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삐아(BBIA)의 색조 브랜드 어바웃톤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팝업스토어를 열어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삐아가 시장 다각화 전략을 통해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삐아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삐아 파트너사 신비재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어바웃톤 팝업스토어를 연다. 어바웃톤은 이 기간 해피팩 한정판을 기존 가격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해피백엔 어바웃톤 간판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블러 파우더 팩트 △글로우 파우더 팩트 △리턴 투베이직 아이섀도 △오마이 글리터팝 등이 준비됐다. 구매 고객에겐 톤업선크림과 메이크업 파우치를 선물로 준다. 삐아 역시 이달 8일부터 일본 마케팅에 돌입한다. 온라인몰 라쿠텐·큐텐에서 리본 에디션을 공식 론칭,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삐아와 어바웃톤이 일본 사업을 본격화한 배경은 올해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만큼 해외 사업을 통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앞서 삐아는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주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프랭클리가 일본 사업을 확대한다. 프랭클리는 지난해 일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프랭클리는 지난해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받으면서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당시 CJ올리브영이 CJ인베스트먼트가 출자한 펀드에 참여했다. 5일 프랭클리 일본 파트너사 신비재팬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프랭클리 팝업스토어를 연다. 프랭클리는 이 기간 럭키팩 한정판을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 판매한다. 럭키백엔 프랭클리 간판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시카 80&히알루론산(HA) 토너 △클로저 세럼 △순수 비타민C 21 세럼 △헤이데이 세럼 △레티놀 0.1크림 등이 준비됐다. 구매 고객에겐 버터쏘머치크림과 시카해선크림, 메이크업 파우치를 선물로 준다. 프랭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매출 활성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랭클리는 올해부터 일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고객층을 넓힌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프랭클리는 지난해 상반기 라쿠텐·큐텐 등 온라인몰 진출한 데 이어 마루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선보인 진설크림이 '파리 패키징 위크'(Paris Packaging Week·PPW) PCD 혁신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5일 PPW에 따르면 설화수 진설크림은 파리 패키징 위크 PCD 혁신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오는 17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컨퍼런스센터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파리 패키징 위크 PCD 혁신상은 혁신적 패키지가 도입된 뷰티 분야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업계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 사이에 유럽 또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지속가능성 △소비자 경험 △생산 기술 △신규 시장 기회 창출 등에 대해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9월 론칭한 설화수 진설크림에 리필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크림을 모두 사용한 이후 리필 제품을 구매해 교체하는 방식으로 계속 쓸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리필 제품 이용 시 60ml 제품은 52%, 30ml 제품은 55% 플라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베트남 소비자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제품으로,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에뛰드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베트남 언론 TTVN은 5일 에뛰드 진저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를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립밤 조사에서 2위로 선정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습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강과 오렌지오일, 슈가, 쉐어버터 등이 들어 있어 들뜬 각질을 케어하고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립밤뿐 아니라 입술 전용 수면팩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에뛰드 립 마스크가 베트남 시장에서 최고의 림밤으로 인정받으면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베트남은 K-팝·드라마 등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매출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다. 세계 기준으로는 다섯 번째다. 에뛰드는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소비자 입소
[더구루=김형수 기자] 김진애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 라네즈·설화수 브랜드 마케팅 총괄이 경쟁사인 일본 화장품업체 고세(Kose) 미국 자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고세가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냈던 김 전 총괄 영입을 통해 세계 최대 미국 뷰티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고세에 따르면 김 총괄은 고세 미국 자회사 고세 아메리카(Kose America)의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고세 아메리카는 부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그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고세 아메리카에서 북미 마케팅·영업을 총괄한다. 데코르테(DECORTE), 세이키세(SEKKISEI), 어디션 도쿄(ADDICTION TOKYO) 등의 브랜드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세는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에서 근무하며 인정받은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이 현지 사업 개발 및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세는 김 부사장이 아모레퍼시픽 미국 법인에 몸담고 있던 지난 2014년 미국에 이어 지난 2015년 캐나다에 라네즈를 론칭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를 북미 히트 상품 반열에 올린 주역이라고 평가했다. 북미 시장 내 설화수 성장을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힌스의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이하 세컨 쿠션)'이 일본 유명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선정한 지난해 하반기 베스트 신상품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힌스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WWD에 따르면 힌스 세컨 쿠션은 'WWD뷰티 2023 하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신상품 EC(Electronic Commerce)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WWD는 △판매량(2023년 5월~10월) △바이어 평가 등을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해당 기간 출시된 화장품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힌스 세컨 쿠션은 메쉬 소재와 매트의 질감이 결합된 신개념 파운데이션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트 쿠션 특유의 답답합이 느껴지지 않아 사용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이 힌스의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이미지 개선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힌스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현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인도 오프라인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도 주요 도시에 출점을 확대해 현재 '디지털 판매' 편식에서 벗어나 인도 뷰티 시장의 핵심 주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뱅갈루루, 콜카타, 첸나이, 구르가온 등 인도 메트로시티를 중심으로 라네즈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온라인 대 오프라인 사업 비중을 기존 9대1에서 3대7으로 개편한다는 게 목표다. 라네즈는 현재 인도 뭄바이, 뉴델리 등에 있는 프리미엄 복함 쇼핑몰 입점하는 등 약 100개의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추가로 200여개에 달하는 새로운 고객 접점이 생기는 셈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인도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오프라인 영토를 확장한다는 세부 전략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8월 인도 뷰티 리테일 플랫폼 '타타 클릭 팔레트'(Tata Cliq Palette)에 이어 현지 대형 유통업체 릴라이언스 리테일이 운영하는 화장품 쇼핑몰 '티라뷰티'(Tira Beauty)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8월 27일 참고 아모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앤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뷰티 1위 지위를 수성하기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트와이스 사나를 전면에 내세운 차기 간판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후쿠오카 텐진역에서 필오프(Peel-off) 광고를 게재했다. 이번에 선보인 필오프 광고는 사나가 비타씨 플러스 토너·세럼을 선보이는 사진을 배경에 비타씨 플러스 샘플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텐진역을 오가는 시민들이 직접 샘플을 뜯어갈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텐진역은 후쿠오카 핵심 상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미샤는 이번 광고를 통해 비타씨 플러스를 차기 간판 제품으로 알리고 K-뷰티 리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미샤는 1세대 K-뷰티 브랜드로 일본 내 독보적인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일본 리서치전문기관 후지경제조사에 따르면 미샤는 일본 여성들의 K-뷰티 브랜드 인지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후지경제가 지난해 6월 26일부터 나흘간 화장품 구입 경험이 있는 20~59세 일본 여성 640명을 대상으로 조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화장품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중국 오프라인 점포에 이어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문을 닫는다. 지난 2007년 현지에 진출한 지 16년만이다. 중국에서 불고 있는 '궈차오'( 潮·애국소비) 열풍으로 현지 뷰티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베네피트는 오는 29일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징둥닷컴(JD.com), 현지 최대 SNS 플랫폼 더우인(Douyin) 등에서 운영하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쇄한다. 베네피트는 온라인 채널에 게시한 안내문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접수된 주문은 정상적으로 배달된다"면서 "A/S 서비스, 회원권 관리 등의 서비스는 오는 28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네피트가 지난 2021년 중국 백화점 내 매장을 닫은 데 이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내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도 중단하는 것. 베네피트는 중국 사업 규모를 조절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며 세포라 온·오프라인 현지 채널을 통한 판매는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 뷰티 브랜드도 중국 로컬 브랜드에 밀려 입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주요
[더구루=한아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이 일본에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분 마스크팩'이 일본 론칭 2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돌파했다. 이달 19일 고기능성 패드 '티트리 카밍 에센스 패드'도 일본 출시 3년 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서면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메디힐 일본 파트너사 세키도(SEKIDO)에 따르면 메디힐 3분 마스크가 지난 2021년 2월부터 2년 10개월간 일본에서 400만개 이상 팔렸다. 세키도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스킨케어 판매 호조 흐름과 제품별 기능성 핵심 성분 강화 등을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3분 마스크가 출근 전, 퇴근 후에 빠르고 간편하게 쓰기 좋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다.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티트리 등이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는 설명이다. 티트리 카밍 에센스 패드도 일본 론칭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면서 일본에서 메디힐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메디힐은 '1일 1팩' 신드롬을 일으키며 K-뷰티를 이끌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정부가 화장품 신(新)원료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현지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려는 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달 '화장품 신원료 혁신 장려 및 관리 표준화에 관한 공지'(關於化妝品新原料鼓勵創新和規範管理有關事宜的公告·이하 신원료 공지)를 발표하고 화장품 신원료 사용, 등록, 감독 등을 아우르는 전체 관리감독 프로세스 강화 방침을 밝혔다. 신원료 공지에 따라 화장품 원료업체의 신원료 등록 및 비안(승인 이후 점검 또는 증명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기록을 보관하는 행위) 담당자는 원료의 출처, 성능, 사용 목적, 제조 공정, 품질 관리 및 기타 관련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해당 원료의 사용 목적, 적용 범위, 안전 사용량 등을 충분히 검증하고 조정이 필요한 경우 등록 또는 비안해야 한다. 또 신원료 등록 및 비안 담당자는 신원료 품질 안전 및 안전 모니터링 책임자 역할을 해야한다. 신원료 등록 및 제출 자료와 데이터의 진정성 및 추적 가능을 보장하는 역할을 맡는 한편 기업의 올바른 신원료 사용을 감독하고 지도할 책임이 있다. 아울러 이번 정책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에서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VDL·프레시안 마케팅을 확대하며 확산일로다. 뛰어난 제품력·디자인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LG생활건강이 글린트·VDL·프레시안 3종을 앞세워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글린트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쇼핑 행사 '메가와리'에 참가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달 글린트 하이라이터 매출은 9월 대비 132% 신장하며 하이라이터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같은달 론칭한 신제품 립세린은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메가와리는 이달 초까지 진행된 만큼 4분기 글린트의 일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VDL도 화제를 낳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회사원A'와 공동 개발한 '퍼펙팅 실키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과 '퍼펙팅 실키핏 파우더'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소개되면서 소비자 눈길을 끌었다는 설명이다. 이들 제품은 지난 9월 초 큐텐 등을 통해 론칭했는데, 큰 인기를 끌면서 10월 기준 VDL의 일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남부 브엘세바(beersheba)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해당 센터를 이스라엘 남부 지역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가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플룸 오라(Ploom AURA)'를 루마니아에 정식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37억 유로(한화 약 5조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가열담배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