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PCL 컨스트럭션(PCL Construction, 이하 PCL)과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협력을 강화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에스퀴말트와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를 중심으로 유지·보수·정비(MRO) 거점 구축을 검토한다. 잠수함 건조부터 후속 지원까지 전 과정에서 캐나다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PCL과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 지난 2025년 11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약 반년 만이다. 양사는 잠수함 MRO 인프라 건설에 협력한다. 에스퀴말트와 핼리팩스를 포함해 동·서부 해안 지역을 후보지로 검토한다.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건설, 공급망 구축 전반에 협력하며 CPSP 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캐나다의 장기 산업 역량 개발에 이바지한다는 포부다. PCL은 10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캐나다 종합 건설사다. 캐나다 정부와 국방부, 군과 협력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현지에서 인정받은 PCL의 인프라 사업 역량에 한화오션의 잠수함 설계·건조·유지보수 전문성을 더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승균 한화오
[더구루=오재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퓨처엠의 파트너인 캐나다 광물 기업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 이하 일렉트라)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며 2년간 지연됐던 캐나다 황산코발트 정제소 건설에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에 가동을 시작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산코발트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중국 중심의 전기차 소재 공급망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엔솔 파트너' 캐나다 일렉트라, 북미 최초 황산코발트 정제소 내년 가동
[더구루=이진욱 기자] SK그룹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특허 승인 건수를 크게 늘리며 핵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SK 계열사는 지난달 147건의 특허를 승인받아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분기 누적 승인 건수도 300건으로 전년 대비 약 30% 늘었습니다. 특허는 인공지능(AI) 메모리와 반도체 패키징,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핵심 분야에 집중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메모리 컴퓨팅과 고집적 메모리 구조 기술을 확보했고, SK온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전극 기술을 강화했습니다. SK온과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간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기술도 확보했으며, SK텔레콤은 도심항공교통(UAM) 충돌 회피를 위한 통신 기술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특허 확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SK하이닉스, AI 메모리 효율화·고집적 반도체 구조 中 특허 대거 확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술 이전이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중동 수출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이 군사 보안과 직결된 소스코드 공개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정비(MRO), 현지 생산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도입하려는 중동 국가들과의 입장 차이가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8일 디펜스아라비아 등 외신에 따르면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대상으로 KF-21 전투기 수출 협상을 진행하면서 기술 이전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소스코드 제공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코드는 전투기 핵심 장비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명령어 집합체다. 전투기 성능이 고도화될수록 소프트웨어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소스코드의 보안도 덩달아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 이전이 무기 수출 과정에서 하나의 관례로 자리잡았지만, 소스코드는 대체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유다. 미국은 앞서 영국과 5세대 다목적 전투기 'F-35 라이트닝Ⅱ(Lightning II)'를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스코드 공개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당시 영국 국방부 조달 책임자였던 폴 드레이슨(Paul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로부터 탄소·합금강 선재에 대해 반덤핑 마진 '제로(0)' 판정을 받아냈다. 대미 수출 관세 리스크를 털어내며 주력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 현지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관보는 7일(현지시간) 상무부가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거래를 대상으로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를 행정검토한 결과,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중평균 덤핑 마진을 0.00%로 산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양사를 단일 실체로 보고 수출 가격과 원가 구조를 종합 검토한 뒤 최종 판단을 내렸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8월 예비 판정을 뒤집은 것이다. 당시 상무부는 0.51%의 덤핑률을 적용하며 관세 부과 기준선(0.5%)을 소폭 초과한 것으로 판단해 최종 단계에서 관세가 확정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포스코는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제출하며 대응했고 재검토 과정에서 덤핑 마진이 0%로 조정됐다. <본보 2025년 8월 5일 참고 포스코·포스코인터 탄소·합금강, 美 '반덤핑' 예비 판정...철강업계 '이중 압박'> 향후 수출 물량에 적용되는 현금예치금도 0%로 설정된
[더구루=김예지 기자] 기아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6억 달러(약 9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하며 북미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는 현지 전기차(EV) 생산 라인 보강과 더불어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방점이 찍혀 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규모 선제적 투자를 통한 북미 전진기지 '공급망 요새화'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누에보레온 주 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ía) 주지사는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기아의 누에보 레온 지역 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가르시아 주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기아와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성 및 전동화 프로젝트를 위해 연내 6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기아의 누에보레온주 누적 투자액은 30억 달러(약 4조원)를 넘어서게 된다. 기아는 이번 자본 투입을 통해 누에보레온 페스케리아 공장을 단순 내연기관 생산지에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아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전장 자회사 하만의 핵심 파트너사인 비아샛(Viasat)이 차세대 위성 '비아샛-3(ViaSat-3) Flight 3' 발사를 위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위성망이 완성됨에 따라, 하만이 추진 중인 '차량용 위성 통신' 상용화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전략 거점인 인도네시아에서 팜농장부터 신재생에너지까지 사업 확장 행보를 직접 점검하고 미래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함이다. 양국 경제 협력을 잇는 가교로서 LX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로 출장길에 올랐다.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장 기간 인도네시아 정부와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나고 현지 투자 진행 사항과 더불어 사업 현장을 실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은 지난달 31일 수비안토 대통령의 방한으로 양국 민간 협력이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수비안토 대통령의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의 한국 측 위원장인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가 수비안토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등판해 개회사를 맡았다.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함께 대비하자고 전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날 P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PP12(Power Plant 12) 가스 복합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서 핵심 설비 투입 단계에 본격 착수했다. 주요 기자재 설치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공정 이행 능력을 입증, 중동 발전 인프라 시장 내 추가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8일 중국 셉코3(SEPCO-3)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와 셉코3는 최근 사우디 PP12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 가스터빈의 인양과 위치 설정 작업을 완료했다. 대형 주기기를 기초 구조물 위에 정밀하게 안착시키며 후속 설비 조립과 연결 공정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미국 GE버노바(GE Vernova)가 공급한 'GE 7HA.03' 모델이다. 총중량 약 296톤(t)에 달하며 단일기기 순출력 약 430MW, 복합발전 기준 64% 이상의 열효율을 구현하는 고효율 설비다. 고효율·저배출 특성과 빠른 기동 성능, 수소 혼소 대응 능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업은 장비 반입 이후 진행되는 초기 설치 단계 중에서도 기술적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고하중·정밀 제어가 가능한 유압 갠트리 리프팅 시스템을 활용해 제한된 공간에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SDS가 중동·인도·아프리카(Middle East, India& Africa, MEIA) 지역의 컨트롤 타워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인도 노이다로 전격 이전하며 글로벌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이전은 급성장하는 인도 제3자 물류(3PL)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재배치다. 삼성SDS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앞세워 서남아시아 및 인접 지역의 공급망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삼성SDS에 따르면 최근 인도 노이다(Noida)에 새로운 오피스를 개소하고 기존 두바이에 위치했던 MEIA 지역 본부(RHQ)를 인도 노이다로 공식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글로벌 물류 사업의 성장에 가장 유리한 지역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인도는 최근 3PL 사업의 성장세가 매우 가파른 지역으로 꼽힌다. 삼성SDS는 지역 리더십과 물류 전문가, IT 자동화 전담 조직을 노이다 본부로 집결시킨 중앙 집중형 거점(Hub of Excellence)을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SDS 인도 법인은 이미 강력한 물류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포드가 미시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력해 폐기물 관리를 최적화하며 비용 절감을 모색하고, 가동 준비를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섰다. SK온과 합작사를 정리한 이후에도 전기차 사업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확보와 생산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삼사라가 메르세데스-벤츠 데이터 네트워크에 합류한다. 벤츠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차량 데이터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삼사라 플랫폼을 통합했다. 이번 협업으로 삼사라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네트워크에 합류해 차량용 데이터 통합 생태계 구축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올 2분기에 테슬라 모델 Y의 대항마로 꼽히는 차세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2' 양산을 가속화한다.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지 8일 만에 생산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리비안은 R2 대량생산 과정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