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 현대제철을 제외한 세아제강과 기타 업체에 덤핑 마진 1.18%가 부과돼 미국 수출에 다소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한국산 OCTG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검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상무부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의 검토 기간을 거쳐 현대제철 0%, 세아제강과 기타 업체에 1.18% 관세를 책정했다. 관세 부과는 지난 8일부터 적용됐다. 상무부는 현대제철이 해당하는 기간에 OCTG을 정상가로 판매한 것으로 보고 덤핑마진을 제로로 판정했다. 상무부는 관세 예비심사 결과에서도 현대제철에 덤핑 마진율을 매기지 않았다. <본보 2023년 10월 16일 참고 미국 상무부 "현대제철 유정관, 덤핑 가격 공급 아냐"> 세아제강과 기타 업체에는 미국의 공정가치 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 판매해 가중덤핑을 매겼다. 하이스틸(주)은 이 기간 동안 대상 상품을 미국으로 수출하지 않았다. OCTG은 주로 원유·천연가스 채취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관이다. 98%가 미국으로 수출한다. 미국은 원유채굴 시추기 수가 늘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에 협력한다. 가스터빈엔진 기술을 보유한 GE에어로스페이스와 호주 수출을 노리고, L3해리스 테크놀러지(이하 L3해리스)와 캐나다 수주에 손잡았다. 11일 GE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미 지역 최대 규모 해양방위산업전 'SAS(Sea Air Space)'에서 HD현대중공업과 수출 함정을 위한 추진체계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부사장)와 리타 플래허티 GE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설계한 함정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LM2500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해 최적화한다. 최신 함정을 개발해 호주 왕립 해군 호위함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외 수주를 노린다. 가스터빈엔진의 유지보수와 수리, 운영(MRO) 사업에도 협업한다. 호주 국방부는 지난 2월 수상함 전략을 강화하고자 111억 호주 달러(약 9조7000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었다. 범용 호위함 11척 입찰을 추진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 독일, 일본, 스페인 등과 경쟁하고 있다. HD현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종투자결정(FID)이 미뤄져 연기된 캐나다 시더 LNG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된다. 삼성중공업은 수주한 시더 LNG 프로젝트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기본설계(FEED)를 이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석유·천연가스 업체인 펨비나 파이프라인(Pembina Pipeline)과 하이슬라 네이션(Haisla Nation) 합작법인(JV)은 삼성중공업과 미국 엔지니어 블랙앤비치(Black & Veatch) 컨소시엄에 시더 LNG 프로젝트의 FLNG 진행 통지서를 발행했다. 시더 LNG 프로젝트 시행사 측은 "중요한 이정표를 통해 프로젝트가 올해 중반으로 예상되는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리기 전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더 LNG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의 키티마트(Kitimat)에 제안된 부유형 액화 천연 가스 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펨비나와 하이슬라네이션은 지분 50%씩 갖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키티마트에서 제안된 24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LNG 수출시설 건설에 힘을 합쳤다. 오는 5월 FID 이전 작업을 시작해 FLNG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전미철강노조의 청원으로 중국 조선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우리 조선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코트라 '미국의 중 조선업 제재 움직임과 슈퍼 301조, 그 영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미철강노조는 지난달 12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해양, 조선, 물류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 개시를 요청했다. 노조는 중국 정부가 지난 20년간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장악하기 위해 다양한 비시장적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상업용 조선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함과 동시에 자국 철강 생산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원자재를 제공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 조사 개시를 청원했으며 미 무역대표부는 45일 이내 청원 내용을 검토하고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노조가 청원한 조사는 미국 통상무역법 301조에 의거한 조사다. 301조는 교역상대국의 불공정하거나 또는 차별적인 무역 행위 또는 특정 수입품목으로 인해 미국 내 교역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의 권한으로 넓은 범위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제철과 KG스틸이 미국에서 받은 냉연코일(CRC)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관세가 상향 조정됐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는 한국산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행정재심 최종 판정 결과를 조정했다. 상무부는 2021년 9월1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의 검토 기간(POR)을 거쳐 오류를 수정했다. 조정 결과, 현대제철의 가중평균 덤핑 마진은 0.88%에서 1.35%로, KG스틸은 2.13%에서 2.28%로 정정됐다. 이 조치는 지난달 28일부터 적용됐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현대제철, 포스코, KG스틸 등의 냉연강판 제품에 가중 평균 덤핑 마진을 각각 1.3%, 2.64%, 2.22%로 예비판정했다. 그러나 최종 판정에서는 이보다 적은 0.88%와 2.13%로 발표됐다. 현대제철 관세에는 상계관계 수출 보조금 상쇄가 적용됐거나 KG스틸의 가중 덤핑 마진이 존재했음에도 적용되지 않았다. 최종 결과 발표 이후 미국 철강업체인 스틸 다이나믹스(Steel Dynamics Inc. SDI)가 관세 부과 오류를 지적하면서 상무부가 재검토를 시작했다. 상무부는 "행정 검토의 최종 결과와 관련, 오류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고려아연이 캐나다 최대 광산업체와 아연 제련 수수료(TC, Treatment Charge) 인하에 합의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광산업체인 텍 리소스(Teck Resources)는 고려아연과 아연 정광을 정련된 금속으로 전환하는 제련 수수료를 톤(t)당 165달러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수수료보다 40% 인하된 수치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아연 제련 수수료는 t당 274달러였다. 2021년에는 t당 159 달러, 2022년에는 t당 230달러를 기록한다. <본보 2022년 4월 6일 참고 고려아연,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45% 인상> 고려아연이 제련 수수료를 인하한 건 아연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서다. 최근 몇 달 동안 낮아진 아연 가격으로 인해 유럽 최대 아연 광산인 스웨덴업체인 볼리덴(Boliden) 소유 아일랜드 타라(Tara) 광산을 포함한 여러 광산이 폐쇄됐다. 스위스 글렌코어(Glencore)의 호주 아연광산과 카메코(Cameco)의 맥아르춰 리버(McArthur River) 아연·납 광산도 무기한 가동을 중단했다. 고려아연의 매출액 비율은 아연 30%, 은 30%, 연
[더구루=길소연 기자] 고려조선산업기술(KSIT)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발칸조선소에 조선 노하우를 전수한다. 2일 투르크메니스탄 해양·하천 운송청 투르크멘데니즈데리아욜라리(Turkmendenizderyayollary)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발칸조선소는 KSIT의 도움을 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취득한다. 발칸조선소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안전보건관리 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ISO 국제인증을 취득하면 발칸조선소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강화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어 조선 사업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 현재 발칸조선소는 KSIT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SIT는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발주한 6100t 규모의 다목적 운반선 2척을 공동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4200만 달러(약 570억원)이다. 현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조만간 발칸조선소에 장비와 자재가 도착할 예정이다. KSIT는 프로젝트에서 발칸조선소에 조선 노하우를 전수한다. KSIT는 발칸 조선소에 설계 문서를 이전해 연간 4척에서 최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로부터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에 수주한 해양플랜트 건조에 돌입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페트로나스의 세 번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Z-FLNG) 건설을 공식적으로 착수했다. 페트로나스는 성명을 통해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서 FLNG의 강재 절단식을 개최했다"며 "절단식은 프로젝트의 건설 단계가 시작됐음을 의미하며, 이 설비가 가동되면 말레이시아 최초의 근해 FLNG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FLNG는 완공 후 사바(Sabah)의 시니탕(Sipitang) 석유가스 산업단지(SOGIP)에 정박할 예정이다. 아드난 자이날 아비딘(Adnan Zainal Abidin) 페트로나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가스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ZFLNG는 부유식 LNG 기술의 최신 발전이자 PFLNG 사투(Satu)와 PFLNG 두아(Dua)에서 얻은 전문 지식의 정점"이라며 "최적화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바의 가스 매장량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페트로나스의 Z-FLNG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수소기업 프로바리스에너지(Provaris Energy)가 노르웨이에서 세계 최초로 H2Neo 압축 수소 운반선 탱크 시제품을 제작한다. 프로바리스는 H2Neo 탱크 제조로 유럽 수소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바리스에너지는 H2Neo 탱크 프로토타입의 제조를 시작한다. 190만 달러(약 26억원)가 투자된 시제품 제조는 올해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웨이 피스카르스(Fiskå)에 있는 프로텍스(Prodtex) 시설에서 제조되는 탱크 시제품은 직경 약 2.5m, 길이 9m의 크기로 250bar의 설계 압력에서 650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강철 탄소층과 스테인레스 스틸 라이너를 사용해 프로바리스의 독점 설계로 제조된다. 프로바리스는 2020년 10월부터 H2Neo 압축 수소 운반체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22년에 미국 선급협회(ABS)로부터 녹색 압축 수소(GH2) 운반선인 2만6000㎥과 12만㎥ H2Max에 대해 원칙 승인(AiP)을 부여받았다. 프로바리스는 H2Neo를 작년부터 건설 준비 상태에 돌입했고, H2Max는 202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바리스는 H2Neo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미포의 베트남 법인인 HD현대베트남조선이 베트남에서 노후주택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베트남조선은 최근 닌호아 타운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와 지역 지도자들과 협력해 닌탄(Ninh Tan)과 닌심(Ninh Sim) 2개 구의 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기증에 나섰다. HD현대베트남조선은 닌화진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가 시작한 빈곤층, 준빈곤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연대 주택 건립 프로그램에서 주택 건설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은 집이 노후화되고 파손돼 수리가 불가능한 소외 계층 가구에 속한다. 새집을 받은 응웬탄충(Nguyen Thanh Chung)씨는 "HD현대베트남조선 임직원들과 닌호아성 지방정부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 비 새는 집 걱정 없이 우리 가족이 새롭고 넓은 집을 가질 수 있도록 기꺼이 재정적 지원을 해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내와 아이들은 우기가 와도 잠잘 곳을 걱정할 필요없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판 쑤언 호아(Phan Xuan Hoa) 닌호아성 당위원회 상임부서기는 "앞으로도 HD현대베트남조선이 마을의 가난한 가정에 관심을 갖고, 이와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대만 선사 완하이 라인(이하 완하이)에서 수주한 컨테이너선 13척 중 8번째 선박을 인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완하이는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만3100TEU 컨테이너선 '완하이 A15' 명명식을 개최했다. 선박은 인도 후 완하이의 아시아-북미 동해안 서비스 'AA7'에 투입된다. 이번에 명명식을 갖고 인도할 선박은 완하이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중공업에 주문한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 중 일부이다. 선박은 총 길이 335미터, 폭 51미터, 최대 흘수 16미터, 최대 22노트의 설계 속도를 가진다.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등이 탑재됐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으로 건조돼 항해 중 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과 연료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완하이는 지속적인 선대 업그레이드를 통해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1만3000TEU급 선박을 선단에 점진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장거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을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철강무역업계가 '바오레이'(爆雷, 대금 미납과 관리부실로 기업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 위기에 직면했다. 다수 철강기업이 바오레이로 파산하거나 청산을 강요 당했으며, 잠적 등 기업 유령화가 속출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四川省), 장쑤성(江苏省), 네이멍구(内蒙古)의 바오터우시(包头市) 등 여러 지역의 철강 무역기업들이 작년 8월부터 파산, 강제청산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바오터우위룬강철과 쓰촨성 바오엔자창은 겨울철 비축자원 주문을 받는다는 핑계로 고객으로부터 철근 선금을 받았으나 물품을 배송하지 않고 잠적하다 파산했다. 바오터우가 편취한 선금은 1억 달러(약 1347억원) 가량이다. 우한 금속재료유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청두, 바오터우 등지의 철강 무역 회사들로부터 최대 1000만 위안(약 18억5700만원)까지 사기를 당한 고객도 등장했다. 파산 외 손실을 입어 강제 청산을 신청한 기업도 있다. 쓰촨진촨제철무역회사는 세건의 민간 대출 분쟁에 연루되면서 지난 1월 11일 강제 청산을 신청했다. 창사위신철강은 작년 10월에 강제 청산됐다. 이밖에 잠적해 유령회사가 된 철강업체도 다수 존재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