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려아연 투자' 호주 풍력발전소, 전력 판매 개시…해외 부실투자 논란 '일축'

맥킨타이어 발전소 154㎿ 규모로 가동 개시
내년 3분기 923㎿로 풀가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맥킨타이어(MacIntyre) 풍력발전소가 가동에 돌입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에 착공 후 약 2년 만에 풍력터빈 27개를 설치, 154㎿ 규모로 건설됐다. 고려아연이 호주 재생에너지 투자의 결실을 맺으며 최대 주주 영풍·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제기한 부실 투자 논란에서 벗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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