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로레알 '스킨수티컬즈’ 창이공항 입점…라인업 강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로레알그룹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선보이는 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의 창이공항 'AGE 랩' 론칭은 단순한 면세 매장 확장을 넘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라면세점은 8일, 로레알 트래블 리테일 아시아 태평양과 협력하여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하이엔드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스킨수티컬즈'의 첫 번째 공항 매장인 'AGE 랩'을 개장했다. 이번 팝업 매장은 신라면세점과 로레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창이공항 제3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AGE 랩'은 오는 6월 4일까지 운영된다.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스킨수티컬즈의 과학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AGE 랩'에서는 신라면세점 고객들을 위해 스킨수티컬즈의 첨단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킨스코프 2.0' 피부 분석 기기를 통해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기술로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제품을 즉석에서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AGE 랩' 프로젝트는 신라면세점, 로레알 트래블 리테일, 창이공항그룹의 긴밀한 삼자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신라면세점은 스킨수티컬즈 입점으로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성장성 높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통해 면세 화장품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프 리(Jeff Lee) 신라면세점 국제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스킨수티컬즈과 창이공항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혁신적인 뷰티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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