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간판 홍삼제품 다보록과 에브리타임을 내세운 마케팅을 통해 설 선물 수요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오는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펼친다.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준비한 이벤트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보록 선물세트, 여행 중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은 에브리타임 등 일부 선물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0만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보록과 에브리타임이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금연휴인 설 명절에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족 또는 지인을 위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거나, 본인이 직접 섭취하기 위한 구매가 이어지며 이들 제품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6일 시작한 이번 설 프로모션 기간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섭취가 간편한 에브리타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용으로 제격인 다보록 선물세트의 경우 2030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2030 매출 순위가 기존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최고의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명실상부 대표 명절 선물"이라면서 "2025년에도 정관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 나은 삶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