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스토니아 디오텍(Diotech OÜ)·트랜스콤(Transcom AS)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에 협력한다. 1단계로 약 3500만 유로(약 600억원)를 투자해 100MW/200MWh 규모 BESS를 건설한다.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BESS 사업에도 참여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21일 디오텍에 따르면 트랜스콤, LG에너지솔루션과 발가 카운티 츠르굴리나에 100MW/200MWh 규모 BESS 건설을 시작한다. 약 3500만 유로를 투자하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초기 자본금 전액을 디오텍과 트랜스콤 주주들로부터 확보했으며 에스토니아 상업 은행들과 공동 파이낸싱을 논의 중이다. 또한 향후 6~9개월 안에 시장 수요와 가격 변동성을 고려해 최대 200MW/800MWh 용량으로 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디오텍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사전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선정과 완공 일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폴란드 자르노비에츠 지역에 약 1GWh 규모의 ESS를 건설하는 사업에도 협력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사업에서도 협력을 이어가며 유럽 ESS 수주를 확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더구루=오재우 기자] 유럽에서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의 실주행 연료소비가 공인 기준과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연비 인증 체계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포르쉐 등 고성능 수입차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실주행 연료소비 구간에 포함됐으나, 공인 연비와의 괴리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PHEV 연비, 실제보다 과장"…기아 '양호'·포르쉐 '최악'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이 글로벌 보안 시장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환경을 혁신할 엔터프라이즈급 장치 설정 솔루션을 선보이며 테크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공개된 솔루션은 수천 대의 카메라와 보안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해야 하는 대형 빌딩 및 멀티 사이트 기업 환경에 최적화돼 설치 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한화비전에 따르면 대규모 보안 설치 환경을 간소화하는 서버-클라이언트 기반 장비 설정 툴인 '컨피그프로(ConfigPro)'를 공식 출시했다. 컨피그프로는 서버-클라이언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 워크스테이션의 부하를 덜고 시스템 확장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작업자가 장치를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설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중앙 서버를 통해 수천 대의 장비를 동시에 일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컨피그프로는 단순한 설정 도구를 넘어 보안 장비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관리도 지원한다. 그룹·태그 기반 설정으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라이브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비용 급증으로 난항을 겪던 'LGM-35A 센티널(Sentinel)'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2030년대 초까지 LGM-35A 센티널 개발을 완료해, 노후화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산업이 내수 시장 포화와 경쟁 심화 등으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투자 심리도 차갑게 식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2일 "투자자들이 중국 전기차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며 "경쟁 심화와 생산 주기 단축으로 손쉬운 성장 시대가 끝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비야디(BYD)는 올해 1월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이 약 21만대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50%, 전년 같은 때와 비교하면 30% 감소한 수치다. 투자 심리 위축으로 현재 BYD 주가는 작년 5월 고점 대비 40%나 빠졌다. 뉴욕타임스는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낮아졌고, 정부 보조금이 사라진 데다 생산 주기가 빨라지면서 특정 회사가 장기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꼬집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말 전기차 구매와 관련해 10% 자동차 구매세 면제 조치를 종료했고, 올해부터 감면폭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이 혜택은 내년에는 아예 폐지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지방 등에서는 전기차를 소유하는 것이 현실적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탈리아 최대 조선사 핀칸티에리(Fincantieri)가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 개발에 나섰다. 고질적인 숙련 용접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핀칸티에리는 딥테크 기업 ‘제너레이티브 바이오닉스(Generative Bion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년에 걸쳐 진행되며 조선소 작업장에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 올 연말까지 제노바에 있는 세스트리 포넨테(Sestri Ponente) 조선소에서 실증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 피에르로베르토 폴지에로는 "첨단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은 조선업의 진화와 유럽 산업 시스템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력은 공정의 우수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혁신 여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에는 인공지능과 첨단 시각 센서를 결합한 '물리적 AI(Physical AI)'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좁고 복잡한 선체 내부에서도 스스로 이음매를 찾아 용접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핀칸티에리는 갈수록 심화하는 조선업계의 숙련된 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가 연내 반도체 공장 4곳의 가동을 목전에 뒀다. 인도산 칩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반도체 자립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1일 인도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산화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인도반도체미션(ISM)'에 따르면 올해 안에 반도체 공장 4곳이 상업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테시 쿠마르 신하(Amitesh Kumar Sinha) 인도 전자정보통신부 차관보는 "(ISM) 출범 이후 사업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미 6만5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10년차 목표치인 8만5000명의 숙련 인력 확보를 예정보다 빠르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마이크로칩을 '21세기 디지털 다이아몬드'라고 표현하며 반도체 육성 의지를 밝혀왔다. ISM 1.0에서 작년 기준 10개 제조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지난 2021년 12월 인도를 ESDM(전자 시스템 설계·제조)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 하에 7600억 루피(약 12조원) 상당 예산도 할당했다. 인도 정부의 공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지 반도체 기업 케인즈 세미콘(Kaynes Semicon)은 구자라트에 공장 건설을 추진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정부가 한화오션에 이어 TKMS와 만났다. 잠수함 건조 기술과 인력 훈련 과정을 살폈다.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사업자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검증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일 TKMS에 따르면 콜턴 르블랑(Colton LeBlanc) 노바스코샤주 성장개발주 장관은 킬 조선소를 방문해 잠수함 건조 역량을 확인했다. TKMS의 기술 발표를 청취하고 212A형 잠수함도 살폈다. 또한 에케른푀르데 잠수함 훈련 센터를 찾아 승조원 교육 과정을 점검했다. 르블랑 장관은 이달 초 노바스코샤를 방문한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과도 만났었다. 팀 휴스턴(Tim Houston) 주총리와 함께 한화오션 대표단을 접견하고 CPSP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노바스코샤는 캐나다 해군의 가장 큰 주둔지인 핼리팩스 기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밥콕과 록히드마틴, 어빙 조선소 등 글로벌 방산·조선 기업도 밀집해 있다. 향후 잠수함 유지·보수 기지가 설립될 후보지로 거론되며 이번 CPSP 사업의 핵심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캐나다 정부가 CPSP 사업자의 조건으로 산업기술혜택(ITB)을 중요한 요건으로 삼고 있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 첫 달 베트남 시장에서 월간 판매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12월 미쓰비시와 토요타에 밀려 3위로 주춤했던 부진을 한 달 만에 씻어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21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체협회(VAMA)와 현대차 합작법인 현대탄콩(HTMV)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베트남에서 5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3074대) 대비 91.0% 증가한 수치다. 실적의 일등 공신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이었다. 소형 SUV 크레타가 1696대로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투싼이 1161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액센트(669대) △스타게이저(421대) △싼타페(381대) 등 주력 모델들이 전 차급에서 고른 성적을 내며 탄탄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기아도 베트남 합작법인 타코 기아(THACO KIA)를 통해 348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88.9% 성장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약 9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베트남 내 한국 차의 점유율과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전통 강자인 토요타는 체면을 구겼다. 토요타 베트남법인(TMV)은 전년 대비 48.1% 증가한 505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는 작전에서 사이버 작전 통합을 위한 합동 센터를 활용했다. 합동센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전력 공급 차단 및 방공 레이더를 교란하고, 휴대용 무전기를 무력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작전에 대한 사이버 역량을 강화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가 인도 남부 케랄라(Kerala)주에 신규 딜러 거점을 마련하며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세에 나섰다. 최근 인도 중대형 굴착기 시장에서 선두 자리에 올라선 데 이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현지 밀착형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1일 HD건설기계 인도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인도 케랄라주 코지코드(Kozhikode)에서 신규 딜러십 'M-Tree Equipments Private Limited'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성우 HD건설기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법인 경영진, 지역 영업팀, 주요 고객 및 금융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M-Tree 팀은 리누 매튜 필립(Rinu Mathew Philip) 대표를 중심으로 북부 케랄라 지역의 영업과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HD건설기계는 이들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장비 판매 △유지보수 △부품 공급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인도는 현재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로 △철도 △항만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건설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이다. H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방산기업 야누스 마린 앤 디펜스(Janus Marine & Defense, 이하 야누스)와 레이븐 디펜스 코퍼레이션(Raven Defense Corporation, 이하 레이븐 디펜스)이 해양 무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카리브해와 미국만(Gulf of America)에 첨단 무인 기술을 집약한 '철의 장벽(Wall of Steel)'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로봇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필드AI(FieldAI)'와 함께 예측이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며 움직이는 자율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선다. 로봇 플랫폼과 자율 AI를 결합해 미리 구축된 지도나 경로 없이도 새로운 환경을 탐색하는 범용 자율 로봇 체계를 구축하며 산업 현장 자동화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데스티니 코퍼(Destiny Copper)와 광물 협력에 나선다. 데스티니 코퍼의 친환경 추출 기술을 활용해 국방·항공우주 등에 쓰이는 고순도 구리 확보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광물을 매개로 경제·산업 협력 전선을 넓히며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