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투자해 주목받는 일본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유비터스KK(Ubitus K.K.)가 대형 원자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투자해 주목받는 일본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유비터스KK(Ubitus K.K.)가 대형 원자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투자해 주목받는 일본 클라우드 기술 및 솔루션 기업 유비터스KK(Ubitus K.K.)가 대형 원자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비터스KK는 원전 에너지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구글·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직접 소형모듈원전(SMR)을 건설하는 것과 달리 기존 대형 원전이 위치한 지역의 인근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기술 회사가 원전 에너지 공급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일본의 경우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중단으로 인해 원전 에너지 공급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기존 원자로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2013년 9월 후쿠이 원전 4호기 가동을 마지막으로 일본은 23개월 동안 원전 제로 정책을 유지했다. 이후 2015년 8월 센다이 원전 1호기를 재가동하면서 원전을 재가동했다. 현재 일본 내 원자로는 모두 33기로 이 가운데 10기가 재가동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과 SK가 투자한 미국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두 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새로운 펀딩 라운드를 통해 5억 달러(약 6850억원)를 모금할 예정이다. 기업가치는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80억 달러(약 10조9560억원)를 목표로 잡았다. 이와 관련해 퍼플렉시티는 논평을 거부했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2022년 오픈AI 출신 엔지니어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회사다.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학술연구부터 미국판 디시인사이드인 '래딧'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정보를 추출해 포괄적인 단일 답변을 제공한다. 국내 기업들도 퍼플렉시티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6월 퍼플렉시티에 1000만 달러(약 138억원)를 투자하고 자사 AI 비서 '에이닷'에 퍼플렉시티의 검색 엔진을 탑재, 향후 1년 동안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도 지난 5월 퍼플렉시티에 대한 투자 소식을 알렸다. 삼성넥스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