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하이퍼리즘이 머신러닝 기반 투자 관리 플랫폼 '베잔트 테크(Bezant Tech)'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베잔트 테크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니콜라스 크세이브(Nicolas Kseib) 박사와 하버드 대학에서 계량 경제학을 전공한 드루브 싱(Dhruv Singh)이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로,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하여 금융 시장에서 상관관계가 없는 다양한 운용전략을 수립하여 투자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잔트 테크의 조직은 크게 두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팀은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학자로 구성되어 있고, 사업팀은 금융 전문가, 투자 전문가, 기업가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팀은 데이터 수집, 전처리, 모델링 및 배포를 담당하고, 사업팀은 운용전략 개발, 포트폴리오 관리 및 사업개발 담당한다. 베잔트 테크의 니콜라스 크세이브 공동창업자 겸 CEO는 "베잔트 테크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운용전략을 수립하는 새로운 자산운용 플랫폼이다"며 "베잔트 테크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대비 운용수익을 높은 수준에서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퍼리즘과의 협력에 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카타르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크립토는 5일(현지시간)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맥스 카이저의 X를 인용해 “카타르 국부펀드가 5000억 달러(약 657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카타르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미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3000달러(약 6000만원)를 넘어선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5일 오전에 이미 4만2000달러(약 5500만원)를 넘었다. 전날 오전 ‘테라-루나 사태’ 이후 20개월 만에 4만 달러를 돌파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10% 이상 올랐으며 올해 초와 비교하면 현재까지 150% 넘게 상승했다. 업계에선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 10월에 전년 대비 3% 올랐다. 지난 2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비트코인 채굴기업 노던 테이터(Northern Data)의 자회사가 AI 클라우드 컴퓨팅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GPU를 대량 구입한다. 노던 데이터는 유럽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블록오디세이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성 테스트’ 입찰에 참여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CBDC 기술 개발을 주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블록오디세이는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 신한카드 등 대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멀티체인 기반 블록체인 기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만큼 전문성과 기술 역량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CBDC는 세계적인 추세다. 국제결제은행(BIS)은 2030년까지 24개국 이상이 CBDC를 발행할 것으로 7월 전망했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핀테크 행사에서 CBDC의 현금 대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IMF는 100여개 국가가 CBDC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활용성 테스트에 필요한 분산원장 플랫폼 구축 및 실증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한국은행 CBDC 프로젝트는 플랫폼 설계 및 구축, 글로벌 CBDC 연계, 이종체인 연계,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전자지갑 개발, 참가 기관 온보딩 등 광범위한 기술 요소가 결합된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률이 극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분석과 함께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양전'도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30일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현황을 추적하는 나입트래커(nayibtracker)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 손실률은 5.94%로 나타났다. 나입트래커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3136개로 2021년 9월 6일 200개를 구매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마지만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은 지난해 11월 18일로 991만1202달러를 투입해 378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평균매입가는 4만485.02달러이며 총 투자금액은 1억2696만1007달러(약 1640억원)다. 현재 엘살바로르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1억1941만8874달러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난해 암호화폐 겨울 기간 국가 부도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였다. 2022년 10월 작성된 코트라 콰테말라무역관의 '엘살바도르 가상화폐로 국가 부도 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한때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코인베이스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바이낸스 사가의 최대 승자가 코인베이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준비금이 약 1만2000BTC(비트코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낸스에서 인출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코인베이스로 이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바이낸스의 준비금은 5000BTC 가량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자금 흐름에 대해 바이낸스의 사법 리스크의 파급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바이낸스가 43억 달러(약 5조600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가 제재하는 국가와 단체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아왔다. 미국 정부는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채 테런단체, 랜섬웨어 가해자, 자금 세탁자 등 범죄자들의 거래를 묵인하고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와 합의하며 자오창펑 CEO의 퇴진도 발표했다. 자오창펑 CEO는 "바이낸스는 고
◇캐리버스 소셜 거래 플랫폼인 엑스티닷컴(XT.COM)에 $CVTX가 상장된다. $CVTX의 이번 상장은 지난 1월 첫 상장된 게이트아이오(Gate.io), 원화 거래소 고팍스, 최근 빗썸과 코인원 트래블룰을 통과한 빙엑스 등에 이어 7번째 상장이다. 20일 엑스티닷컴에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CVTX는 22일 12시부터 엑스티닷컴 입금이 가능해지며, 23일 12시부터 정식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엑스티닷컴은 24시간 거래량이 약 6,300억 원에 달하는 싱가폴 소재 글로벌 거래소로 마진거래와 장외 거래를 지원한다. 특히 한국 비중이 높은 거래소로, 100만 여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VTX는 지난 11월 초, 두바이 왕족의 지원을 받는 DMCC(두바이복합상품센터, 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의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알트 코인이다. 폴리곤을 메인넷으로 하며,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카드 전략 RPG ‘슈퍼콜라 택틱스’, 그리고 이들이 온보딩된 자체 개발 웹3 게임 플랫폼 ‘클링(Cling)’ 에코시스템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되고 있다. 데이비드 윤 캐리버스 대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이 관심받으며 전세계적으로 웹3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엄청난 투자금이 몰려들었다. 현재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웹3 시장에 여전히 기술적으로 모호한 부분들이 있다는 지적에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고 있다. IT기업 창업가이자 포브스 기술위원회 멤버인 올레 쿠르티아니크(Oleh Kurtianyk) 2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안정성, 보안, 효율성, 법적측면, 시스템 변경, 기술 전문성 부족 등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웹3 시장의 현재를 조망했다. 코인베이스 연구소(Coinbase Institute)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웹3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입한 얼리어댑터들은 현재 기술적 어느정도 모호한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모호성은 몇 가지 우려사항을 발생시킨다. 대표적으로 안정성의 문제다. 실제로 유명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는 2020년 출범한 이후 7번의 네트워크 중단을 경험했다. 안정성 문제의 해결책으로는 웹3앱과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이 개발됐고 이를 통해 시스템 복원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잠재적인 보안 문제도 지적된다. 웹3 분산형 인프라는 기존 웹 사이버 공격처럼 단일
◇클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 (CoinMarketCap)이 운영하는 웹 3.0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코인마켓캡 랩스 (CMC Labs)’의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동시에, 코인마켓캡은 재단이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Ignite On Klaytn 프로그램 (이하 IOK 프로그램)’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국내외 클레이튼 우수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11월 8일, ‘웹 3.0 스타트업 촉진자’로서 역할하기 위해 출시된 CMC Labs 프로그램은 내년 11월까지 한 해 동안만 진행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CMC Labs 프로그램은 선별된 우수 프로젝트에 기술과 비즈니스 커리큘럼 및 멘토링, 코인마켓캡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문서, 비디오, 인포그래픽, 에어드롭 등을 통한 인지도 제고, AMA 등 온라인 커뮤니티 소통, 잠재적 투자유치 촉진, 코인마켓캡과의 직접 소통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재단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회복 움직임에 백만장자가 무더기로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에 역사적 강세장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18일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11월 16일 기준 100만 달러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월렛의 수가 8만214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달러 이상 지갑은 6697개였다. 100만 달러 이상 지갑의 수는 2023년 1월 초 2만4403개보다 5만7500여개가 늘어났으며 증가율은 235%에 달했다. 1000만 달러 이상 지갑도 3823개에 불과했지만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렇게 100만 달러 이상 지갑이 급증한 것은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1년 내내 3만 달러를 넘지 못하다 최근 3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 ETF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막고 있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재판에서 패배하면서 최대 12개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큰증권(STO) 기반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한국의 독창적인 투자상품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이하 SFF)에서 싱가포르의 STO 플랫폼 'IX스왑'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의 유니크한 투자 상품을 발굴, 이를 아시아 지역 조각투자 투자자들에게 유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의 우량한 기초자산, K-콘텐츠 등 아시아 국가 MZ세대들에게 매력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조각투자 상품을 발굴, 피스를 통해 토큰증권화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피스의 토큰증권은 IX스왑 플랫폼을 거쳐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인근 동남아 국가 투자자들에게 유통·공급된다. 한국의 우수한 조각투자 자산들이 해외에서 더 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 재편 승인을 받고, 선박금융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IX스왑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카드게임 전문 제작사 보야 인터랙티브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대거 매수할 계획을 밝혔다. 홍콩증권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Limited, HKEX)에 13일(현지시간) 등록된 서류에 따르면 보야 인터랙티브는 향후 12개월동안 1억 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지난 8월 10일 암호화폐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암호화폐 자산 보유가 웹3 분야 사업 개발에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계획에 따라 11월 30일 또는 그 이전까지 주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암호화폐 자산 인수 위임을 요청한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우선 약 4500만 달러 정도를 투입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1000만 달러 가량을 투입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인 USDT와 USD를 취득할 예정이다. 보야 인터랙티브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해시키 거새로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인수한다. 보야 인터랙티브 측은 "암호화폐 인수가 장기적인 사업 개발 전략 및 자산 배분 전략에 부합한다"며 "향후 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