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필리 조선소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 안보 다목적 훈련 선박(NSMV)에 이어 해저 암반 설치 선박(SRIV) 건조 계약에서도 납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손실이 발생했다. 연내 한화에 편입되면 재무 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필리 조선소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 안보 다목적 훈련 선박(NSMV)에 이어 해저 암반 설치 선박(SRIV) 건조 계약에서도 납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손실이 발생했다. 연내 한화에 편입되면 재무 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인수를 추진 중인 미국 필리 조선소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가 안보 다목적 훈련 선박(NSMV)에 이어 해저 암반 설치 선박(SRIV) 건조 계약에서도 납기 지연과 비용 초과로 손실이 발생했다. 연내 한화에 편입되면 재무 구조 개선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필리 조선소는 지난 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SRIV 계약에 손실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통제할 수 없는 영향으로 지연과 비용 초과가 발생했으며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필리 조선소가 언급한 계약은 미국계 토지매립·준설 전문 회사인 GLDD(Great Lakes Dredge & Dock Company)와 체결한 건이다. 필리 조선소는 지난 2021년 11월 1억9700만 달러(약 2700억원) 상당의 SRIV 1척 계약을 맺으며 3척을 옵션으로 달았다. 추가 계약을 따낼 시 계약 규모는 3억8200만 달러(약 5300억원)로 증가한다. 해당 선박은 길이 140.5m, 폭 34.1m로 약 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작년 7월 계약 체결 후 약 2년만에 선박 건조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강재 절단식이 진행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가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출신 업계 베테랑을 영입하고 리더십을 강화했다. 의약품 개발 및 제조·글로벌 공급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인사를 전진배치하고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약 1102억원을 투자해 노바백스 지분 6.5%(650만주)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오사 마넬리우스(Åsa Manelius) 노바백스 AB사이트 매니징 디렉터를 선임했다. 그는 스웨덴 웁살라에 위치한 AB사이트 현장에서 노바백스 면역증강제 매트릭스 M(Matrix M) 개발·생산·공급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바백스는 제약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오사 마넬리우스 매니징 디렉터가 지닌 역량과 노하우가 매트릭스 M 해외 사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사 마넬리우스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스웨덴 생물제제 및 바이오제조 센터 매니저, 치료제 부문 글로벌 공급망 및 전략 리더 등을 역임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