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고보(Studio Gobo)'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간판 게임 프랜차이즈 '호라이즌' 시리즈의 개발사 게릴라게임즈(Guerilla Games)와 손잡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스튜디오 고보는 26일(현지시간) 게릴라게임즈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 맞춰 신규 인력 채용에도 나섰다. 스튜디오 고보는 포 아너, 레드폴, 호그와트 레거시 등을 만들며 개발 능력을 입증해왔다. 게릴라게임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으며 2017년 호라이즌 제로 던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게임사로 떠올랐다. 스튜디오 고보가 게릴라게임즈의 공동 개발 파트너가 되면서 어떤 게임을 개발하게 될 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게릴라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와 호라이즌IP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업계에서는 정확히 어떤 게임을 개발할 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게릴라게임즈는 온라인 MMO 프로젝트 외에도 싱글 플레이 게임과 알려지지 않은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라이즈 제로 던의 리메이크 버전 개발 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26일 에이스톰이 개발한 신작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로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으로는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여 육성의 재미를 더했으며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했다. 박주형 나이트 워커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유저분들이 '나이트 워커' 플레이를 통해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우선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의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모바일 기업 '글랜스(Glance)'의 게임 플랫폼 '노스트라(Nostra)'의 월간 활성 유저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스트라는 이미 인도, 동남아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26일 파이널 테스터(Final Tester) 모집을 시작했다. 엔씨는 2월 21일, 22일 이틀 간 판교 R&D센터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이틀 중 하루를 선택해, 2월 12일까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TL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tutoria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Raid)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TL 출시에 앞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분들의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최종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L은 엔씨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젤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해온 모바일 SRPG '로드오브다이스'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로드오브다이스는 2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인앱 결제와 다운로드가 종료됐으며 환불접수도 시작됐다. 로드오브다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서 론칭한 이후 일본, 대만 등에서 3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다. 로드오브다이스는 보드로 구성된 던전(스테이지)에 주사위의 힘을 가진 다이서를 소환해 진행하는 게임으로, 스토리 던전, 요일별 보스 던전, 실시간 협력 레이드(대규모 대전), 실시간 PVP(이용자 대전), 아지트 공방전 등을 제공한다. 로드오브다이스의 일본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더 이상의 추가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로드오브다이스 일본 서비스는 추가 업데이트 없이 기존의 버전을 유지한테 서버만 유지해왔다. 하지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앱마켓에서 기술적인 업데이트를 요청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며 계정을 연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개발팀은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검토했지만 대응이 어렵다고 결론내리고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출시 9년여동안 2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23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보고서에 따르면 '라인 디즈니 썸썸'은 출시 후 현재까지 총 23억 달러(약 2조847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96% 이상이 일본 시장에서 나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2014년 1월 출시됐으며 8년 연속 일본 모바일 퍼즐 게임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라인 디즈니 썸썸에 이어 2022년 모바일 퍼즐게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게임은 '라인 포코포코'였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35~44세 유저가 26.8%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8~24세 23.0%, 45~54세가 21.1%를 점유했다.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유저층이 많은 만큼 매출도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지난해 말부터 출시 9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TV광고는 물론 각종 미션을 클리어하며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진행으로 라인 디즈니 썸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1월 3일에는 일본 앱스토어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16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사풍 그래픽 기반으로 방대한 중세 유럽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상의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중심으로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티저 사이트에서는 '나이트 크로우'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비롯해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피그 피그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신규 아이템 '비밀의 방 열쇠'를 추가하고, 게임 서비스 4주년 및 설 명절 기념 풍성한 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밀의 방 열쇠'는 사령관(이용자)이 보유한 전투원(캐릭터)의 체력(HP)을 감소시켜 중파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기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Jamcity)가 블록체인 사업부와 개발중이던 챔피언스:어센션을 분리했다. 사실상 볼록체인 사업을 접는 셈으로 잼시티는 향후 모바일 게임 부문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잼시티는 19일(현지시간) 공동설립자인 조시 이구아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원 넷마블 글로벌 총괄 사장이 회장(executive chairman)을 맡아 조시 이구아도 CEO를 지원한다. 잼시티는 조시 이구아도 CEO가 사장과 COO를 맡아 핵심 사업을 이끌어왔던 만큼 CEO로서 사업을 주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기존에 각각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던 공동설립자 크리스 드울프(Chris DeWolfe), 애버 휘트컴(Aber Whitcomb)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설립해 자리를 옮겼다. 2010년 설립 이후 잼시티를 이끌던 공동설립자 3인 중 2인이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다. 잼시티를 떠난 크리스 드울프, 애버 휘트컴은 기존 잼시티 내 설립됐던 블록체인 사업부와 챔피언스: 어센션을 인수해 플라이 랩스(Plai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잼시티 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2023년도에도 투자자와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상장사로서 매 분기 실시해온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등에게 경영 실적과 향후 사업 방향성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장현국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진행한다. 첫 간담회는 3월 중 개최한다. 실질적이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 간담회를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장 대표가 게임 및 IT, 블록체인 산업 담당 기자들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위메이드가 참여하는 국내외 전시회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해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분기보고서와 사전, 사후 공지 ▲쟁글 내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워치(Live Watch) 연동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를 통한 실시간 총 발행량, 유통량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위믹스 보유현황과 사용내역 등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12월 예상 실적으로 발표했다. 로블록스의 예상 실적이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오면서 주가도 상승했다. 로블록스는 17일(현지시간) 2022년 12월 주요 지표를 공개했다. 로블록스는 12월 DAU(일일활성유저)가 615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저들의 총 플레이 시간은 47억 시간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예상매출 자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의 12월 예상매출은 1억8900만 달러에서 1억9900만 달러 예상돼 전년대비 1%~6%감소했다. 하지만 예상 예약 금액은 4억3000만 달러에서 3억 3900만 달러 사이로 추산되며 전년대비 최대 20%가 증가할 것으로 확인됐다. 예약 금액은 유저가 결제를 해두고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재화들을 나타낸다. 일일 활성 유저당 평균 예약금액은 6.99달러에서 7.14달러 사이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로블록스의 예약 실적이 공개되자 시장에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주가가 급등했다. 로블록스는 17일 종가 기준 주당 37.12달러를 기록, 11.77%가 오른 가격을 기록 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8일 만에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지난 9일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에게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는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구글 피처드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하루 5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잔존율도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글로벌 유저 취향에 부합하는 그래픽과 취향 저격 고양이들의 등장,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게임 플레이 방식 덕분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이라는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설 연휴에 맞춰 아기자기한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진 트리플라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유명한 마프게임즈 출신 창업자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Tycoon)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 '2022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억8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2억 달러 매출을 올린 텐센트의 왕자영요, 2위는 1억9000만 달러 매출을 올린 원신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원신에 그동안 유지해오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위 자리에서 밀려난 후 2개월 연속 3위 자리에 머문 것이다. 하지만 11월 매출액 1억3000만 달러보다 12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원신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은 11월 출시 첫달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2월에는 8위에 이름을 올리며 11월보다는 순위가 내려갔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