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발전설비 전문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미국 재생발전소 폐기물 처리를 위해 증기 터빈을 공급한다. 폐자원 에너지화(WtE) 플랜트에 증기터빈을 공급해 북미 폐기물 처리 능력을 확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미국 폐기물 시설 운영업체인 코반타(Covant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플로리다주 스프링힐에 위치한 WtE 플랜트 확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두산스코다는 폐기물을 전기로 변환하는 발전소의 용량 강화를 위해 출력 15MW를 자랑하는 표준화된 단일 케이스 터빈 DST-G10을 공급한다. 미국 시장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제작된 터빈은 연간 3만1500톤(t)의 폐기물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공장의 능력을 강화한다. 두산스코다의 터빈은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 내 다른 기술 공급에 필요한 산업 응용 분야에도 쓰인다. 지속 생산에 의해 발생되는 일정한 온도와 압력의 증기를 제공한다. 또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에서 생성된 연료로 화석 연료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두산스코다는 코반타와의 협력을 계기로 북미 에너지 부문에 진출한다. 두산스코다는 폴란드와 호주, 영국 유럽 WtE 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이하 두산스코다)가 핀란드 펄프공장에 공급한 증기 터빈이 시운전에 나섰다. 핀란드의 바이오펄프 공장은 터빈 시운전을 거쳐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 멧챠그룹(Metsä Group)은 두산스코다가 케미바이오펄프 공장에 공급한 270MW 증기 터빈 가동에 나섰다. 케미바이오펄프 공장은 두산스코다의 증기터빈을 통해 펄프 생산 능력을 90만 톤(t)에서 150만t으로 늘린다. 이 공장은 연간 생산량 62만t인 기존 케미 펄프 공장을 대신하게 된다. 케미 공장은 완공 후 연간 약 2.0TWh(테라와트시)의 재생 가능 전력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핀란드 총 전력 생산량의 약 2.5%에 해당한다. 두산스코다는 2022년에 멧챠그룹의 펄프 공장에 270MW 증기 터빈을 납품했다. 멧챠는 바이오 공장 건설로 핀란드 재생 에너지 비율을 2% 이상 증가시킨다는 전략이다. <본보 2022년 8월 9일 참고 두산스코다파워, 핀란드 바이오펄프 플랜트에 터빈 공급> 두산스코다의 증기 터빈은 보다 효율적인 발전과 자원 활용을 가능하게 해 궁극적으로 시설의 설치 공간을 줄이도록 설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스코다파워(이하 두산스코다)가 폴란드 중북부 플록에 있는 올렌의 열병합발전소에 터빈을 공급한다. 올렌은 두산스코다의 터빈으로 발전소를 현대화해 전력 생산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는 폴란드 최대 석유 화학 기업인 올렌(Orlen)과 열병합발전소에 30억 코루나(약 1770억원) 규모의 터빈 2기를 일괄수주(EPC, 설치·조달·시공)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터빈은 55MW의 규모의 TG-4와 TG-5 2기다. 두산스코다는 터빈 EPC외 10년간 장기 후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빈 공급과 설치는 오는 2029년에 완료된다. 토마스 빈클러(Tomáš Winkler) 두산스코다파워 프로젝트 매니저는 "터빈 공급은 설계부터 생산, 설치, 시운전 및 후속 유지보수까지 턴키 기술 공급인 EPC 계약의 형태로 이행될 것"이라며 "새로 제공되는 터빈은 기존 터빈보다 9%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다"고 말했다. 올렌의 열병합발전소는 두산스코다가 2017년에 생산해 가동한 70MW 용량의 TG-7 장치도 운영하고 있다. 두산스코다는 폴란드에서 다양한 수주 기회가 엿보인다. 올렌은 향후 10년 안에 재생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스코다파워가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개설했다. 지역 학생을 훈련센터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자격을 갖춘 전문 인재로 양성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최근 플젠에서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센터에는 플젠 기계공학 중등산업학교의 학생 14명이 기계작동법을 배우고 있다. 센터의 학생 수는 최대 3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는 중등산업학교 외 지역 내 다른 학교와의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 센터에서 학업을 마친 학생들은 최소 1년 동안 두산스코다파워의 공장에 머물러야 한다. 자밀라 코노포바(Jarmila Konopová) 플젠 기계공학 중등산업학교 교장은 "두산스코다파워는 기계 기술자 또는 기계 조정자 등 모든 엔지니어링 분야의 졸업생에게 관심이 있다"며 "과거 부모들은 자녀가 졸업하면 공학 분야 종사를 우려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두산스코다파워가 플젠에 훈련센터를 개소한 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009년 스코다그룹의 발전설비 전문업체 스코다파워를 인수하며 출범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도미니카공화국에 증기 터빈을 공급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최초의 터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카리브해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진행되는 에너가스(Energas) IV 프로젝트를 위해 45MW DST-G20 단일체 터빈을 공급한다. 스페인 히혼(Gijon)에 본사를 둔 스페인 EPC 회사인 TSK그룹(Grupo TSK)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25MW급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두산스코다파워가 터빈을 공급한다. 두산이 공급하는 터빈은 단일체 터빈 모델을 설계, 제조한 것이다. 산스코다파워가 전송장치와 발전기를 포함한 배송은 물론 설비 조립과 후속 시운전 등 기술 지원을 책임진다. 산 페드로(San Pedro)에는 이미 가스로 총 300MW의 전기를 생성하는 3개의 기존 블록이 있다. 여기에 TSK그룹이 네 번째 블록을 추가해 125MW의 전력을 생성한다. 이번 터빈 공급 계약은 두산스코다파워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수주한 최초의 프로젝트가 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향후 카리브해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으로 진출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카자흐스탄의 복합가스터빈(CCGT) 발전에 증기터빈을 공급한다.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주변 중앙아시아권 수주를 적극 늘려 매출 증대를 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LLP(Turkistan LLP)과 복합화력발전소 증기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카자흐스탄 남부의 쉼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000MW 규모 CCGT 발전 프로젝트에 발전기와 부속품을 포함해 용량이 175MW인 두 개의 증기 터빈을 납품한다. 두산스코다파워의 증기터빈은 높은 작동 유연성과 빠른 부하 변경을 수행한다. 증기 재가열을 통한 다중 압력 사이클, 산업 또는 화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가스 터빈이 있는 단일 샤프트 배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현지 건설사인 바지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건설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전체 공정을 일괄 수행한다. 오는 2026년 8월에 준공 예정이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카자흐스탄에서 증기터빈을 수주한 건 과거 터빈 공급 이력이 있어서다.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이 증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와 회동했다. 영국 런던의 폐기물 처리 기관이 추진하는 에드먼턴 에코파크 재개발 프로젝트 실행을 본격화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본사서 스페인 건설사 악시오나(Acciona)와 만나 런던 북부 폐기물 관리국(North London Waste Authority, 이하 NLWA)이 영국 런던 북부 엔필드(Enfield)구의 에드먼턴(Edmonton) 내 진행하는 '에코파크(EcoParK)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NLWA가 런던의 에드먼턴 에코파크를 재개발하는데 악사오나와 두산스코다파워가 함께 한다. 악사오나는 시설 건설을, 두산스코다파워는 WtE 플랜트 시설에 증기터빈을 공급한다. NLWA는 런던 북부 바넷(Barnet) 자치구의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폐기물 처리 기관이다. 런던 북부 7개 자치구를 대신해 폐기물 운송과 처리 관리하고, 7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재활용품 관리, 자원 보존을 위한 폐기물 최소화와 재활용을 촉진한다. NLWA가 추진하는 에코파크의 주요 공사는 광범위한 첨단 재활용 시설과 지역 사회를 위해 건축가가 설
[더구루=오소영 기자] 그렉 핸즈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 영국 롤스로이스가 체코에서 추진하는 SMR 사업에 힘을 실어주며 공급망 후보군도 둘러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원전 전문지 세계원자력뉴스(WNN)에 따르면 핸즈 장관 일행은 최근 체코 서부 플젠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 증기터빈 기술을 확인하고 원전 사업의 협력을 모색했다. 핸즈 장관은 영국 SMR 업체 롤스로이스 경영진과 대표단을 꾸리고 체코를 방문했었다.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요젭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토마쉬 에흘레르 산업통상부 차관 등 주요 정부 인사를 만났다. 스코다JS 경영진과도 회동하고 SMR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롤스로이스는 잠수함용 원자로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영국의 SMR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발전량의 대형 발전소의 7분의 1 수준인 SMR을 개발해 2029년 1호기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2035년까지 10기, 2050년까지 16기를 배치하고 체코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1월 체코전력공사(CEZ), 2022년 9월 스코다JS와 작년 9월 SMR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발전설비 전문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영국 재생발전소 폐기물 처리를 위한 증기 터빈을 공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영국 글래스고(Glasgow)에 있는 사우스 클라우드(South Clyde) 폐기물 에너지(WtE) 시설에 들어서는 증기 터빈과 공랭식 응축기를 생산한다. 두산스코다파워의 터빈은 전기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 내 다른 기술 공급에 필요한 산업 응용 분야에 쓰인다. 지속 생산에 의해 결정되는 일정한 온도와 압력의 증기를 제공한다. 또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에서 생성된 연료로 화석 연료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하면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공랭식 응축기(ACC)는 냉매가스를 공기로 냉각해 응축시키는 기기이다. 발전용 냉각설비로 새로 짓는 발전소에 많이 적용된다. 두산스코다파워가 터빈을 공급할 사우스 클라우드 EfW 발전소는 투자 펀드인 맥쿼리자산운용(Macquarie Asset Management)의 글로벌 선도 녹색에너지 개발과 투자 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과 핀란드 국영 에너지 회사인 포르툼(Fortum Oyj)이 50/50으로 합작 투자해 개발하고 있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최대 35만t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태국에 증기터빈을 수주했다. 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태국 라용성에 새로 건설되는 증기발전소에 20MW 증기터빈 발전기를 공급한다. 계약서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는 기어박스와 발전기가 있는 단일 케이스 증기 터빈을 인도한다. 증기 터빈은 74MW의 증기 가스 사이클 시설의 일부이며, 새로운 산업 구역에 증기와 약간의 전기를 공급할 것이다. 초과 전력은 태국 발전청(EGAT)이 운영하는 송전망에 공급될 것이다. 발전소는 오는 2024년 1월 가동을 시작해 송전망에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두산스코다파워의 태국 첫 계약으로 EPC 시공사인 태국 기업 TTCL, EGCO와 2년간의 집중적인 협상 끝에 체결됐다. 두산스코다파워 아시아 지역 영업팀은 "태국은 조직, 역사, 사고방식 면에서 다른 나라와 매우 다르다"며 "태국 고객이 요구한 터빈의 품질과 설치된 장비의 전체 수명 동안 고품질 서비스의 가용성을 포함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태국 발전소의 터빈 수출은 두산스코다파워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세계 최대 바이오공장 건설에 참여한다. 펄프공장에 증기 터빈을 설치해 핀란드 목재 가공 산업을 돕는다. 핀란드는 바이오 공장 건설로 핀란드 재생 에너지 비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는 핀란드 회사 멧챠그룹(Metsä Group)의 펄프 공장 중 하나인 셀룰로스에 270MW 증기 터빈을 납품했다. 18억5000만 유로(약 2조4500원) 규모의 새 공장 건설은 핀란드 목재 가공 산업에 대한 가장 큰 투자이기도 하다. 공장은 내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완공 후 핀란드 케미(Kemi) 시에서 150만t의 펄프와 바이오 제품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 62만t인 기존 케미 펄프 공장을 대신하게 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2020년 핀란드 멧챠그룹 계열사 멧챠 피브레(Metsä Fibre)와 270MW 터빈 공급 위해 예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예비 계약 2년 만에 납품이다. <본보 2020년 12월 27일 참고 두산스코다, 핀란드 바이오 플랜트 터빈 납품> 페카 요한슨(Pekka Johansson) 멧챠 피브레(Metsä Fibre) 바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팔리두스(Pallidus)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 계획했던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전격 취소했다. 미국 정권 교체에 및 희토류 수급 부족 등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팔리두스가 록힐에 본사 및 제조시설을 이전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팔라두스는 지난해 2월 뉴욕주 올버니에서 록힐로 생산 거점을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팔라두스는 당시 4억4300만달러(약 6200억원)를 투자, 새 거점에 30만 평방피트(ft²)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팔리두스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술에 특화된 선구적인 반도체 솔루션 기업이다. 전력 반도체 및 첨단 시장을 위한 고성능 SiC 웨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두스가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한 데에는 글로벌 전역에 끼친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중갈등에 따른 희토류 수급 불안 등 공급망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업계 전반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반도체 산업 보조금 삭감 우려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