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이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 기업 '코윈테크'가 LG화학, 테슬라 등 국내외 '큰 손'에 장비 공급을 추진합니다. 신규 고객사를 적극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코원테크 "LG화학과 협업해 소재분야 진출 추진…테슬라 독일공장과 장비공급 협상"
[더구루=김은비 기자] 오픈AI와 앤트로픽이 미국 상무부 산하 연구소와 협정을 맺고 AI 안전 실험 결과와 관련 기술 정보 등을 미국 정부에 보고키로 했습니다. 인공지능(AI)에 국가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AI 국가 통제 강화' 美 상무부 인공지능안전연구소, 오픈AI·앤트로픽 '보고' 받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가 칠레 정부가 주도하는 리튬 프로젝트 사업권 확보에 다가섰습니다. 칠레광물공사(ENAMI)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6개 기업을 아타카마 지역 내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 개발 민관 동맹을 형성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3월 최종 파트너사를 결정하고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LG엔솔·포스코, 칠레 정부 주도 '대형 리튬 프로젝트' 파트너 선정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그룹이 중국 내 기술 경쟁력 선점을 위해 특허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로 점 찍은 리튬황 배터리부터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모터까지 그룹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술 확보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G이노텍, LG생활건강 등 LG그룹 계열사가 지난 2019년부터 올 2월까지 출원한 특허 368건을 승인했다.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특허(△6월 291건 △7월 242건)를 승인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175건)이 가장 많은 특허를 손에 넣었다. △LG전자(103건) △LG화학(58건) △LG이노텍(30건) △LG생활건강(3건)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1건) △LG디스플레이(1건·공동 출원)이 뒤를 이었다. 9일에 걸쳐 이뤄진 지난달 승인을 통해 LG그룹은 일 평균 약 41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황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 리튬황 배터리를 전고체 배터리로 가기 전 단계로 낙점하고,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건 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활발한 특허 활동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간 협력은 물론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2016년부터 올 6월까지 출원한 특허 740건을 승인했다.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특허(△6월 710건 △7월 695건)를 손에 넣었다.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중 가장 많은 430건의 특허권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229개) △삼성전기(44개) △삼성SDI(37개) 순이었다. 전체를 합쳐 하루 평균 약 82건의 특허에 대한 허가를 확보한 셈이다. 이달에는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 출원한 특허가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각각 협력사 혹은 산학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대학교 등과 공동 개발을 진행, 특허 출원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와 각각 2건의 특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중국 옌청공장이 누적 수출 30만 대를 돌파했다. 신흥국 수출 강화 전략에 따라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한 데 따른 성과이다. 특히 중국 합작 브랜드 가운데 수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일 옌청시 관보에 따르면 기아 중국 합작사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는 지난달 30일 옌청공장에서 30만 번째 수출 모델을 출고했다. 주인공은 EV5였다. EV5는 기아가 중국 내수는 물론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만든 현지 생산 전기차다. 지난 5월부터 태국과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되고 있다. 기아기차는 이날 출고식을 마치고 옌청 대풍항(大丰港)을 통해 해당 EV5를 포함 총 4209대를 곧장 멕시코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으로 보냈다. 이에 따른 기아기차유한공사 올해 누적 수출 매출액은 36억 달러(약 4조8225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신흥국 수출 강화 전략에 따라 옌청공장을 글로벌 수출 기지로 탈바꿈한 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기아기차는 오는 2026년까지 연간 수출 규모를 20만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수출 제품 라인업을 4개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최대 희토류 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이 베트남 최대 에너지 기업 석탄광물산업그룹(TKV)과 회동했다. 양측은 주요 핵심광물 개발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오홍 중국희토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달 말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정부 부처와 석탄광물산업그룹,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광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오홍 회장은 응오 황 응언 석탄광물산업그룹 회장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협력 강화와 함께 실무 그룹 구성에 합의했다. 양측 실무 그룹은 광산 현장을 찾아 실무 교류를 통해 협력 원칙과 고품질 개발을 위한 경로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석탄광물산업그룹, 광업총공사, 동바오 광산 관계자들과 실무 교류 회의를 가졌다. 이어 베트남 지질조사국도 방문해 고품질 자원 탐사 및 친환경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오홍 회장은 응웬 황 안 베트남 국가자본관리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희토류 산업 정책에 관한 실질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자국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양국이 만났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분석이 나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배터리 전문 기업 엡실러(Epsilor)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차세대 방산배터리 '나토(NATO) 6T 리튬 이온 배터리'를 인도했다. 호주로 수출되는 K9자주포 호주형 헌츠맨 'AS9'에 이어 보병전투차량(IFV) 레드백에도 탑재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엡실러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에 컴배트(COMBATT) 6T 배터리를 납품했다. 엡실러의 COMBATT 6T 배터리는 ELI-52526-DM으로 명명됐다.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인 3630Wh의 에너지를 저장한다. 컴뱃 배터리는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HDA에서 최종 선정됐다. 배터리는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을 위한 '랜드 400 3단계'(LAND 400 Phase3)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육군에 공급될 IFV 레드백에 통합될 예정이다. <본보 2024년 5월 7일 참고 '한화 납품' 엡실러, 차세대 NATO 6T 리튬 이온 배터리 개발> 나토 6T 리튬 이온 배터리는 방위 차량과 전술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나토 6T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극한 기후에서 장시간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의 새로운 미세공정 고객 명단에 오픈AI가 포함됐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 경제전문 일간지 이코노믹 데일리 뉴스(EDN)는 오픈AI가 TSMC의 차세대 미세공정 A16(1.6나노미터) 물량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TSMC의 A16은 1.6나노미터(nm) 공정으로 2026년 하반기 본격 가동된다. TSMC는 A16 공정에서 생산된 칩은 칩 뒷면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성능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SMC는 A16이 N2P공정(2나노미터)에 비해 같은 작동전압에서 8~10% 속도 향상, 동일한 속도에서 15~20% 전력 소비 감소, 최대 1.1배의 집적도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TSMC A16 공정의 첫 생산물량은 최대 고객인 애플이 선점했다. 애플은 그동안 TSMC가 새로운 미세공정을 내놓을 때마다 가장 먼저 물량을 확보해온 만큼 이번에도 가장 빠르게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후 물량을 확보할 고객사가 어디냐를 두고 관심이 집중돼 왔다. 애플에 이은 고객사는 오픈AI로 확인됐다. TSMC는 이와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시장 소문이나 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Mohegan Inspire Entertainment Resort·이하 인스파이어)가 일본 VIP(고정·고액 베팅 고객) 고객 몰이에 나선다. VIP 고객 소개 이벤트 제도를 운영해 고객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가 일본에 VIP 고객 소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파이어에 신규 VIP 고객을 소개해 준 기존 고객에게 프로모션 칩을 증정하고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소개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다. 프로모션 칩은 신규 고객의 참가비(바이인) 금액에 따라 나눠진다. 바이인 금액이 100만엔인 경우 소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칩을 증정한다. 참가비 300만엔, 1000만엔 결제할 경우 각각 50만원, 100만원 규모의 프로모션 칩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인스파이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신규 VIP 고객 모객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커 토너먼트 이벤트인 'P1 서킷 인 인천'(P1 CIRCUIT in INCHEON)을 진행해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강화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형 대마초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프리미엄 대마초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주류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로부터 맥주 양조장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데 이어 본업 경쟁력 제고 나서는 등 몸집 키우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틸레이는 프리미엄 대마초 브랜드 '브로큰 코스트'(Broken Coast)를 통해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대마초 신제품 '밀크&쿠키스'(Milk&Cookies)를 론칭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앨버타주에 자리한 대마초 판매 허가 매장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내 온타리오주, 매니토바주, 서스캐처원주 등으로 밀크&쿠키스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틸레이는 밀크&쿠키스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소량 재배된 인디카(Indica) 품종 대마초를 활용해 생산한 고급 대마초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달콤한 바닐라와 견과류를 연상시키는 풍미를 지니고 있어 고된 하루를 보낸 이후 휴식을 취하며, 또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케빈 앤더슨(Kevin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국제약이 일본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해 센텔리안24의 판로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56년 피부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인 테카놀로지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드럭스토어쇼에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이 기간 센텔리안24의 신상 라인업인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등을 소개했다. 마데카 데일리 리페어 라인업은 자외선과 차고 건조한 바람, 날씨 변화, 미세 면지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자극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테카덤과 병풀 아미노산, 병풀 단백질 등 20가지 피부 유효 성분이 각질층 10층까지 전달돼 △피부 장벽 개선 △피부 거칠기 개선 효과가 크다는 것. 동국제약은 일본을 넘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등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15년 마데카솔의 마데카 성분을 활용해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했다. 2022년 일본에 센텔리안24를 공식 론칭하고 현지 오픈마켓 쇼핑몰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아마존(Am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을 비롯해 미국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결과다. [유료기사코드] 5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 부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국가별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다. 이들 국가에서 수출하는 규모가 큰 기업들의 관세율도 결정됐다. 총 17개 기업으로 관세율 범위는 최소 0.14%에서 최대 292.61%다. 기업별로 보면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하는 제품은 14.72%의 관세가 매겨졌다. 반면 중국 진코솔라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3.47%에 불과했다. 미 상무부에 관세 부과를 요청했던 한화큐셀이 중국 기업보다 관세율이 높은 셈이다.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퍼스트솔라 등 7개 업체는 지난 4월 상무부에 청원을 넣었다.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중국 기업들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해 막대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와 세르비아 연구진들이 먹을 수 있는 반도체를 만들었다. 체내에서 활용되는 의료기기에 사용돼 정밀 검사가 한 단계 더 진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이탈리아기술연구원(IIT)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 연구진은 지난달 '치약 색소를 기반으로 한 완전 식용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리(II)와 프탈로시아닌(CuPc)으로 식용 반도체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식용 트랜지스터는 위장관(GI) 검사를 위해 체내에 투입돼 쓰이는 전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개발된 캡슐 내시경 등은 알약 크기의 작은 무선 카메라가 탑재돼 소화관의 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한다. 다만 카메라만으로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진단만 가능하다. 식용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면 효소 수치와 기타 신체 화학 기능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합한 의료 기기를 개발이 가능하다. 조기 진단·모니터링에 적합하며 향후 의료 치료를 자동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에 거의 또는 전혀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