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산업계가 팀코리아가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세기의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산업계가 팀코리아가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세기의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정부가 자국 반도체 핵심 기술 보호에 나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첨단 공정 기술 유출을 방어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양국 협력 관계 균열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행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대만연합신문망(UDN) 등에 따르면 궈즈후이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지난 7일 입법원(국회) 경제위원회 주최 대정부 질의에서 "대만은 자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있기 떄문에 TSMC는 현재 해외에서 2나노미터(nm) 칩을 생산할 수 없다"면서도 "향후 미국에서 2나노 칩이 생산될 것이지만 가장 진보되고 핵심적인 기술은 여전히 대만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은 자국 칩 제조업체가 해외 생산시 자국 팹에서 만드는 제품보다 최소 한 세대 덜 발전된 반도체를 만들도록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후이 장관의 발언은 TSMC가 미국에서 2나노 칩을 '절대'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대만 공장에서 2나노보다 진화한 1나노급 칩 양산을 개시하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뜻이다. 이날 경제위원회 대정부 질의는 트럼프 정부 2기가 들어섬에 따라 대만 반도체 산업과 TSMC에 미칠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산업계가 팀코리아가 수주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세기의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체코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 EDF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양국 원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체코 뉴스통신사 CTK에 따르면 체코상공회의소(Czech Chamber of Commerce)와 체코산업연맹(Confederation of Industry of the Czech Republic)은 "정부는 체코 기업의 두코바니 사업 참여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한입 모아 강조했다. 이어 "체코 기업이 참여토록 한국수력원자력과 매우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는 세기의 계약이며, (신규 원전 사업으로) 체코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효과를 최대로 가져올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팀코리아는 체코 원전 수주 시 신규 사업에 대한 체코 기업의 참여 비율을 60%로 잡겠다고 약속했었다. 체코 기업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체코와 맺을 정식 계약에는 해당 내용이 명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요젭 시켈라(Jozef Sík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