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3CE(쓰리컨셉아이즈)가 일본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건다. 리브랜딩을 마치고 현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신제품을 론칭한다. 3CE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인 '당신의 스타일을 더하는 서울발 메이크업, 데일리 메이크업에 패션 트렌드를 입히다'를 열도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일본 최대 오픈마켓 온라인몰 큐텐(Qoo10)에 따르면 3CE가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와 드롭 글로우 젤 등을 판매한다. 큐텐에 이어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아토코스메(@Cosme) △아마존(Amazon) △라쿠텐(Rakuten) △조조타운(Zozotown)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입점할 예정이다. 뉴테이크 아이섀도 팔레트는 웜·쿨 피부톤에 맞춰 개발된 아이섀도다. 제품 라인업은 드리미핑크룩과 시그리너핑크룩, 로즈피치룩, 볼드애쉬룩 총 4가지다. 베이스컬러와 포인트 펄 글리터, 쉬머 펄 하이라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어 팔레트 하나로 완성도 있는 색조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드롭 글로우 젤은 글로스 특유의 끈끈함은 덜고 쿠션감과 탄성감이 더해 사용감이 편안한 점이 강점이다. 오일 젤 포뮬러가 입술을 쫀쫀하게 감싸 도톰한 광택을 연출할 수 있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뷰티 브랜드 더블레스문이 일본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현지 대형 온라인몰 큐텐(Qoo10)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더블레스문이 올해 초 일본 2위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입점한 데 이어 유통 채널 다각화에 힘을 주고 있다. 20일 큐텐(Qoo10) 따르면 더블레스문이 일본에 아임 뮤트 립스틱을 출시한다. 제품은 큐텐을 시작으로 라쿠텐, 프라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아임 뮤트 립스틱은 MLBB 컬러 립스틱으로, 01부터 04까지 총 네 가지 색상을 갖췄다. 색상마다 인·아웃이라는 두 가지 제품으로 기획했다. 인·아웃 제품를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뮤트한 립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일본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전략형 제품 04 인·아웃 제품이 포함됐다. 더블레스문은 아임 뮤트 립스틱을 내세워 일본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메이크업 제품 특성상 구입 전 매장에서 발림성과 색상 등 직접 체험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고객 접점을 많이 확보할수록 시장 공략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더블레스문은 지난 5월 큐텐, 라쿠텐
[더구루=한아름 기자] K뷰티 스타트업 비나우의 뷰티 브랜드 퓌(fwee)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태국 인기 여배우 바이뻐어(Baipor Thitiya Jirapornsilp)를 내세워 일본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 현지 버라이어티숍에 신제품을 선보이고 K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퓌는 △퓌 쿠션 에그핏 커버 △멜로우 듀얼 블러셔 등 신제품을 론칭한다. 퓌는 로프트를 시작으로 플라자, 아토코스메(@Cosme), 도큐핸즈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버라이어티숍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주요 도시 곳곳에 매장을 운영 중인 만큼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바이삐어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게획이다. 바이삐어는 지난해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태국 영화 낫 프렌즈(Not Friends)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샤넬 태국 독점 모델로도 활동하며 연기뿐 아니라 뷰티 및 패션 업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주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가 일본에서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앞서 현지 벤더 업체를 인수하고 일본법인(클리오 재팬)을 설립하며 사업 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클리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현지 수익성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일본 오픈마켓 쇼핑 플랫폼 큐텐(Qoo10)에 따르면 클리오가 일본에 24FW(가을·겨울 시즌)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더 오리지널'을 출시한다. 제품은 킬커버 더 뉴 파운웨어 쿠션의 리뉴얼 제품으로 제품 라인업은 총 5개다. 이와 함께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언플러그드 보이 컬래버레이션' 3종과 '버터밤 크레용' 10종을 함께 선보인다. 클리오는 신제품을 온라인에 선출시한다. 이후 로프트(Loft)·프라자(Plaza)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 등 오프라인 판매망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클리오가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배경은 매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상반기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226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진출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토종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서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한다. 가족 단위 고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이달 인도네시아에서 뽀로로파크와 손잡고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뽀로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간다리아점 내부에 설치된 뽀로로파크 인도네시아 부스에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뽀로로 캐릭터 풍선과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뽀로로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토종 캐릭터다. 뽀로로는 현지 멘타리TV, RTV, 글로벌TV 등에서 방영돼 현지 어린이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었다. 애니메이션이 현지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데다 테마마크인 뽀로로 파크도 운영될 정도다.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는 배경은 가족 단위 고객을 주요 소비층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다. 가족 단위 고객은 구매력이 크고 구매 주기가 일정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지갑을 열지 않다가도 자녀와 손주에게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부모·조부모 수요를 붙들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미래 소비축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활용 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계 1위 스포츠레저 리테일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인도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2018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데카트론은 아시아시장 핵심 공략 국가로 인도를 낙점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인도 공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데카트론이 인도 매장 수와 생산 시설을 늘리기 위한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5년 동안 인도에 1억1100만달러(약 1500억원)를 투자한다. 지난 2009년 인도에 첫 매장을 연 지 15년 만에 내린 판단이다. 인도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 대한 신규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레저 리테일 기업 지위를 수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데카트론은 현지 소비자 취향과 문화 등을 반영한 스포츠용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축구공부터 요가 매트, 자전거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스포츠용품의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크리켓 배트와 하키 장비 등 생산 라인도 확대해 내수 확대 및 주변국 수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도 매출의 68%가 현지 생산된 제품이며 2년 내 8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데카트론이 인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농심이 일본에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K 매운 라면의 대표 주자' 이미지를 각인하고 현지 젊은층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다음달 5일부터 10일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연다. '매운맛은 즐겁다! 매운맛의 세계'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팝업스토어는 현지 젊은층의 취향을 가득 담은 점이 특징이다. 젊은층 사이에서 매운 라면에 대한 관심이 커 △신라면 퀴즈방 △신라면 DIY(Do It Yourself) 기념품 제작 △나만의 신라면 요리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전체를 포토존으로 꾸몄다. 또한 팝업스토어 곳곳에 한국어로 광고 문구 '인생을 맛있게 농심' '신세계' 등을 게재해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했다. 신라면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비뽑기(오미쿠지)를 통해 신라면 야키소바, 신라면 블랙, 신라면 김치 등을 선물로 준다. 농심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라면을 K매운 라면의 대명사로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이 미국·중국·일본 등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는 점을 강조해 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서 K스트리트푸드 신제품을 선보이고 영토 확장에 나섰다. 앞선 현지 게임 개발사 문톤(Moonton)과 두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이를 통해 신규 소비자 유입과 매출 증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17일 문톤에 따르면 이마트24와 손잡고 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레전드: 뱅뱅'(Mobile Legends: Bang Bang) 두 번째 컬래버 마케팅을 펼쳤다. 모바일 레전드:뱅뱅은 지난해 10월 기준 글로벌 월간 평균 활성 사용자 수 7860만명을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매년 말레이시아에서 모바일 레전드:뱅뱅 e스포츠 리그가 진행되는 만큼 현지 게이머 사이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K스트리트푸드 라인업 강화 전략으로 새롭게 개발한 '너티 초콜릿 콘 소시지'를 선보였다. 너티 초콜릿 콘 소시지·한국 꿀차 콤보 레전드를 구입한 고객에게 다이아몬드 포인트(게임 머니) 증정 혜택을 제공했다. 너티 초콜릿 콘 소시지는 일명 초콜릿 핫도그다. K푸드에 현지인 취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옥수수빵에 초콜릿 캐러멜과 크런치 땅콩, 누가 등을 가득 토핑해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이마트24가 모바일 레전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식물성 식품 개발사와 손잡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가을 시즌 메뉴를 공동 개발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을 꽉 잡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미국 식물성 식품 개발사 칼리피아 팜스(Califia Farms)와 손잡고 오는 12월까지 가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칼리피아 팜스의 오트 밀크를 사용한다. 여기에 가을 대표 식자재인 호박과 메이플을 활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을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칼리피아 팜스는 지난 2010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된 식물성 식품 제조사로, 대체 우유와 커피 크리머, 요거트 등을 주로 생산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유제품 대체 버터 △코코넛 믹스 커피 크리머 등이 있다. 현재 홀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과 타겟(Target), 아마존(Amazon) 등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8360만달러(약 1103억원)에 달한다. 파리바게뜨는 칼리피아 팜스의 오트 밀크를 토대로 음료를 개발했다. 메이플 오트밀크 라떼와 메이플 스위트 크림 콜드브루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베이커리 라인업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이 미얀마에서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호텔 레스토랑이 한식 라인업을 강화하며 K푸드의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미얀마 내 K푸드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롯데호텔이 모객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양곤이 감자탕을 론칭했다. 감자탕이 한국 대표 보양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호텔 양곤은 "감자탕은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매콤한 육수, 향긋한 향신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숟가락만 먹어도 더 먹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보양식"이라며 "오는 10월까지 비가 많이 내려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기간인 만큼, 감자탕을 드시고 원기 보충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김치 겉절이와 계란말이, 두부조림을 출시한 데 이어 한식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는 모습이다. 실제 올 하반기 기준 롯데호텔 양곤 식음사업부에선 한식 신메뉴를 가장 많이 선보였다. 롯데호텔 양곤이 K푸드 전도사 역할에 나선 배경은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K푸드 열풍이 뜨거워서다. 실제 미얀마에서는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롬앤이 일본에서 색조화장품(메이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현지 수요 공락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롬앤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모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실적 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롬앤이 일본에 신제품 '쉬어 틴티드 스틱'을 론칭한다. 로프트에 이어 프라자(Plaza)와 아토코스메(@Cosme) 등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로프트와 프라자, 아토코스메는 일본에서 각각 161개, 132개, 3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버라이어티숍인 만큼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쉬어 틴티드 스틱은 쉬어 젤리 형태의 스틱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 스며 들어 첫 터치 그대로 착색되는 점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맑고 투명한 립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은은하게 빛나는 쉬어한 광택감으로 부담 없이 가벼운 메이크업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인업은 △베어 펌킨 △버니 홉 △태피 베리 △카멜 너츠 등 여섯 가지다. 롬앤이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현지 사업을 본격 확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3월 일본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에 프리미엄 브런치 세트를 론칭하고 현지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파스타 등 핫델리를 포함한 브런치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매출 증진 효과를 톡톡히 누린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에 프리미엄 브런치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브런치 세트 메뉴는 델리와 음료, 디저트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델리 메뉴는 △로스티드 치킨 샐러드 △파리 브런치 △써니 브런치 △볼로네즈 스파게티 중에서 택일하면 된다. 음료는 △아이스 레몬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디저트는 △블루베리 마카롱 △초콜릿 마카롱 △바닐라 마카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에서 브런치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캄보디아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만큼 프링스식 베이커리 문화 영향이 생활 전반에 스며들어 있어 브런치 문화가 잘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캄보디아는 K뷰티·K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사업을 확대하기 유리하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는 향후 메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런치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브이컬러 테크놀로지(V-Color Technology, 이하 브이컬러)가 '업계 최초' 64기가바이트(GB) 메모리 키트를 출시했다. 브이컬러는 신형 메모리 키트를 앞세워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한 전문가 컴퓨터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브이컬러에 따르면 브이컬러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는 32GB 메모리 2개로 구성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Z890 메인보드에 최적화됐다. 올 2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UDIMM 기반으로 개발돼 전송 속도가 9000MT/s(초당 메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전문 콘텐츠 제작과 게임, 고해상도 렌더링, 고급 멀티태스킹 등 까다로운 작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CUDIMM은 클럭을 최적화하는 클럭 드라이버 칩(Clock Driver IC, CKD)을 메모리 모듈에 내장하는 기술로, 신호 무결성을 강화해 고속 전송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브이컬러는 64GB DDR5 CUDIMM 메모리 키트에 RGB 조명과 하얀색 방열판을 적용, 디자인 만족도도 높였다. 브이컬러 관계자는 "64GB DDR5 CUDIMM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메타에 이어 구글과도 인공지능(AI) 부문에서 협력한다. 록히드마틴은 구글의 AI 기술을 도입해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1일 록히드마틴에 따르면 구글 공공부문 자회사 '구글 퍼블릭 섹터(Google Public Sector)'와 파트너십을 맺고, 록히드마틴 'AI팩토리(AI Factory)' 생태계에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통합한다. 록히드마틴의 AI팩토리는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방산·항공우주 등 국가안보 분야 제품에 특화된 AI를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11월 메타와 계약을 맺고 AI팩토리에 생성형 AI 모델인 라마(Llama)를 도입하기도 했다. 버텍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발 툴을 모아둔 플랫폼이다. 록히드마틴은 버텍스 AI를 AI팩토리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 결정 △항공우주 유지보수 예측 △엔지니어링 최적화 설계 등이 가능한 AI솔루션을 개발, 국가안보·항공우주 분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