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수 앞둔' 필리조선소 경영난 악화...'눈덩이 적자' 지속

필리 조선소, 3Q 실적발표서 "GLDD SRIV 건조 계약서 손실"
NSMV 5척에서도 적자…3분기 누적 순손실 증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필리 조선소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 안보 다목적 훈련 선박(NSMV)에 이어 해저 암반 설치 선박(SRIV) 건조 계약에서도 납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손실이 발생했다. 연내 한화에 편입되면 재무 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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