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올 연말 임원인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투자 사업과 반도체 사업을 강화한다. SK주식회사와 하이닉스에서 최대 승진자를 배출하는 등 해당 사업 역량을 강화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승진 9명에 임원 신규선임 108명으로 총117명 규모다. 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되, 각 사별 부문장급 임원들의 경우 세대 교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딥체인지(Deep Change)의 실행력을 높인 게 이번 인사 특징이다. ◇SK(주)·하이닉스 승진자 최대 배출…"투자·반도체 사업 힘 싣는다" SK의 연말 임원인사를 살펴보면 보면 SK(주)와 하이닉스의 승진자 배출이 두드러진다. SK(주)는 사장 승진 2명에 신규선임 16명으로 총 18명의 승진자가 나왔고, SK하이닉스도 각각 사장 승진 2명에, 신규선임 18명 등 총 20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임원 승진자 중에 가장 많은 승진자가 나왔다. 이는 SK가 신성장 동력을 밀고 있는 투자사업과 그룹 핵심사업인 반도체
삼성과 SK, CJ 등 국내 주요 그륩의 중국 3위 경제지역인 산둥성의 투자 확대 기대감이 흐른다. 류자이(刘家義) 당서기가 국내 기업을 찾아 투자 확대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회담을 가지면서 신규 투자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산둥성 정부가 현재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관광, 금융서비스 등을 중점 육성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류자이 산둥성 당서기는 지난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삼성과 SK, CJ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회동을 한다. 류자이 당서기는 산둥성 내 서열 1위이자 제17‧18‧19기 중국공산장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기술관료(테크노크라크) 출신인 중국 핵심 인사다. 외교부의 중국 유력 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류자이 당서기 등 산둥성 대표단은 이번 방한 일정 중 '한-산둥성 경제통상 협력 교류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제2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등에 참석하고, 이와 별도로 국내 기업을 방문했다. 류자이 당서기가 먼저 찾은 곳은 삼성이다. 산둥성 대표단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있는 딜
종합상사인 ㈜STX가 플라스틱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매체 '인터엠프레사(interempresas)'는 STX가 지난 9월부터 오스트리아 소재 MAS와 계약을 맺고 플라스틱 재료 및 섬유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STX는 MAS의 원추형 동기식 2축 압출기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당 압출기는 큰 흡입구에 적은 에너지 비용이 들고 응집이 없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또 표면의 속도저하, 점도 손실 방지 및 낮은 부피율을 제공해 생산 속도를 높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MAS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기반 복합 재료의 재활용, 정제 및 압출을 위한 플라스틱 가공 기계 및 설비 설계, 건설, 생산 및 유통을 돕고 있다. STX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나선 건 사업 다각화 일환이다. STX는 기존 전통적인 상사 비즈니스인 금속, 철강, 석탄, 석유, 시멘트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방산 비즈니스, 중장비·건자재 트레이딩, 발광다이오드(LED), 블록체인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사업과 항공정비 사업 등에 진출, 사업 포트폴
식량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번엔 가나에 팜오일 정제소를 설립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는 가나 농업개발은행(ADB)과 손을 잡고 팜오일 정제소를 만든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팜오일 정제소 설립 관련 업무협의를 맺었다. 존 코피 멘사 ADB이사는 "팜오일 정제소는 가나 정부의 수출 및 농촌 개발(PERD) 프로그램 일환으로 설립된다"며 "산림 보존 및 책임 개발에 대한 약속을 포함한 정책으로 새 프로그램 시행과 환경 존중 및 감시를 위해 녹색 기후 사무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부 산하 국가지정기관(NDA)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며 "국내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제휴하는 과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나는 이번 오일 팜 정제소 설립을 통해 가나가 팜오일로 만든 원료 및 완제품의 수출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나에는 팜오일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아프리카 팜오일 부문 주요 투자자인 속핀 그룹도 다보아세 지역에 새 팜 오일 정제소를 설립하기 위해 2000만 달러(약 235억원)을 투자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
현대중공업그룹이 미국에서 환경규정 위반 혐의로 배상금을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전 미국 법률대리인이 위증죄로 기소되면서 사면초가에 놓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현대중공업의 전 법률대리인 존 리를 허위 진술 혐의로 조지아 연방법원으로부터 기소했다고 밝혔다. 존 리는 미 환경보호국(EPA) 배상금 문제 당시 현대중공업 법률대리 계약이 종료됐다. 전 법률대리인에 적용된 혐의는 3건의 위증과 1건의 업무(사법)방해 등 두 가지다. 법원은 법률대리인이 현대중공업 직원에게 미국 대기오염방지법(CAA) 규정에 준수와 관련해 허위 정보가 담긴 장비 제조업체 전환 프로그램 보고서 제출을 조언한 것을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법률 대리인이 직원들의 업무 계정 이메일이 아닌 개인 전자 메일 계정을 사용해 해당 사안을 수신한 것으로 보고 확인했으나, 이를 부인해 혐의가 추가됐다. 법원은 또 미국 법무부 주장하는 CAA 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이메일을 보내지 않아 사법방해 혐의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제프리 보서트 클라크 미국 환경자원국 법무장관은 "대배심에게 거짓말을 하고 정보를 숨기고 연방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형사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며 이를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 기간 삼성중공업과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KAI)과 연쇄 회동을 한다. 국내 기업들이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신규 수주를 타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방한 기간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찾는다. 모하마드 총리는 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이다. 거제조선소는 세계 최고 도크 회전율을 자랑하는 삼성중공업의 핵심 사업장이다. 도크 회전율은 하나의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선박의 진수 횟수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건조 공법과 생산 효율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모하마드 총리는 거제조선소를 둘러보며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능력을 살핀다. 말레이시아에서 사업 확대 또한 논의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선사 MISC로부터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남준우 사장과 강일남 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이 MISC가 주관한 초청 행사에 참석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모하마드 총리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KAI 경남 사천 본사 등도 방문한다.
포스코와 CJ,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비즈니스 투자 확대를 논의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관계자와 포스코와 CJ, 두산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남을 가진다. 조코위 대통령이 초청한 기업은 △대우조선해양 △두산 △롯데케미칼 △포스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테크놀로지그룹 △CJ그룹 △GS글로벌 △LG화학 △SK건설 등이다. 이번 회동에는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장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다수 장관급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국내 주요 기업 경영자 초청 회동에서 비즈니스 투자 확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 초청된 그룹 모두 인도네시아와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거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 방한에 앞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신임 산업부 장관이 지난 19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기업들과 만나 투자를 논의해 추가 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3년 자바섬 찔레곤에 동남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을 준공한 지 약 한 달 만에 추가 투자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우크라이나 매체 닉베스티(Nikvesti)에 따르면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프 소재 곡물터미널 증설을 모색한다.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정부와 이미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미콜라이프시 당국은 최근 도시 마스터플랜 관련 공청회에서 터미널 확장에 따른 주민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당국은 거주자들의 재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말부터 곡물터미널을 가동했다. 밀, 옥수수, 대두 등 연간 250만t 규모를 출하할 수 있는 규모로 회사가 지분 75%를 가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곡물터미널 확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식량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100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식량 사업을 본격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창지대이자 옥수수 밀, 대두 등 주요 곡물의 5대 수출국이다. 곡물 생산량이 2007년 4000만t에서 2017년 7700만t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매년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포
중국에서 신흥 경제개념인 '첫 매장(首店) 경제'가 뜨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매장으로 인해 얻어지는 경제 효과가 뚜렷하자 중국 전역에 이를 활성화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24일 코트라에 따르면 중국 내 첫 매장 경제 규모가 확대되고 첫 매장 경제를 활용해 도시 홍보 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첫 매장이란 업계 대표적 브랜드 혹은 새롭게 유행하는 브랜드가 특정 지역에서 오픈한 최초의 매장을 의미한다. 기존 매장을 혁신적 경영방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팝업스토어, 체험매장 등을 포함한다. 한 지역 내에 첫 매장을 열어 브랜드 가치와 지역의 자원을 최적으로 결합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키는 경제 형태를 첫 매장 경제(首店经济)라고 일컫는다. 현재 중국에서 주목받는 주요 브랜드별 첫 매장은 △코스트코 △퍼센트아라비카(%Arabica)커피 △쉑쉑버거 △희차 블랙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등이다. 이들 모두 중국에 처음 매장 문을 연 것으로, 오픈 직후 중국 전역에서 사람이 몰리는 등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에 첫 매장 경제가 등장한 배경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 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3차 공판에 양형 증인으로 3명을 신청해 그 배경과 노림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부회장 측은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특히 변호인단은 손 회장의 사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요에 따른 수동적인 뇌물이었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김 교수를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승계 작업과 무관하다'는 논리와 특검의 부정한 뇌물 청탁 논리를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제2의 손경식?… "수동적 뇌물 강조"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2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두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이날 손 회장과 김 교수, 웬델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손 회장은 이번 국정농단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해 1월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는 손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서 물러난 배경에 "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증언이 나왔다. 이미경 CJ 부회장의 퇴진도 박 전 대통령의 강요로 이뤄졌다. CJ그룹이 SNL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에너지와 도시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아시아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우즈베키스탄을 공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석유공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자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유럽재건개발은행(EBRD)의 주관으로 열렸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대규모 사업과 경영 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2017년 채택한 '국가개발전략(2017~2021년)'에 따라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개발전략은 높은 경제 성장 지속과 경제구조 개혁·현대화, 농업 현대화 및 발전, 지역 균형 발전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정부는 국가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와 전력, 도로, 상하수도망 건설 등을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BMI는 우즈베키스탄 건설 시장이 2016년 15억4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에서 2021년 32억1000만 달러(약 3조70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재건개발은행(EBRD)과도 협력하고 있다. 우즈베키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기획 전문 계열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중국 틱톡 광고대행사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외형 확대와 수익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노션이 이번 틱톡의 광고 대행을 맡음으로써 현대차그룹 내 커버리지를 한층 더 넓힌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지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최근 틱톡이 진행하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광고 대행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했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해 공유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시 3년 만에 중국 내 하루 활성 이용자수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틱톡은 현재 내년에 열릴 SXSW 행사 준비를 위해 광고 대행사를 찾고 있다. SXSW에서 틱톡 소셜 미디어를 알리는 동시에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음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틱톡이 준비하고 있는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음악, 영화, IT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만나는 초대형 컨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모회사인 지리자동차를 통해 거액의 대출을 받기로 했다. 폴스타는 대출 받은 자금을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신규 자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유럽 생산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