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콜롬비아서 '1015대' 컴퓨터 쾌척…중남미 교육 환경 개선

기아, 톨리마 주에 1015대 컴퓨터 기부…농촌 아동 디지털 교육 ↑
기아, 콜롬비아 시장에서 CSR 활동 강화…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콜롬비아 톨리마 지역 농촌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을 위해 1000대 가량의 컴퓨터를 기부하며 교육 지원에 나섰다. 현지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기아가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강화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기아 콜롬비아판매법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톨리마 주 교육청과 협력해 농촌 공립학교 아동들에게 총 1015대의 컴퓨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교육 자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아동들이 디지털 학습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로써 톨리마 주 내 농촌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및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보다 원활히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아의 지원은 공공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향후 콜롬비아 전역에서 교육과 복지 분야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르헤 네이라(Jorge Neira) 기아 콜롬비아판매법인 총괄이사는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톨리마 지역 학생들의 학업 훈련에 도움이 될 새로운 기술과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 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올 9월까지 콜롬비아 시장에서 총 1만5938대를 판매했다. 누적 판매 순위 3위, 시장 점유율 1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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