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F&F 관계사인 에프앤코(F&Co)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일본 시장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신제품을 앞세워 버라이어티숍 중심 유통망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9일 에프앤코에 따르면 바닐라코는 이달 초 일본에서 '듀 부스트 쿠션 하이라이터'를 론칭했다. 신제품은 일본 전역의 로프트, 플라자(PLAZA), 앳코스메(@cosme) 등 주요 버라이어티숍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듀 부스트 쿠션 하이라이터는 바닐라코가 축적해온 쿠션 파운데이션 기술을 하이라이터에 적용한 제품이다. 쿠션 타입 특유의 높은 밀착력을 통해 기존 하이라이터에서 나타나기 쉬운 들뜸과 인위적인 광 표현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 연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이 높아 메이크업 수정용 제품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1790엔(세금 포함)이다.
컬러는 '01 로지 듀(Rosy Dew)' 단일 색상으로, 웜톤과 쿨톤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누디 핑크 계열이다. 피부에 은은한 혈색과 투명감을 더해 피부 속에서 빛이 나는 듯한 광채 표현을 돕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화이트 히알루론산, 유럽 자작나무 껍질 추출물, 워터 세라마이드 등 보습과 피부 컨디션 관리를 위한 성분도 함께 담았다.
바닐라코는 일본 시장에서 클렌징밤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왔다. 특히 현지 화장품 유통에서 영향력이 큰 버라이어티숍 채널을 기반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며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가운데 소비 규모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성장 전략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히트 제품에 더해 색조와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에프앤코는 앞으로도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바닐라코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