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서 AI 워크숍 확대

'갤럭시 AI'·'스마트싱스' 기능 알려주는 프로그램
상파울루점에서만 제공…20개주 43개 지점으로 확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삼성 기기에 적용된 최신 기술에 대한 교육을 확대한다. 고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브라질법인은 최근 '갤럭시 AI'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관련 워크숍을 진행하는 지역을 20개주로 확대했다. 교육 지점은 상파울루점 한 곳에서 43개로 대폭 늘었다.

 

‘갤럭시 AI’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워크숍은 삼성 기기 사용자들이 스마트 기기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 가전 등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이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워크숍은 각 주제에 대해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삼성 공식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참여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워크숍 규모 확대에 맞춰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스마트싱스 홈케어'를 포함한 새로운 주제를 추가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마트 기기의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예를 들어, 스마트싱스 에너지 워크숍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 안의 가전 기기의 에너지 소비를 모니터링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싱스 홈케어 워크숍에서는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 기기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알려준다.

 

이밖에 갤럭시 AI 관련 교육은 △텍스트 수정 △웹 검색 최적화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를 활용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삼성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사의 스마트 기기와 기술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 발전에 따라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직접 나서 워크숍을 개최하며 디지털 소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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