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6일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아몬드브리즈는 '영영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 순위 2위에 올랐다. 해당 순위는 열량, 영양성분, 설탕 추가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매겨졌다.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는 무가당 제품 한 컵의 열량이 40kcal 이하로 낮으면서도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됐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블루다이아몬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원료로 생산된 아몬드브리즈가 유당(락토스·Lactose)가 들어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뛰어난 우유 대체제라고 소개했다. 영양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인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는 "아몬드 특유의 풍미를 좋아하고, 칼슘 보충을 원한다면 아몬드브리즈는 훌륭한 선택지"라면서 "요리책을 통해 무가당 아몬드음료를 활용한 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 SK와 손잡은 미국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가 사업의 무게추를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에서 B2B(기업간 거래)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B2B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퍼펙트데이는 13일 B2C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리해고를 추진한다. 미국과 영국 사업장이 대상이다. 미국에서 122명, 영국에서 12명이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퍼펙트데이가 이달 초 알렉스 브리티안(Alex Brittian) 퍼펙트데이 아시아·미국 소비자부문 책임자를 해고한 이후 사업 축소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라얀 TM(Narayan TM) 퍼펙트데이 사장은 "퍼펙트데이는 연구·개발(R&D) 혁신이라는 창립 원칙과 지금까지 9년 동안 이어온 기술 투자에 따른 B2B 파트너십 기회를 잡는 데 모든 역량을 다시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재능있는 B2C팀 멤버들과 헤어지고,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직책도 줄이는 어려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퍼펙트데이는 지난 2020년 론칭한 소비자 브랜드 디어전트컴퍼니(T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매체는 아몬드브리즈의 폭넓은 제품군, 높은 활용도 등 맛과 품질에 호평을 쏟아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 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 비건 전문매체 베그아웃(VegOut)은 23일 ‘가장 맛이 뛰어난 아몬드 음료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브리즈를 선정했다. 베그아웃은 아몬드브리즈가 △오리지널 △무가당 △바닐라 △초콜렛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을 강조했다. 섬세한 맛을 지니고 있는 아몬드브리즈의 아몬드 음료는 시리얼, 스무디 등과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제빵을 하면서 우유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아몬드브리즈는 아몬드를 갈아짜서 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음료다. 무가당 제품 기준 190ml당 열량은 35칼로리에 그친다. 칼슘은 물론 비타민E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다이어트 또는 건강에 관심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 미국 파트너업체 블루다이아몬드가 아몬드의 건강상 이점을 조사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에 따라 매일유업도 소비자 인지도 개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4월 스타벅스차이나와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해당 계약은 중국 전역에 자리한 6000여개의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바리스타 1L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이뤄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다이아몬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생명공학기업 브라이트시드(Brightsee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블루다이아몬드가 아몬드 음료 생산 원료로 사용하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가 지닌 건강 개선 효과 추가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라이트시드는 독점 보유한 AI 포리저(Forager)를 통해 식물에 의해 생산되는 건강에 혜택을 제공하는 생체활성(Bioactive) 분자를 탐색할 수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2일 미국 건강정보 전문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에 따르면 '영양사가 선정한 최고의 아몬드 음료'에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를 1위로 선정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브리즈 무가당 제품은 한컵의 열량이 40kcal로 낮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점이 극찬을 받았다. 아몬드브리즈 190ml에는 1일 영양소 기준치의 33%에 해당하는 칼슘, 89%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들어있다.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로 만들어진 아몬드 브리즈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토비 아미도르(Toby Amidor) 영양사 겸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는 "요리책에 무가당 아몬드 음료를 활용한 스무디 레시피를 여럿 실었으며 음료의 풍미를 보완하는 용도로 아몬드 음료를 썼다"면서 "레시피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아몬드브리즈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국내에서 선보이고 있는 식물성 음료 아몬드브리즈가 미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블루다이아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아몬드 전문기업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브리즈는 현지 외식 전문 매체인 테이스팅테이블(Tasting Table)이 발표한 우수 아몬드 음료 브랜드 랭킹에서 16위를 차지했다. 테이스팅 테이블은 아몬드브리즈가 실제 아몬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상쾌한 음료라고 평가했다. △초콜릿 △바닐라 △꿀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다채로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첨가물과 인공 색소 등을 쓰지 않는 점 역시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아몬드브리즈가 아몬드를 갈아짜서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라고 소개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시리얼 또는 곡물가루를 타서 먹거나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E와 뼈에 좋은 칼슘이 들어있는 데다 칼로리는 낮다고 강조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미국 식품업체 쓰리 트리스(Three Tr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의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가 인도 업체를 인수했다. 생산 역량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비동물성 식품 시장 개척에 나선 매일유업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퍼펙트데이는 15일 젤라틴·의약품 원료 등을 제조하는 인도 기업 SBL(Sterling Biotech Limited)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춘 SBL 인수를 통해 생산 역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인도에서 만든 제품을 글로벌 시장 수출의 전지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퍼펙트데이는 내년 수천톤 규모의 비동물성 유단백질 생산 라인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도 본격 나선다. SBL이 지닌 연구·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비동물성 젤라틴과 콜라겐을 선보이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나라얀 TM(Narayan TM) 퍼펙트데이 사장은 "인도에서의 생산역량 확대는 앞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면서 "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즐거운(?) 외도를 시작했다. 우유가 아닌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소비 트렌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언론도 호평을 쏟아내면 집중 조명함에 따라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지난 7월 선보인 우유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선보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MZ 소비자 사이에서 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자 내놓은 제품이다. 폴 바셋의 시그니처 메뉴 밀크 아이스크림을 바삭한 과자 안에 넣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상하목장 프리미엄 우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우유의 맛이 특징이다. 폴 바셋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밀크 아이스크림은 공기층을 최대한 줄여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고 전했다. 폴 바셋의 외도는 RTD(Ready to Drink) 커피로도 이어졌다. 프리미엄 RTD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폴 바셋 매장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커피 룽고와 락토프리 라떼를 RTD 상품으로 기획했다. 시그니처 룽고는 매장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폴 바셋에서 사용
[더구루=오소영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에 뽑혔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 아시아판은 지난 1일(현지시간) '2021년 아시아 파워 비즈니스우먼 20인'에 김 대표를 선정했다. 포브스는 "김 대표는 한국에서 매일유업을 시가총액 기준 국내 최대 유제품 회사로 성장시켰다"며 "매일유업의 시가총액은 약 4억7000만 달러(약 5550억원)로 경쟁사인 남양유업보다 50% 이상 크다"고 소개했다. 특히 성인용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의 성공을 언급하며 사업 다각화 노력을 호평했다. 포브스는 "국내 유제품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일유업은 다각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 뛰어 1조5000억원에 달했다"며 "2018년 출시된 셀렉스는 누적 매출은 약 7000만 달러(약 820억원)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1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의 지휘 아래 2018년 베이징, 지난해 12월 호주 멜버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에도 진출하고 있다"며 경영 성과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씨티은행과 BNP파리바 은행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픈AI는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자체 칩 설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진행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에 참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MA는 질문 페이지에 이용자들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픈AI AMA에는 알트만 CEO를 비롯해 케빈 웨일 최고제품책임자(CPO), 마크 첸 연구 담당 부사장 등 오픈AI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다. 오픈AI AMA에 참가한 레딧 이용자 'Alternative_Alarm_95'는 알트만 CEO에게 '고급음성모드(Advanced Voice Mode, AVM) 비전은 언제 출시되나, GPT-5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질문했다. 알트만 CEO는 "o1과 그 후속 모델을 우선하고 있다"며 "모든 모델이 상당히 복잡해져서 원하는 만큼 동시에 출시할 수 없다. 컴퓨팅 자원의 한계로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포드가 대형 전기 픽업 트럭 모델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해 수요 감소로 생산 목표를 대폭 감소한 데 이은 두 번째 강경책이다. 일단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생산을 멈추고 이달 중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등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15일부터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루즈 전기자동차 센터(Rouge Electric Vehicle Center)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한다. 전기차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 등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다. 판매 성장과 수익성의 최적 조합을 위해 생산을 계속 조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포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F-150 라이트닝 보다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에 적잖이 놀란 눈치다. 사이버트럭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총 1만6692대가 판매됐다. F-150 라이트닝은 같은 기간 7162대 판매에 그쳤다.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을 앞지른 것도 이번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과 무관치 않다. 해당 기간 GM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