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벤처 액셀러레이터 브링크(Brinc)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푸상(Fusang)과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 양측은 브링크가 작년에 설립한 가상 액셀러레이터 ‘ZK 어드밴서’ 스타트업들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브링크는 25일 푸상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푸상은 ZK 어드밴서의 새로운 프로그램 파트너로 합류한다. ZK 어드밴서는 브링크과 애니모카 브랜드가 작년에 공동 설립한 가상 액셀러레이터로 유망 블록체인 기업과 NFT(대체불가토큰) 신생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푸상은 ZK 어드밴서 스타트업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들은 보안 토큰화 과정에 대한 푸상의 교육 세션에 참여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상장과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푸상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상장하려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세션도 진행된다. 세션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은 선불 수수료나 별도의 법인 없이 보안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받는다. 푸상의 계열사인 포트컬리스(Portcullis)는 필요한 경우 기업 경영 자문과 전략 자문 역할을 맡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보라 프로토콜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웹3 플랫폼 Me3가 블로겣인 게임 특화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 Me3는 24일(현지시간) 비보관 디지털 지갑 서비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Me3는 이번 디지털 지갑 서비스 출시를 위해 플레이3, 에보스 이스포츠(EVOS Esports)와 협력했다. Me3의 디지털 지갑은 블록체인 게임에 최적화됐다. 특히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만큼 유저는 하나의 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어디에서나 토큰과 NFT(대체불가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Me3는 새로운 디지털 지갑을 통해 신규 블록체인 게임 유저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NFT팩토리, NFT임대, 지원금 서비스 등 블록체인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Me3 관계자는 "사람들은 게임이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크게 응용될 수 있음을 깨닫고 있다"며 "끊임없이 지속되는 세계, 아이템 이동가능, 디지털 희소성은 게임 환경에 변화를 가져오고 유저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e3는 메타원, 젬스 등 주요 웹3 플랫폼과 제휴를 협의중이다. 또한 사전 시리즈A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새로운 암호화폐를 상장하며 코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로빈후드는 24일(현지시간) 에이브(Aave), 테조스(Tezos)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에이브, 테조스 상장으로 로빈후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을 합쳐 총 19개 코인의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상장된 에이브는 스테이킹을 통한 이자 수익, 실제 자산과 암호화폐를 대출할 수 있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며 테조스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코인이다. 한편 로빈후드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선정하고 2018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에는 암호화폐 지갑 베타 버전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며 올 4월 정식출시했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겨울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테이블 코인 거래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써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USDC의 거래도 시작하기도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웹3 영화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ATTA'에 투자했다. ATTA는 웹3를 기반으로 한 영화 제작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ATTA는 24일(현지 시간) 추가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해시드를 비롯해 길드파이, 시마 캐피탈, 레어스톤캡 등이 투자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클레이튼도 25만 달러(약 3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해시드의 투자를 유치한 ATTA는 차세대 영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소비, 토론, 창작 커뮤니티(DAO)다. ATTA는 DAO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TTA는 자체 토큰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이 지원된다. 이에 신인 감독의 영화가 더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저작권 보호도 잘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또한 세계 최초의 웹3 네이티브 영화제인 '롤링 청년 영화제' 등을 개최하고 티켓을 NFT(대체불가토큰)로 판매한다. ATTA는 이번에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을 새로운 영화 제작과 개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구루=최영희 기자] NFT 및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 중인 플래스크가 내년 1분기에 소울바운드토큰(SBT) 기반 게임 소셜 플랫폼 ‘NAODA(나오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NAODA는 SBT 기술 기반 POP(Proof of Particip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이다. POP란 온체인(On-Chain) 및 오프체인(Off-Chain)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영구적인 뱃지도 발행해 게임 참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뱃지 컬렉션을 게이밍 커뮤니티 내 소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다. NAODA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POP 서비스는 다양한 웹2, 웹3 서비스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셜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블록체인 게임과 달리 ‘재미’ 중심의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고퀄리티 게임 제작 능력을 보유한 게임 스튜디오를 플랫폼 생태계에 유치했다. 또한 레드필(Red Pill), 메타 에디션(Meta Edition)을 인하우스 게임 개발사로 편입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SBT는 양도(Transfer) 기능이 제거된 대체불가토큰(NFT)을 의미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웹3 모바일 앱 오터파이낸스(Ottr Finance)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오터파이낸스는 신규 투자를 기바능로 서비스를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오터파이낸스는 20일(현지시간) 레이스 캐피탈이 주도한 프리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만 달러(약 44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써클 벤처스, 슬로우 벤처스, 카말 래비칸트 등이 참여했다. 오터파이낸스 플랫폼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오터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누구나 달러를 입금하고 USDC를 발행할 수 있다. 유저가 자체 관리 지갑을 설정해 별로도 단어 조합 코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접속이 가능하다. 오터파이낸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통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분산형 슈퍼앱을 목표로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11월에는 NFT(대체불가토큰)도 출시한다. 오터파이낸스 관계자는 "신규 유저들이 암호화폐 지갑에 접근할 때의 문제를 확인했다. 너무 비싸고 복잡했다"며 "여러
지난해 코인과 NFT 열풍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와 유동성 축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사들이 여전히 웹3 스타트업에 베팅하고 있다. 이에 왜 웹3, 블록체인이 미래사업을 주목받고 있는지 톺아본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인과 NFT(대체불가토큰)를 얘기하면 항상 나오는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리고 이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과 함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 웹3.0 혹은 웹3라고 불리는 미래 인터넷 환경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코인과 NFT는 웹3를 구성하는 구성요소들이다. ◇웹3의 등장배경 웹3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1과 웹2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웹1은 최초의 인터넷 환경을 뜻한다. 웹1과 웹2가 나눠진 것은 1999년 웹 디자이너인 다르시 디누치가 웹1과 웹2를 구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웹1의 최초의 인터넷으로 동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없이 단순히 정보만을 포함한 정적인 웹사이트가 특징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는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고 단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개발 스타트업 '체인세이프(ChainSafe)'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체인세이프는 확충된 자본을 바탕으로 웹3 인프라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체인세이프는 18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75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펀딩은 라운드13이 주도했으며 NGC벤처스, 해쉬키 캐피탈, 스페르미온, 제이스퀘어, 디지털 파이낸스 그룹, 펜부시 캐피탈 등이 투자했다. 펀딩에 따라 라운드13의 자산 관리 파트너인 칼리드 베르지가 체인세이프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더리움의 공동설립자인 조셉 루빈도 이사회에 합류한다. 체인세이프는 이번 펀딩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새로운 웹3 인프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체인세이프 관계자는 "체인세이프는 분산 기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비전으로 시작됐다"며 "체인세이프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웹3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인세이프는 2017년 토론토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개발 스타트업이다. 체인세이프는 설립 초기 오픈소스, 분산 프로토콜 등을 전문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오픈씨는 19일(현지시간) 한국어, 독일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픈씨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간체·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어 사용 유저들은 오픈씨 홈페이지에서 언어 설정 메뉴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업데이트로 오픈씨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며 국내 유저들의 오픈씨 사용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씨는 지난 2017년 데빈 핀저와 나다브 홀란더가 설립한 NFT 마켓플레이스다. 오픈씨는 지난해 NFT 거래 열풍을 주도하며 매출을 빠르게 늘려왔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오픈씨의 매출은 9500만 달러였지만 9월에는 27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오픈씨는 지난 1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 펀딩을 통해 총 3억 달러를 투자받기도 했다. 오픈씨는 올해 1일 일일 평균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며 월간 거래액 36억5000만 달러로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5월부터 불어온 암호화폐 겨울에 전체 직원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메이드가 인도의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 스타트업 '샤디움(Shardeum)'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디움은 18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82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위메이드(위믹스)를 비롯해 제인 스트리트, 빅 브레인 홀딩스, 스트럭 크립토, 더 스파르탄 그룹, 개프 캐피탈, DFG, 코인게코 벤처스 등 다수의 VC와 개인투자자들까지 투자자로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향후 위믹스와 샤디움의 브릿지 구축 등에도 선도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디움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와지르X의 창업자 니샬 셰티(Nischal Shetty)가 개발자인 오마르 시드(Omar Syed)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오마르 시드는 2017년부터 샤르데움을 구축했으며 니샬 세티는 2019년부터 개발에 참여했다. 샤디움은 인도 최초의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과 솔라나와 같은 코인들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샤르데움 팀은 샤르데움이 기존 이더리움, 솔라나에 비해 거래비용이 저렴할 뿐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큰 발행사 스타애플랩스는 18일 MNA토큰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플랫폼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MNA토큰은 스타애플랩스가 대중의 인수합병(M&A)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토큰이다. 인수합병 서비스를 이용 중인 유저에게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으로도 사용된다. 토큰 론칭과 함께 회사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시스템과 증권형 토큰(STO) 서비스를 도입한다. 탈중앙화 자율조직을 통해 인수합병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MNA토큰으로 회사를 인수하고 수익을 나눈다. 블록체인 기술로 인수합병 진행 상황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증권형 토큰은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실물 자산을 암호화폐로 발행하고 증권처럼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한 자산에 대해 지분, 의결권, 이자, 투자 수익금 등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탈중앙화 자율조직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비전문가들은 인수합병에 대한 정보 부족, 낮은 접근성 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스타애플랩스의 플랫폼은 토큰 발행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으로 비전문가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파이 투자 플랫폼 엑스포넨셜(Exponential)이 시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엑스포넨셜은 3일(현지시간) 패러다임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FTX 벤처스, 솔라나 벤처스, 폴리곤, 써클 벤처스, 하운 벤처스, 로봇 벤처스, 에이* 캐피탈,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탈, 런치패드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엑스포넨셜은 투자자들에게 디파이를 위한 기관 수준의 위험 평가 시스템을 제공고한다. 엑스포넨셜의 레이트 마이 월렛(Rate My Wallet)은 유저들에게 현재 투자된 자산들에 대한 위험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위험분석은 엑스포넨셜의 전문가 팀이 수천 개의 위험 벡터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든 프로토콜, 자산, 체인의 리스크를 매핑해 평가한다. 이를통해 투자자들은 디파이 전반에서 적절한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플랫폼을 통한 직접 투자도 가능해 보다 쉬운 투자도 가능하다. 엑스포낸셜은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플랫폼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디파이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활성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유럽과 미국의 AI기업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력 부족으로 인해 인프라 구축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EU는 유럽 전역에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300억 유로(약 48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EU는 현재까지 13개 AI 데이터센터 설립에 100억 유로(약 16조원)를 투입했으며,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초기자금으로 200억 유로(약 32조원)를 추가로 배정했다. EU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는 16개 회원국에서 76건의 의향서가 접수됐으며, 이중 60개 지역이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EU 투자로 건설된 첫 AI 데이터센터가 수주 내 가동되며, 9월초에는 독일 뮌헨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1개를 개발하는데 최대 50억 유로(약 8조원)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지속적인 인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775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라이텐은 추가 자금 확보로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텐은 최근 사업 인수와 전반적인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775억원) 이상의 추가 자본 투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라이텐이 유치한 투자액은 총 6억 2500만 달러(약 8662억원)를 넘어섰다. 라이텐은 지금까지 스텔란티스와 페덱스(FedEx), 하니웰(Honeywell)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총 4억2500만달러(약5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수출입은행(EXIM)으로부터 최대 6억5000만 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 <본보 2024년 12월 19일 참고 '반값 배터리' 리튬황 이차전지 기업 라이텐, 대규모 자금 유치 성공> 이번 추가 투자는 주로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이뤄졌다. 라이텐은 추가 자본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인수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