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슈완스' 레드바론, 코스트코 냉동피자 순위 휩쓸어

뛰어난 맛·높은 활용도 등 호평받아
레드바론, 현지 B2C 시장 1위 질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슈완스(Schwan’s)의 냉동피자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꽉 사로잡았다. 슈완스 레드바론(Red Baron) 냉동피자가 미국 '최고의 냉동피자' 상위권 순위에 진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미국 캔자스주에 슈완스 피자 공장을 증설해 현지 냉동피자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20일 미국 식품전문지 테이스팅테이블(TastingTable)에 따르면 레드바론 클래식 크러스트 페페로니 피자(Red Baron Classic Crust Pepperoni Pizza)는 미국 '최고의 냉동피자' 순위 3위를 꿰찼다. 테이스팅테이블은 △맛 △편의성 △영양성분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레드바론 클래식 크러스트 페페로니 피자는 정통 페페로니 피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바삭한 식감의 페페로니, 찐득한 치즈의 풍미, 두툼한 크러스트 등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저녁 파티 자리의 애피타이저, 더운 여름날 찾은 수영장에서의 한끼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먹기 좋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이어 레드바론 브릭 오븐 크러스트 치즈 트리오 피자(Red Baron Brick Oven Crust Cheese Trio Pizza)는 13위, 레드바론 딥 디쉬 싱글스 치즈 피자(Red Baron Deep Dish Singles Cheese Pizza)는 19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순위 '톱20' 가운데 세 자리를 레드바론 냉동피자가 차지한 것이다. 

 

레드바론 브릭 오븐 크러스트 치즈 트리오 피자는 모짜렐라, 프로볼로네, 파마산 등 3종의 치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치즈와 크러스트의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레드바론 딥 디쉬 싱글스 치즈 피자는 두껍고 바삭한 크러스트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제대로 된 시카고 피자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 상자에 피자 두 판이 들어있어 한 판씩 나눠서 두끼를 해결하거나, 친구와 하나씩 나누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레드바론 피자가 미국 매체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으면서 CJ제일제당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레드바론은 지난 3월 미국 음식 전문지 매시드(Mashed)가 발표한 고품질 냉동피자 브랜드 순위 6위를 꿰찼다. 뛰어난 품질, 폭넓은 제품 라인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본보 2024년 3월 11일 참고 'CJ제일제당 美 슈완스' 레드바론, 북미 냉동피자 6위> 

 

레드바론은 지난해 미국 피자 브랜드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19.6를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이후 △2024년 1분기 20.1% △2024년 2분기 20.9%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테이스팅테이블은 "클래식한 매력을 지닌 레드바론 클래식 크러스트 페페로니 피자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면서 "레드바론 브릭 오븐 크러스트 치즈 트리오 피자와 레드바론 딥 디쉬 싱글스 치즈 피자는 치즈 애호가 입맛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순위 1위는 톰스톤 로드하우스 로디드 더블다운 딜릭스 피자가 차지했다. 이어 △스크리민 시칠리안 피자 컴퍼니 베지스 리벤지 치즈 2위 △에이미스 4 치즈 피자 4위 △에이미스 바비큐 피자 5위 등이 '톱5'에 진입했다. 이어 디조르노 크리스피 팬 페페로니 프로즌피자 6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크리스피 씬 크러스트 BBQ 치킨 피자 7위,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씬 크러스트 화이트피자 8위, 토니스 페페로니 피자 9위, 디조르노 오리지날 라이징 크러스트 포 치즈 피즈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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