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카자흐스탄이 이르면 2032년 신규 원전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투표가 끝나는대로 공급사를 선택한다. 신규 원전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탄소 중립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관련 안건을 의결했다. 사전타당성조사를 토대로 한 사업 전개에 동력이 붙고 자금 확보도 순탄히 진행되며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두산에너빌리티의 루마니아 공동 진출이 본격화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헝가리가 러시아와 팍스-2(Paks-2) 원자력 발전단지 프로젝트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제재에도 헝가리는 자국 원자력발전 단지에 러시아산 원전 2기를 추가 건설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원전 실무 그룹을 발족한 데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에 1조원 이상 투입한다. SMR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치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EDF가 10년 동안 매년 2기 원전을 짓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핀란드와 스웨덴,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에도 원전 수출을 추진한다. 체코 원전 수주전 패배로 등장한 '프랑스 원전 산업'의 위기설을 의식해 공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오클로가 핵연료 재활용 상용화에 다가섰다. 재활용 시설 가동을 위한 공정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핵연료 재활용을 통해 처리가 어려웠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국영 원전기업 PEJ가 미국 웨스팅하우스 주도의 신규 원전 사업에 폴란드 기업의 참여를 확인한다. 현지 기업의 관심도와 준비 상황을 살피고 지원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규 원전 건설이 가져올 수주 기회를 현지 기업들이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페인 환경보호협회 에코누클레어스(Econucleares)가 스페인 최대 석탄화력발전소를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발전소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프랑스 EDF가 플라망빌 원전 3호기 테스트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수년 동안 지연됐던 원전 가동이 이르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프랑스는 20여년 만에 신규 원전을 확보해 전력 공급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브라질이 첫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 논의를 시작한다. 기존 석탄 화력 발전소를 SMR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리우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 원자력 에너지 세미나(SIEN 2024)’에서 SMR 설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 원자력 잠수함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인 브라질 해군 원자력 발전 연구소(Labgene)의 프로젝트를 참고해 국가 소형 모듈형 원자로 프로젝트인 브라질 SMR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질 정부는 SMR 프로젝트 현실화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조니아 아줄 테크놀로지아스 데 데페사(Amazônia Azul Tecnologias de Defesa)는 이미 내부적으로 SMR 인력 교육과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아마조니아 아줄 테크놀로지아스 데 데페사는 브라질 원자력 프로그램(PNB)과 해군 원자력 프로그램(PNM), 잠수함 개발 프로그램(ProSub)의 결과를 활용해 브라질 SMR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정부는 통합 국가 시스템(SIN) 외에 SMR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더구루=오소영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500㎿ 규모 원전 건설 자금 확보에 나선다. 내달 재무부의 승인을 얻고 부지도 검토한다. 입찰을 예고하며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후보 업체들의 시선이 남아공을 향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연합(EU)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신규 원전 건설을 승인했다. 1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체르나보다 원전에 3호기와 4호기를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 각각 오는 2030년·2031년 가동이 목표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의 유일한 원전으로 1호기는 1996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고, 2호기는 2007년부터 가동했다. 세바스티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에너지장관은 "이번에 승인된 원자로 건설로 자국의 에너지 안보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마니아는 신규 원자로 2기가 추가 설치되면 연간 200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향후 유관 산업에서 1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앞으로 10년 동안 원자력 에너지가 루마니아 전체 전력 생산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