랫폼 기여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티켓 생태계 발전을 촉진시킬 예정이다.

 

DMC 랩은 오는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ADE (Amsterdam Dance Event) 현장에서 DMC 티켓 센터와 관련된 세부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11월에는 도쿄 롯본기에서 열리는 SEL 옥타곤 도쿄(SEL OCTAGON TOKYO) 현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내년 1월 글로벌 서비스를 정식 런칭한다.

 

◇로커스체인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AMSG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2024 AMSG High-Level Roundtable)'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돼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AMSG (Africa Minerals Strategy Grou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가 보유하고 있는 광대한 천연 자원, 광물, 천연가스, 경작지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다.

 

행사에는 카심 셰티마 (Kashim Shettima) 나이지리아 부통령, 라자루스 차퀘라(Lazarus Chakwera) 말라위 대통령, 줄리어스 마다 비오 (Julius Maada Bio) 시에라리온 대통령, 조셉 보아카이 (Joseph Boakai)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 원수 및 장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윤 대표는 초청받은 참석자 중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 대표이자 아시아인으로, 광물 자원의 채굴부터 정제 및 유통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AMSG측에서 직접 초청했다.

 

이상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효율성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로커스체인을 활용한 천연 자원 관리 및 유통 추적, 부패 방지, 자금 조달 혁신 등은 아프리카의 제한적인 현지 상황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상윤 대표는 "아프리카에는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되는 필수 자원이 대거 매장돼 있어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아프리카 전체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로커스체인에 보여줬던 현장에서의 큰 관심이 실질적인 블록체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랩스

 

스카이(Sky, 구 메이커다오)의 공식 자문사인 디파이 리스크 관리업체 BA랩스(BA Labs)가 스카이 거버넌스 포럼에서 유동성 파라미터 변경 제안을 발의했다. 

 

스카이 생태계 유동성 마켓플레이스 스파크렌드(Sparklend)가 아베(AAVE)의 라이도 마켓에 5000만 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직접 유동성을 투입, 오는 7일까지 대출 유동성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유동성은 스테이블코인인 USDS 형태로 투입되며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은 최대 6.5%까지 상향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A랩스 측은 "SSR 상향에 따라 DAI 예치보상률(DSR)과의 차이가 1%p로 확대돼 SSR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수익률 옵션을 확대해 사용자들의 USDS 스왑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된 파라미터 변경이 새로운 DSR 및 SSR 금리로 인한 결합 비용을 낮추면서 암호화폐 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담보 부채의 연간 현금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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