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 와에드벤처스(Wa’ed Venture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산하 벤처캐피털(VC) 와에드벤처스(Wa’ed Venture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 E&S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응우옌성에 뀐랍(Quynh Lap)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 제안서를 냈다. 약 3조원가량 투입해 LNG 발전소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베트남 발전 시장에 공을 들이면서 글로벌 에너지 사업자로 발돋움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응우옌성 정부와 더인베스터 등 베트남 매체에 따르면 응우옌성 기획투자부는 최근 뀐랍 LNG 발전사업 제안서를 수령했다. SK E&S는 페트로베트남(PVN) 자회사인 페트로베트남전력(PV파워), 응에안슈가(Nghe An Sugar LLC)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 의사를 밝혔다. LNG 사업 수행을 위해 토지 59만7500㎡, 수면 면적 272만5300㎡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쭝남건설투자(Trung Nam Construction Investment JSC)와 토지 95만5500㎡, 수면 면적 249만7500㎡를 제안했다. 뀐랍 LNG 발전사업은 1500㎿ 규모 LNG 발전소와 저장·재기화 설비, 10만~15만DWT(중량톤수) 선박이 입항할 수 있는 항구 등을 포함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베트남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 제거에 나선다. MS는 바닷물 처리를 통한 탄소 포집으로 향후 수십 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해양탄소제거(mCDR)기업 엡카본(Ebb Carbon)과 해양 이산화탄소 제거를 위한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엡카본은 10년간 35만톤(t)의 해양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MS는 이를 탄소배출권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엡카본은 2021년 테슬라, 구글X 출신 공동창립자들이 설립한 해양탄소제거 기술 기업이다. 해양탄소제거 기술은 대기 중의 탄소를 포집하는 것이 아닌 바닷물을 처리하면서 탄소를 포집한다. 바다는 인간이 배출하는 탄소 중 30%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머지 45%가 대기 중으로 흩어지며 25% 가량이 토양과 식물로 흡수된다. 문제는 최근 너무 많은 탄소가 배출되다보니 바다의 탄소 저장 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바다 중 탄소 포화도가 높아지면 대기로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될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가 파괴된다. 산호의 백화 현상 등도 높은 탄소 포화도 때문으로 알려져있다. 엡카본은 바닷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