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인도 반도체 시장에 '베팅'…아시아 공급망 다변화 가속

세미콘 인디아 2025서 기술 로드맵 발표
인도, 생산·설계 거점으로 육성

 

[더구루=김예지 기자]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인도 반도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아시아 내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대만, 한국, 중국 중심의 생산 거점 외에 인도를 전략적 전초기지로 삼고, 아시아 전역의 수요 대응력 확보와 공급망 리스크 분산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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