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꽃들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 가 일본 큐텐(Qoo10) 메가세일에서 판매량 1위를 석권했다. 대표 세트상품 '이로도리 미노루 모리노카나데'가 16만 세트를 돌파하며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15일 더파운더즈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의 세트상품인 '이로도리 미노루 모리노카나데(다채롭게 열매 맺는 숲의 연주)'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큐텐 3분기 메가할인 행사 기간 동안 종합부문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큐텐 메가세일에서 5분기 연속 종합 매출 1위를 수성하며 K-대표주자 입지를 과시했다. 1위인 '이로도리 미노루 모리노카나데 세트'는 올해 7월 새롭게 추가된 비타민C 세트를 포함해 총 8종의 인기 라인을 피부타입 별로 구성했다. 클렌징부터 토너, 세럼, 크림까지 스킨케어 전 단계를 한 상자에 담았다. 특히 '비타민 세트'에는 비타민15 포어클리어 클렌징밤(95mL), 비타민3 글루타치온 스파클링 토너(200mL), 비타민10 포어스트릭스 세럼(20mL), 세라마이드 판테놀 모이스처 배리어 크림(100mL)이 담겼다. 아누아의 독자 포뮬러 'MELA-LIPO4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에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100)’에 이름을 올렸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서 국내 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14일 미국 뷰티 전문지 ‘뉴뷰티(NewBeauty)’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100)’에 아누아가 선정됐다. 뉴뷰티는 미국의 대표적인 뷰티 매거진으로, 매년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곳을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출시된 스킨케어, 헤어케어, 색조, 바디케어, 향수, 웰니스 카테고리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층 리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며, 향후 업계를 이끌 브랜드를 조명한다. 아누아는 차별화된 제품력,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을 결합한 혁신적인 포뮬러,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고객 관점 접근 방식 등에서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아누아의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누아 관계자는 “권위 있는 미국 현지 매거진이 선정한 100대 뷰티 브랜드에 이름을 올려 큰 영광”이라며, “
[더구루=이꽃들 기자] CJ올리브영이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BRINGGREEN)을 내세워 일본 뷰티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브링그린의 차세대 보습 솔루션 '블루빈 B5-PDRN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의 자체(PB) 브랜드를 통해 열도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일본 시장에 '블루빈 B5-PDRN' 라인 2종을 판매 개시한다. 일본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브링그린 최초로 PDRN 성분을 적용한 이번 라인은 '블루빈 B5-PDRN 마일드 로션'과 '블루빈 B5-PDRN 마일드 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제주산 푸른콩에서 추출한 판토텐산(B5)과 PDRN을 최적 비율로 결합해 독자 성분 '블루빈 B5-PDRN™'을 개발, 이를 적용한 차세대 보습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성분은 피부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장벽 기능을 보완해 민감 피부의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브링그린은 그동안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트러블 및 진정 케어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블루빈 B5
[더구루=진유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K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열며 K패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 유망한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마중물'로 나서며, 한류 열풍이 확산 중인 일본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낸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스토어는 오는 17일부터 도쿄 중심 상권인 시부야 대표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팝업은 이달 17~26일, 2차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팝업에는 총 8개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중 △에핑글러(epingler) △홀리 인 코드(Holy in Code) △몽세누(Montsenu) △쓰리 투 에이티(Three to Eighty) △레터 프롬 문(Letter from Moon) 등 6개 브랜드는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트렌드 감도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개성 있는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운 브랜드들을 엄선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설명했다. 1차 팝업에는 고급 소재와 독특한 패턴으로 주목받는 에핑글러, 젠더리스 감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헤라(HERA)'가 일본 뷰티 시장 상징인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상설 매장을 연다. 까다로운 일본 백화점 유통망 진입에 성공하며, K-뷰티 프리미엄 브랜드가 현지 시장 중심부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아모레퍼시픽 재팬에 따르면 헤라는 오는 15일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본관 지하 1층 코스메 월드에 도쿄 최초의 백화점 상설 매장을 오픈한다. 서울 백화점 매장을 재현한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매장은 브랜드 세계관과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헤라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한정 세트와 미츠코시 단독 컬러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컴피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미스트 △긴자 미츠코시 한정 쿠션 세트 △센슈얼 누드글로스 470호 체리콕 △센슈얼 누드글로스 415호 브라우니보이 등이 준비됐다. 또 헤라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이크업 레슨과 터치업 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 감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처럼 경험 중심 이벤트와 프리미엄 제품 구성, 럭셔리 이미지 강화 전략이 결합되면서 브랜드 체험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헤라는 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 선도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차에이아이헬스케어(주)'로 탈바꿈하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 안건 확정을 공시하며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상호 변경과 함께 AI 의료 솔루션 및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K-뷰티를 넘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앞서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일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차케어스에 인수되며 AI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송종국 차케어스 대표와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 핵심 인사가 '차에이아이헬스케어(주)'의 신규 이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그룹 내 통합 플랫폼 구축과 사업 다각화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00년 설립된 차케어스는 △의료기관 시설관리 △가족케어 △병원 고객센터 구축·운영 △IT(정보기술)·모바일·디지털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의료AI 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잇달아 선정됐다. 여기에 다기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의류기업 유니클로가 올해 글로벌 의류 브랜드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이어갔다. 전 세계 2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전략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FILA)가 중국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 스포츠(이하 안타)의 해외 확장 전략에 힘입어 호주·뉴질랜드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타가 동남아시아를 교두보 삼아 3년 내 매장 1000개 개설을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휠라가 핵심 브랜드로서 글로벌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안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비전 포럼에서 '단일 플랫폼·다중 브랜드·옴니 채널' 전략을 발표했다. 앞으로 3년간 동남아에 안타 브랜드 매장 1000개를 열고, 휠라·살로몬·윌슨 등 계열 브랜드를 기반으로 호주·뉴질랜드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타가 이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와 오차드로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 만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적 지표도 뒷받침된다. 올해 상반기 안타 브랜드의 동남아 판매량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전체 해외 사업 물량은 미국·중동 진출 효과까지 겹쳐 150% 이상 증가했다. 휠라가 안타의 유통망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기능성 식품·화장품 원료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바이오푸드스토리(BioFoods Story)'가 인도 뷰티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졌다. 글로벌 뷰티 산업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평가받는 인도에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입지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급성장하는 인도 스킨케어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바이오푸드스토리에 따르면 회사는 스킨케어 라인 'A.C 프로미스 라인(A.C PROMISE LINE)'을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제품 라인업은 △진정 미스트 △스팟 클리어 에센스 △돈워리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군은 여드름·민감성 피부를 위해 설계됐으며,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호르몬 원인을 겨냥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의 핵심은 바이오푸드스토리 독자 성분 'M1'이다. 첨단 기술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이 성분은 인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받았으며, 여드름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조절해 피부 균형을 회복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글로벌 규제 인증도 확보했다. 인도 CDSCO와 유럽연합 CPNP, 미국 MoC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빅2' 자리에 올랐다.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생산과 글로벌 브랜드와의 장기 파트너십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6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에 따르면 회사는 '2025년 스킨케어 OEM 톱10'에서 2위 자리를 꿰찼다. 코스맥스는 OEM을 넘어 ODM과 OBM(제조업자브랜드개발)까지 아우르는 혁신적 전략으로 성장하며, 현지에서도 품질 경쟁력과 유연한 생산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확대해왔다. 현지 뷰티 매체 차이쉰은 "코스맥스차이나는 색조 화장품과 고급 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수 글로벌 브랜드에 OEM 서비스를 제공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중국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포뮬러가 성공의 기반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코스맥스는 민감성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 효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패턴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해왔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OEM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민감성·효능 중심 제품에 강점을 가진 '포산 신원생명공학'이 1
[더구루=진유진 기자]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계기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K-뷰티 브랜드 '루나(LUNA)'를 일본 사업 확장에 눈길이 쏠린다. 태광은 애경산업 인수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정관에 화장품 제조·매매를 추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루나, AGE20’S 등 브랜드를 보유한 애경산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구상이다. 2일 루나에 따르면 구독자 145만명을 보유한 일본 뷰티 유튜버 '코스메오타 채널 사라'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사라가 평소 애용템으로 꼽아온 '컨실 블렌더 팔레트' 신규 색상 '톤 리셋 커버'를 공동 개발했다. 사라는 일본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로, 단순 홍보를 넘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리뷰는 현지 젊은 여성층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루나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입지를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루나는 이번 신제품을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에 공식 론칭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포' 특수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태광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오롱FnC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국가 암벽등반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중국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동시에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1일 중국 등산협회·국가 암벽등반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선수들에게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전문 기능성 의류와 장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 홍보를 넘어, 14억 인구를 대상으로 한 거대 중화권 아웃도어 시장에서 대표 K-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등반팀 유니폼에 360° 속건 시스템 등 최신 아웃도어 기술을 적용,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브랜드 전문성을 강조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아웃도어·레저 스포츠 시장에서 기술력을 직접 입증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코오롱FnC는 이미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을 위해 '아처삭스' 등 전문 기능성 제품을 개발, 파리 올림픽 전 종목 석권에 기여하는 등 '기술 기반 K-패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