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이 고품질 후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 반도체 패키징업체 UTAC 인수를 추진한다. 파운드리(생산)-후공정(OSAT)-모듈/완성품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안정적인 OSAT 업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폭스콘이 UTAC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OSAT 업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이 고품질 후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 반도체 패키징업체 UTAC 인수를 추진한다. 파운드리(생산)-후공정(OSAT)-모듈/완성품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안정적인 OSAT 업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폭스콘이 UTAC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OSAT 업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퀀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약 1300억원의 자금 지원을 확보했다.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디웨이브퀀텀과 미 상무부는 9일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 보조금 지급을 넘어 미 정부가 의결권 없는 소수 지분을 직접 취득하는 조건으로 실행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투자자로 참여함에 따라 기술 상용화와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했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정부 지원은 미국의 양자 역량 확대, 공급망 강화, 고성능 양자 시스템 상용화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웨이브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상업용 양자 컴퓨터인 '디웨이브원'을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꿈의 컴퓨터'다. AI와 사물인터넷(IoT) 등의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는다.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으로 신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Google)과 글로벌 투자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이 공동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합작 사업이 잇단 악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자체 AI칩 생태계를 넓혀 디지털 인프라 분야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구글과 블랙스톤의 구상이 물리적 병목과 규제 장벽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과 블랙스톤이 총 50억 달러(약 6조7000억 원)를 투입해 출범시킨 클라우드 인프라 합작법인 '프로젝트 브레이드(Project Braid)'의 주요 데이터센터 착공·구축 일정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구글과 블랙스톤은 지난 5월 합작투자를 공식화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네오클라우드(Neocloud)'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출범 당시 양사는 글로벌 네오클라우드 시장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편중된 점을 지적하며, 구글의 독자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를 전면에 배치해 독자적인 가속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후 프로젝트 브레이드는 미국 전역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