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멕시코서 ‘긍정의 힘’ 전파…브랜드 캠페인 가속화

희망 메시지 담은 '좋은 소식도 뉴스다' 캠페인 진행
멕시코 최대 TV 뉴스 네트워크 '밀레니오 텔레비지온'과 협력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멕시코 전역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긍정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제고한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멕시코법인은 현지 최대 TV 뉴스 네트워크인 밀레니오 텔레비지온과 협업해 '좋은 소식도 뉴스다(Good News is Also News)'라는 이름의 지역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셜 미디어와 전통 미디어를 통해 부정적인 메시지의 확산을 막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올 3월부터 '좋은 소식도 뉴스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8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마약·폭력·부패 등 심각한 소식으로 가득 찬 뉴스에 어려움 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의 사연을 소개해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3억 5천만 명 이상의 멕시코 국민들이 콘텐츠를 접했다. 

 

각 영상은 인내와 회복력,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실제 이야기들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멕시코의 바베큐 팀 '핀치 그링고 바베큐(Pinche Gringo BBQ)'가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그렸고, 두 번째 에피소드는 거리의 저글러 '코르바틴(Corbatín)'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LG가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소녀의 집(Villa de las Niñas)’의 교사 비올레타를 소개하며 그녀의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밖에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이티 이민자의 여정을 다룬 에피소드 등도 포함된다. 

 

'좋은 소식도 뉴스다' 캠페인은 LG전자가 지난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Optimism your feed)'의 연장선상이다.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 철학 '라이프스 굿(Life's Good)'과 맥을 같이 한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 패턴에 따라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활용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와 도전, 희망 등을 담은 콘텐츠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실제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삶의 희망,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가 25편의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뒤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했다.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2억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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