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이색 커피 라인 올리에토(Oleato)를 전 세계에서 세번째이자 아시아 첫번째로 일본에서 출시했다.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 스타벅스 명예회장이 일본에 직접 날아가 마케팅에 힘을 실었다. 올리에토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일본에서 신규 커피 라인 올리에토를 론칭했다. 올리에토는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이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접한 매일 한숟갈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즐기는 이탈리아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스타벅스 아라비카 커피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고급 올리브 오일로 꼽히는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Partanna Extra Virgin Olive Oil)'을 혼합해서 제조한다. 스타벅스가 지난 2월 이탈리아, 3월 미국 시카고·시애틀·뉴욕에서 올리에토를 선보인 데 이어 일본에서 올리에토를 내놓은 것이다. 하워드 슐츠 명예회장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올리에토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하며 올리에토 홍보를 위해 적극 움직였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 자리한 60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피자업체 파파존스가 인도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년 내에 인도에 65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글로벌 피자 업체들과 인도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지난 20일 경기 의왕시에 있는 디저트39 제과센터. 도쿄롤·크로칸슈가 데코레이션 라인실에서 줄지어 단장하고 있었다. 디저트39의 대표 품목이다. 이어 능숙한 제빵 솜씨를 뽐내는 파티쉐들이 돌림판 위 케이크에 생크림을 듬뿍 바르고 있었다. 디저트39는 이곳에서 만든 베이커리 완제품을 전국 가맹점에 보낸다. 신민창 디저트39 대표는 "당사 기술력과 콜드체인 시스템이 마치 매장에서 갓 구운 신선한 빵처럼 느끼게끔 한다"고 말했다. 디저트39는 2015년 설립한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21년 기준 전국 336곳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계 디저트 기업과 고급 호텔 등 수십년 간 베이커리 업계에 몸담은 제과 장인들이 모인 만큼 베이커리 라인업도 탄탄하다. 휘낭시에·마카롱·케이크 등 기존 베이커리뿐 아니라 쿠키슈·오믈렛 등 차별화 제품도 있다. 국내외 유명 제과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일일 신제품 테스트를 거쳐 인기 아이템만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디저트39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취향을 확인하려면 시장 조사뿐 아니라 내부 관계자들의 검증도 필요하다"며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서 쉽게 접할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글로벌 차원에서 녹색매장 그리너 스토어(Greener Store)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도 그리너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중국, 대만, 바베이도스 등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3508개의 그리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스타벅스가 그리너 스토어를 조성하며 친환경 경영을 펼치겠다고 발표한 지 5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스타벅스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캐러비안 등의 지역에도 그리너 스토어를 조성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의 지역에서도 그리너 스토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 그리너 스토어 1만개를 여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스타벅스는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그리너 스토어 체계를 공동 개발했다. △에너지와 물 절약을 위한 기술 도입 △태양광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한 재생가능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 올리브 치킨 핑거가 일본에서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BBQ는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BBQ가 일본에서 선보인 치킨 메뉴 올리브 치킨 핑거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갯수 1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일본 현지에선 올리브 치킨 핑거 무료 증정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는 21일과 26일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올리브 치킨 핑거 3개와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2차 캠페인으로 올리브 치킨 핑거 10개로 구성된 메뉴의 양을 20% 늘리는 방식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리브 치킨 핑거는 닭가슴살을 튀겨낸 뼈가 없는 치킨 메뉴다.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는 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일본에서 호평을 받았다. 맵지 않아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또는 어린이들도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BBQ는 일본에서 올리브 치킨 핑거가 포함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 치킨 핑거 3개·10개·25개 등으로 이뤄진 메뉴는 물론 올리브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차돌이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은 가운데 국내에서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회사는 이차돌만의 차별화된 메력을 내세워 고객에게 사랑받는 메뉴를 지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돌은 하반기 첫 베트남 롯데몰에 동남아시아 1호점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매장 오픈을 거점 삼아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 높아지는 한류 열풍과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 이차돌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현지에 맞는 서비스와 이차돌만의 방식을 함께 접목 시키며 K-푸드 열풍을 더하려고 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향후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을 해외에 전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선 차돌꽃갈비, 꽃차돌, 김육회 등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차돌꽃갈비는 꽃갈비 부위에서 갈비살만 추려 정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인 차돌박이를 조합한 꽃차돌도 선보인다. 간장 베이스 육회에 와사비맛 김을 싸먹는 ‘김육회’는 기존 차돌박이와 함께 곁들이면 잘 어울리는 메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올해 미국 사업 확대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홍근 회장은 연내 미국 250호점, 오는 2030년 글로벌 5만개 매장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게 영토 확장을 해나가고 있다. 윤 회장의 스피드 경영에 따라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중서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Cincinnati)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달에는 남부 플로리다주에 진출하면서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BBQ는 이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매장을 냈다. 지난해 12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에 오하이오주 1호점을 오픈한 지 4개월여 만에 오하이오주 2호점을 조성한 것이다. BBQ 신시내티점은 신시내티 시내 번화가인 센트럴 비지니스 디스트릿(Central Business District)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에는 컨벤션 센터, 호텔, 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미국프로풋볼(NFL) 신시내티 뱅골스(Cincinnati Bengals)의 홈구장 페이코 스타디움(Paycor Stadium) 스타디움, 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 라인업을 확대한다. 제철 과일 스트로베리를 활용한 맥플러리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봄 시즌 한정 메뉴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Strawberry Shortcake McFlurry)를 론칭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는 바닐라맛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딸기맛 클러스터, 버터 숏브레드 쿠키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미국 전역에 자리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면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를 맛볼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주문하고 매장을 찾아 픽업할 수도 있다. 맥도날드는 "봄을 맞아 새로운 맛의 맥플러리를 출시한다"면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는 봄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움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맥플러리 론칭에 따라 맥도날드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맥플러리 메뉴는 기존 △맥플러리 위드 오레오 쿠키(McFlurry with OREO Cookies) △맥플러리 위드 M&M 캔디(McFlurry with M&Ms Candies)와 더불어 3종으로 늘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영국에서 가맹 사업에 본격 닻을 올린다. 현지 진출 1년 만이다. 오는 2025년 영국 가맹점 20호점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연내에 영국에 가맹 1호점을 오픈할 전망이다. 이어 내년에도 런던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가 영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런던 엑셀(ExCel)에서 개최되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 2023(IFS London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는 유럽에서 열리는 대표적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꼽힌다. 50여개국에서 25개 분야·2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파리바게뜨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에 참여해 브랜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 진출 성과를 알리고 영국 내 가맹사업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런던 템즈강 남쪽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상업시설 베터시 파워스테이션(Bettersea Power Station)에 매장을 내고 영국에 진출했다. 이어 작년 11월 런던 핵심 쇼핑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이즈 가이즈가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선정됐다. 평균 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주는 데다 풍부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국내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휘하고 있다. 12일 미국 식품 전문지 매쉬드(Mashed)는 파이브 가이즈가 임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브 가이즈는 평균 시급 11.41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미국 성인 근로자 시급(10.97달러)보다 높다. 파이브 가이즈는 임직원의 복리후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학위를 받고자 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등록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품질이 좋은 임직원에겐 성과급도 제공한다. 현지에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만큼 국내에도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론칭 사업은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맡았다. 오는 6월 말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23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파이브 가이즈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국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BBQ가 일본에서 첫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코로나19가 키운 배달 산업 성장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출점해 세계 1등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단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의 목표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12일 BBQ에 따르면 이날 가와구치 트리몰 플라자에 bb.q 올리브 치킨 카페를 개점한다. 기존 매장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운영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지역 상권엔 bb.q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오픈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겠단 전략으로도 읽힌다. 앞서 BBQ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권을 확보한 만큼 지역 상권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목표다.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 5만개 점포를 열어 세계 1등 프랜차이즈가 되겠단 윤홍근 회장의 목표와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BQ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독일 등 5
[더구루=한아름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그레이트넥에 깃발을 꽂았다. 가맹사업 확대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2004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뚜레쥬르는 초기에는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그레이트넥(Great Neck, Longisland)에 신규 매장(가맹점)을 열었다. 매장은 그레이트넥 중심지에 자리한다. 쇼핑몰 그레이트넥 플라자와 은행, 호텔, 고급아파트 등과 가까워 집객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엔 K-베이커리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크루아상 △바게트 △케이크 △마카롱 등 현지인에 친숙한 제품뿐 아니라 △김치 크로켓 △소보로빵 △팥빵 등 K-베이커리의 개성을 담은 제품도 선보인다.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뚜레쥬르 그레이트넥 지점의 구글 평점은 5점 만점 중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는 "뚜레쥬르의 빵은 신선하고 맛있다"며 "매장도 깨끗해 즐겨 찾는다"고 평가했다. 다른 소비자는 "뚜레쥬르 매장이 그레이트넥에 오픈해서 너무 행복하다"며 "케이크와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해서 좋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 기업 샹디시안(Xiang Dixian)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광원효과(레이트레이싱)와 업스케일링 기술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이어 그래픽카드에서도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