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의 다목적 훈련함(NSMV)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화필리조선소가 마지막 훈련함 건조에 돌입했다. 미국은 5척의 NSMV을 인도 받아 첨단 훈련용 선박으로 사용, 미국 해양산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에 따르면 한화필리조선소는 최근 조선소에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NSMV의 용골 거치식을 진행했다. 용골거치식은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는 과정을 의미한다. 선박의 뼈대가 되는 골격을 처음 세우는 것으로 본격적인 건조를 알린다. 한화필리조선소는 MARAD 의뢰로 NSMV를 건조 프로젝트에 참여중이다. NSMV 프로젝트는 미국 차세대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선 도입 사업이다. 선원을 위한 훈련 플랫폼 역할 외 인도주의 지원 및 재난 대응 임무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지금까지 2척의 훈련함이 인도됐으며 올해 말 세 번째 훈련함이 인도될 예정이다. 총 5척의 훈련함은 △뉴욕주립대 해양대학 △매사추세츠 해양대학 △메인주 해양대학 △텍사스 A&M 해양대학 △캘리포니아주립대 해양대학 등 5개 주립 해양대학의 노후화된 실습선을 대체
[더구루=윤진웅 기자] 중국 BYD가 유럽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포르투갈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폴란드에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설(ESS)을 마련한다. 특히 가동 시기를 LG에너지솔루션보다 1년 앞당기기로 하며 글로벌 경쟁업체들에 대한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BYD 에너지 스토리지(Energy Storage)는 최근 그린볼트(GreenVolt) 자회사 그린볼트파워(Greenvolt Power)와 폴란드 내 1.6GWh 규모 에너지 저장 시설 공동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YD 에너지 스토리지는 중국 최고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공급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투로시엔 코시엘나(Turosn Koscielna)와 노바 비에시 엘츠카(Nowa Wies Elcka) 2개 지역에 마련되는 이 시설은 오는 2028년 가동이 목표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ESS 시설이 만들어지는 것보다 1년 빠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가동 시기를 앞당겨 유럽 내 선제적인 시장 확보를 위함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국영전력공사(PGE)가 발주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했다. 폴란드 자르노익(Zarn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철강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철강 수입 관세 면제 요청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주요 철강업체 경영진 9명은 지난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수입산 철강에 대한 관세 예외 조항이 미국 철강 산업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예외 국가나 조항에 대한 요청을 거부하고 강경한 관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정책으로 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관세의 효과가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공급업체에서 쉽게 조달할 수 있는 철강 제품에도 수백만 톤의 예외가 허용됐다"며 "그 결과 미국 철강 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 위기에 다시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 3대 철강업체인 △누코어(Nucor) △유에스 스틸(US Steel) △클리블랜드 클리프스(Cleveland-Cliffs)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 면제 거부는 국가 안보 차원의 문제"라며 "미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철강 수입 관세 정책을 강력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무역 동맹국들은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소비자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백악관에 면제를 요청하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마니아 육군이 처음으로 LIG넥스원의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KP-SAM)'의 실사격 훈련을 수행했다. 루마니아는 신궁 실사격 절차 숙달과 운용요원 사격 능력을 통해 완벽한 대공 방어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영국 군사전문매체 '제인스'에 따르면 루마니아 348 대공포병대대 소속 군인들은 최근 루마니아 카푸 미디아(Capu Midia) 훈련장에서 신궁 미사일을 발사했다. 훈련은 루마니아의 국방 역량을 개발하고 미래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루마니아 육군은 "이번 신궁 실사격 훈련은 루마니아의 방위 능력을 개발하고 미래 임무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노후화된 장갑차와 견인포 중심의 구식 무기체계를 바꾸기 위해 한국산 무기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휴대용 및 자체 추진 대공포가 부족하자 9000만 달러(약 1180억원) 규모의 신궁 54기를 도입했다. <본보 2023년 12월 18일 참고 [단독] 루마니아, 극비리에 LIG넥스원 '신궁 54기' 도입> 신궁은 지난해 루마니아 지상군의 주요 부대 중 하나인 제 2보병사단 게티카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군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인 아워넥스트에너지(ONE, 이하 아워넥스트)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목표로 한 연간 20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생산능력 확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넥스트는 최근 새로운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라운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금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 대응을 위한 건물·설비 투자 재원 확충에 사용된다. 이번 펀딩은 투자자인 크레센트 벤처스와 트러스데일 벤처스가 주도했다. 신규 자금 조달 후 아워넥스트는 리더십도 개편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물러났던 창업자 무지브 이자즈(Mujeeb Ijaz)가 1년 만에 다시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했다. 이자즈의 동생인 만수르 크레센트 벤처스 회장도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무지브 이자즈 CEO는 지난해 자금 조달 실패와 경영 환경 악화에 따른 대규모 해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 났었다. <본보 2023년 12월 12일 참고 아워넥스트에너지 창업자, CEO 타이틀 반납…자금 조달 실패 책임론> 아워넥스트는 2020년 애플의 자율주행차인 '타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일본 스미토모화학으로부터 재활용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PMMA)를 공급받는다. 재활용 원재료를 활용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 10일 스미토모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LG디스플레이에 PMMA 공급을 시작했다. PMMA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열가소성 플라스틱이다. 투명하고 높은 빛 투과율을 자랑해 디스플레이와 조명, 자동차 부품, 의료 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된다. LG디스플레이가 확보한 PMMA는 석유 기반 원료가 아닌, 화학적 재활용을 거쳐 생산된 친환경 소재다. 스미토모화학은 화학적 재활용을 상용화하고자 지난 2022년 에히메현 니이하마시에 시범 플랜트를 건설했다. 코로나19 시기 활용된 아크릴 보호 칸막이(PMMA protective partition panels)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생산한 PMMA를 현지 유명 쥬얼리 브랜드에 제공한 바 있다. 재활용 PMMA 개발에 성공하며 유럽연합(EU)의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PLUS)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활용 PMMA를 액정표시장치(LCD)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브로드컴이 인텔 일부 칩 설계·마케팅 사업 부문 인수설(說)을 일축했다.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인공지능(AI)'과 '인프라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브로드컴에 따르면 호크 탄(Hock Tan)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텔과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AI와 VM웨어로 인해 너무 바빠서 당장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브로드컴이 인텔 인수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월드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브로드컴이 인텔 칩 설계·마케팅 사업 부문 지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자문단과 비공식적으로 입찰을 논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었다. 브로드컴은 새로운 M&A를 하는 대신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클라우드 기업 'VM웨어(VMWare)' 인수를 완료한지 약 2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VM웨어 사업이 흡수된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최근 수
[더구루=윤진웅 기자] 성 김 현대자동차 대외협력 담당(사장)이 인도 최고 컨퍼런스인 '2025 라이시나(RAISINA) 다이얼로그'에 참가, 국제 통상 전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글로벌 공급망 등 국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통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옵서버 리서치재단(Observer Research Foundation·ORF)에 따르면 김 사장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라이시나 다이얼로그에 참가한다. 라이시나 다이얼로그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국제사회에서 인도의 역할과 목소리를 확대하고 다자주의 부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인도 외교부와 싱크탱크인 ORF이 주최하는 글로벌 정치·경제 최고 포럼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6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중단된 정치(Politics Interrupted: Shifting Sands and Rising Tides) △녹색 딜레마 해결(Resolving the Green Trilemma: Who, Where, & How) △디지털 행성(Digital Planet: Agents, Agencies, and Absences) △통상 전쟁(Militan
[더구루=오소영 기자] 필리핀 공군이 현지 국방부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의 추가 구매를 정식 제안했다. 군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군의 전투 능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추락 사고에도 불구하고 FA-50 추가 조달에 대한 공군의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필리핀 국영 매체 필리핀뉴스에이전시(PNA)와 ABS-CB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콘수엘로 카스티요 필리핀(대령) 공군 대변인은 지난 5일(현지시간)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 FA-50 전투기 12대를 추가 구매하자는 제안을 필리핀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스티요 대변인은 이번 제안을 군 현대화 프로그램인 '리호라이즌(Re-Horizon) 3' 계획의 일부라고 부연했다. '리호라이즌 3'는 2013년부터 시작된 필리핀 국방 현대화의 3단계 계획 중 마지막 단계다. 남중국해 갈등에 대응해 다목적 전투기와 호위함, 미사일 시스템, 레이더 기술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약 350억 달러(약 50조7400억원)가 투입된다. 지난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리호라이즌 3 예산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 마라톤 대회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기아 EV9는 선두 차량(페이스차)으로 활약,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와 전기차 리더십 이미지를 구축한다. 9일 LA 마라톤대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16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2025 로스앤젤레스 국제 마라톤'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스폰서 참여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별도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올해 40주년을 맞는 이번 마라톤은 아식스가 주최하며 참가자는 2만5000명에 달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 스폰서 참여는 기아 브랜드 현지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LA 마라톤은 2015년 국제 대회로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10대 마라톤 이벤트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LA 국제 마라톤은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LA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이라며 "기아의 꾸준한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은 미국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꼽히는 스위스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저울질 하고 있다. 9일 코트라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정부가 작년 8월 "신규 원전 건설 금지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관련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스위스는 지난 2017년 국민투표를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5개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졌다. 잦은 기후변화로 재생에너지 공급은 불확실해졌는데 AI 기술 발달의 영향으로 전력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3년 11월 기존 원전의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스위스 전력 생산의 60%가 수력 이지만 그 다음으로 높은 건 원자력(35%)이다. 스위스에서 원전 신규 건설과 운영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은 연방 각료회의가 갖고 있다. 라이선스 부여 결정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마지막에 국민투표의 대상이 된다. 스위스 아르가우주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원자로가 가동될 예정이다. 폴쉐러연구소(PSI)는 스타트업 '코펜하겐아토믹스'와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 중인데 크기가 화물 컨테이너 한 개인 12m에 불과하다.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국방부 장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AS9 헌츠맨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장갑차를 인도한 것을 기념해 호주 공장을 방문했다. 호주 육군 무기 체계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지 생산시설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호주 군의 상징인 '오스캠(Auscam)' 마크를 부착한 AS9 헌츠맨 2문과 AS10 1대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리차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과 심승섭 주호주 한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오스캠은 오스트레일리안 카모플라쥬(Australian Camouflage)의 약자로, 호주 군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위장 패턴이다. 이 패턴은 호주 군의 차량, 장비, 군복 등에 적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도한 AS9 헌츠맨과 AS10이 호주 군용 장비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또 AS9 헌츠맨과 AS10은 호주 육군의 자주포 도입 사업인 '랜드 8116’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납품된 첫 무기 체계로 인정받았다. 현지 국방부 장관이 신무기 인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지씨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이하 아티바)가 온라인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한다. 루푸스 신염 치료제 후보물질 '알로NK'(AlloNK) 기술력을 알리고 개별 상담 활동을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아티바는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제24회 연례 니드햄 버추얼 헬스케어 컨퍼런스'(24th Annual Needham Virtual Healthcare Conference·이하 니드햄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니드햄 컨퍼런스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북미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아티바는 니드햄 컨퍼런스를 통해 알로NK 개발 현황을 알리고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2월 알로NK와 리툭시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획득한 뒤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임상1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로NK는 제대혈 유래 NK세포 치료제다.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의 B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 활성화를 통해 B세포 고갈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3월 개인용 데스크톱 중앙처리장치(CPU) 판매량에서 인텔을 압도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이 올해 추가로 CPU를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AMD의 우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미국 아마존 CPU 리테일 보고서에 따르면 AMD CPU는 올해 3월 총 3만1600개가 판매됐다. 반면 인텔 CPU는 4분의 1 수준인 7500개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베스트셀링 톱10 리스트에는 인텔 제품이 2종만 포함됐다. 3월 미국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CPU는 AMD 라이젠 7 9800X3D로 6000장 가량 판매됐다. 그뒤를 △라이젠 5 5500 △라이젠 7 7800X3D △인텔 코어 i5-12400F △라이젠 5 5600X가 이었다. 인텔 i7-12700K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 규모는 AMD가 780만 달러(약 112억원), 인텔이 150만 달러(약 21억5000만원)로 5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판매대수 차이보다 격차가 벌어진 것. 매출 규모가 벌어진 이유는 인텔 CPU가 구형 모델인 12세대와 13세대를 중심으로 판매됐기 때문이다. 실제 인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