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Dive In(빠져들다)'을 주제로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CES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로보틱스, 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2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다가오는 미국 'CES 2025', 기술 트렌드 전망 미리보기'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5는 4000개 이상 기업과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CES 2024를 뛰어넘는 기록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CES 2025는 특히 '혁신 기술'과 '사회적 영향'이 핵심 화두로 다뤄질 전망이다. CES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단연 AI다. 특히 생성형 AI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은 CES 2025에서 최첨단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기반 그래픽·영상 제작 툴을 선보일 예정이다. MS는 클라우드 AI 플랫폼 '애저(Azure)' 기반 업무 생산성 도구를 선보이고 구글은 자연어 처리·음성 인식 AI 서비스 '첩 AI(Chir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미디어텍(MediaTek)이 내주 중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새로운 디멘시티 칩을 공개한다. 미디어텍은 어떤 칩이 공개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AP '디멘시티 8400'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유명 IT 팁스터인 디지털 챗 스테이션(数码闲聊站)은 지난 11일 웨이보를 통해 "디멘시티 8400은 12월 23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챗 스테이션에 따르면 디멘시티 8400은 TSMC 4나노미터(nm) 공정에서 생산되면 3.25GHz 코어 1개, 3.0GHz 코어 3개, 2.1GHz 코어 4개로 구성된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임모탈리스-G720 MC7이 탑재된다. 디지털 챗 스테이션이 공개한 정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다. 안투투 벤치마크는 반도체 성능을 수치화 한 것으로, 디지털 챗 스테이션은 디멘시티 8400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가 180만점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이는 갤럭시S24 울트라 등에 탑재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클라우드 사용 비용 최적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NHN테코라스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등으로 클라우드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NHN테코라스는 17일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FinOps) 툴 '클라우드 일루미네이터(Cloud illumina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NHN테코라스가 클라우드 일루미네이터를 개발한 것은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여기에 많은 기업에서 클라우드가 엔지니어 부서에 집중돼 있어 비용 관리를 위한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도 FinOps 툴 개발 필요성으로 강조돼 왔다. NHN테코라스는 클라우드 일루미네이터를 이용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적절한 과금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테코라스는 FinOps 툴을 활용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면 관련 지출을 최대 30%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NHN테코라스는 "클라우드 일루미네이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NGD)'를 앞세워 글로벌 AI 칩 경쟁이 도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만 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아시아는 16일(현지시간) 백 대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백 대표는 디지타임즈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퓨리오사AI의 시작, AI 가속기 기술력, 국제 협업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2017년 퓨리오사AI 설립 당시부터 데이터센터를 위한 AI추론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칩 설계에 집중했다. 퓨리오사AI는 2021년 1세대 칩을 개발했고 높은 MLperf 벤치마크 점수를 기록했다. MLperf는 개방형 엔지니어링 컨소시엄 'ML커먼스(MLCommons)'에서 공개하는 벤치마크 점수다. MLperf는 기계 학습을 뜻하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성능을 의미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를 합친 단어다. 1세대 모델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퓨리오사AI는 2세대 칩 개발에 나섰다. 지난 8월 퓨리오사AI는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공개하는데 성공했다. 레니게이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시대를 연 인텔8080 프로세서가 출시 50주년을 맞이했다. 인텔은 8080프로세서 출시 50주년 특별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인텔은 16일(현지시간) '8080프로세서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다'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8080프로세서 출시 50년주년 기념 전시를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 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텔 8080프로세서는 1974년 출시됐다. 인텔은 8080프로세서 출시 전까지만 하더라도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칩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4004와 8008이다. 4004는 부시컴 141-PF 인쇄 계산기용으로 개발됐으며 8008은 컴퓨터 터미널 코퍼레이션의 데이터포인트 2200 프로그래밍 가능 단말기용으로 설계됐다. 8080프로세서는 시마 마사토시, 페데리코 파진 등이 주도해 개발한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다. 초당 29만번의 연산이 가능하며 40핀으로 구성돼 18핀으로 구성된 8008보다 다른 구성 요소에 쉽게 연결될 수 있었다. 특히 4004, 8008로 나눠져있던 기능을 통합해 범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일본 비즈니스 그룹웨어 플랫폼 기업인 라인웍스(LINE WORKS)가 새로운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 라인웍스는 신규 사무실을 거점 삼아 이용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라인웍스는 16일 나고야 영업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 나고야 영업소는 나고야시 나카무라구 메이에키 위워크 JR 센트럴 타워즈 50층에 위치했다. 라인웍스 나고야 영업소는 시부야 본사를 포함해 일본 내 4번째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라인웍스는 나고야 영업소를 앞세워 일본 중부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가속한다. 라인웍스는 새로운 영업소를 앞세워 제조업 중심 도시인 나고야의 신규 노동자 부족, 고령화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인웍스 가입자는 2024년 1월 기준 총 46만개 회사다. 라인웍스는 내년 초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기능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라인웍스는 클라우드, AI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전쟁은 인공지능(AI) 드론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인간 통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슈미트는 미국 공영방송사 P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전쟁은 다양한 종류의 AI 네트워크 드론이 주도할 것"이라며 "인간은 전장에서 떨어진 후방에서 기계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장에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전쟁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슈미트가 드론과 전쟁에 대해서 얘기한 것은 현재 방위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8월 화이트스토크(White Stork)라는 AI 드론 기업을 설립, 우크라이나에 자폭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이전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벌이고 있는 일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슈미트는 드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간 통제권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슈미트는 "AI드론에 대한 인간 개입 규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같이 AI가 스스로 판단해 핵무기를 발사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의 저가 공세로 범용 D램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공세 속 기존 강자들의 대응이 이어지며 글로벌 D램 시장의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개인용 컴퓨터(PC)용 DDR4 8기가바이트(GB) D램의 평균 가격은 지난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4개월 만에 35.7% 하락했다. PC에 사용하는 D램 가격이 폭락한 것은 수요 부진과 중국 반도체 업체의 저가 판매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은 DDR4 가격을 시중 가격의 최대 50%까지 낮추는 등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경기를 확인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 하고 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주요 D램 제조사들은 중국 기업들이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는 DDR4 대신 DDR5 생산을 늘리고 있다. DDR5의 11월 평균 가격은 25.5달러로 전월대비 5.56% 감소했다. 하지만 DDR4 하락세보다 폭이 적어 DDR4 가격대비 프리미엄은 38% 수준으로 높아졌다. 업계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마이크로LED 칩 시장은 2024년 3880만 달러(약 555억원) 규모에서 2028년 4억8950만 달러(약 7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로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소형 LED를 디스플레이 소자로 사용하는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빛을 내는 소자를 하나씩 배열해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크기·해상도·형태 제약이 없고 수명도 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10~100배 밝다. 마이크로LED는 뛰어난 밝기, 명암비, 투명도를 제공해 미래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백라이트와 컬러필터 등이 필요하지 않아 얇은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장점에도 마이크로LED 채택이 늦어졌던 것은 기술적 난제로 인해 여전히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주로 마이크로LED가 주로 사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자동차 투명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대중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분야에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다운로드, 활성 사용자 수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14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쇼핑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테무가 1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위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쿠팡'이다. 2위와 5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C커머스 플랫폼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G마켓, 11번가 등 토종 e커머스 플랫폼을 밀어내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성공에는 가성비와 무료 배송,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제품군을 초저가로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이용자들도 저렴한 가격 자체에 만족을 표시할 정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여기에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 내 물류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전략이 성공한데에는 타깃층 설정에 성공했기 때문도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을 사용하는 주요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전자 만화 매거진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자 만화 매거진 제작에는 소니그룹에 인수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은 카도카와가 참여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픽코마와 카도카와는 오는 16일 전자 만화 매거진 '망가바루(MANGAバル)'의 서비스를 개시한다. 망가바루는 정기간행을 통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발굴했던 만화잡지를 디지털화 한 것이다. 다양한 신작 만화와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망가바루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일주일간 매일 한 작품씩 소개한다. 카도카와는 망가바루 서비스를 위해 소년지, 청년지, 여성지 각 편집부에서 베테랑 편집자들을 모아 망가바루 편집부를 설립하기도 했다. 카도카와 측은 "카카오픽코마의 노하우를 담아 작품의 감동과 매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쉽고 빠르게 매거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도카와는 1954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잡지, 게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20년 6월 카도카와 지분 2.7%를 확보했으며 이후 추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쿠오블리(Quobly)가 전통적인 반도체 제조 기술을 활용한 양자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쿠오블리는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기술을 활용한 상용 양자 컴퓨팅 확장 가능 플랫폼을 개발했다. 쿠오블리는 프랑스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Leti), 그르노블 학제간 연구소(Interdisciplinary Research Institute of Grenoble, IRIG),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함께 해당 기술의 핵심 구성 요소를 시연했다. CEA-Leti 연구개발(R&D) 파일럿 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 쿠오블리는 실리콘 큐비트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쿠오블리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 제조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쿠오블리는 실리콘 스핀 큐비트가 내결함성(시스템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고장에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능력), 대규모 양자 컴퓨팅, 마이크로(µ)초 범위 클록 속도, 1큐비트 및 2큐비트 게이트 연산에서 99% 이상의 충실도, 작은 단위 셀 크기 달성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