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캐피탈 DAO가 KAP게임즈(KAP Games)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웹3 플랫폼 출시에 속도를 높인다. 캐피탈 DAO는 17일(현지시간) KAP게임즈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웹3 업계 최초의 브라우저·모바일 네이티브 게임 배포 및 퍼블리싱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KAP게임즈는 이번 플랫폼 출시를 통해 게임 포털, 개발자를 위한 심층 기술 솔루션, 새로운 인디 게임 스튜디오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KAP게임즈는 지난해 9월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받았다. 당시 펀딩에는 △YGG △GSR △윈터뮤트 벤처스 △키록 △포르토피노 △폴리곤 벤처스 △알고란드 파운데이션 △HBAR 파운데이션 △솔라나 파운데이션 △NEAR 등 주요 웹3 생태계 투자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KAP게임즈는 웹3 게임 자산관리 프로토콜을 제작해 게임 커뮤니티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플레이어 경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P게임즈는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 웹3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사업적, 법적 노하우가 부족해 발전 속도를 따라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봤다. KAP게임즈는 이런 문제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디지털 중독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어팩트 테라퓨틱스(Affect Therapeutics, 이하 어펙트)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기업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어펙트는 12일(현지시간) 알티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600만 달러(약 20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라이프아크 벤처스, 왓이프벤처스가 신규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 투자자인 앨리코프, 시티라이트 등도 추가 투자했다. 어펙트는 2020년 설립됐으며 모든 디지털 방식으로 중독 증상을 치료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펙트는 알콜은 물론 마리화나,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마약류, 처방용 각성제 등의 전용 치료법을 제공한다. 특히 중독 치료와 금전적 인센티브를 연동해,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금주 유지율 등을 높이고 있다. 어펙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어팩트 앱의 전국적 확대, 프로그램 확대, 엔지니어링 기술 혁신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어펙트 관계자는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감소할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게임 내(인게임) 광고 플랫폼 안주(Anzu.io)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안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4800만 달러(약 6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엠미스 코퍼레이션이 주도했으며 페이팔 벤처스, 에볼루션, 사이먼 이쿼티 파트너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021 펀드 등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도 지난해 3월 안주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합류, 투자한 바 있다. 안주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는 이외에도 NBC유니버설, HTC,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WPP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주는 게임 등 가상공간 안에서 멀티미디어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안주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모바일, PC, 콘솔, 메타버스를 가리지 않고 광고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게임 내 배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녹여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고도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안주의 플랫폼은 특정 게임엔진에 국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글로벌 인게임 광고 시장은 2025년에는 3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의 여성 불임 솔루션 기업 '우바(Oova)'에 투자했다. 우바는 투자 유치와 함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도 소개하며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 우바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로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3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US퍼틸리티, 버진 그룹, 제퍼슨 헬스, 코네티컷 이노베이션스, 스페셜 시츄에이션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등이 참여했다. 우바는 여성들의 건강, 가임 관련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바의 설립자인 아미 디바라니야 박사는 생의학 전문가다. 불규칙한 월경 주기 등으로 힘들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바는 황체 형성 호르몬, 프로게스테론 등을 소변으로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과 의사가 생식 건강과 관련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바는 투자 유치와 함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우바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은 월 99달러로 159달러 상당의 우바 테스트 키트와 함께 전문가 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웹3 스타트업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에 투자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웹3 지식재산(IP)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경제전문매체 딜스트리트아시아는 17일(현지시간) 스토리프로토콜은 싱가포르 기업회계감독국(ACRA)에 등록된 문서를 인용해 스토리프로토콜이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930만 달러(약 3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a16z는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 넥스트, 해시드를 비롯해 투 스몰 벤처스, DAO5, 베르그그루겐 홀딩스, 미라나 코프, SLVC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와 해시드의 투자를 받은 스토리 프로토콜은 2022년 6월 설립됐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웹3 생태계에서 IP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를 관리,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토리 레고 생태계'를 형성해 크리에이터가 소유권과 인센티브를 가지고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프로토콜을 이끌고 있는 것은 김승수 공동창업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 넥스트가 가상화폐 지갑업체 앱솔루트 랩스(Absolute Labs)에 투자했다. 앱솔루트 랩스는 12일 삼성 넥스트가 참여한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6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삼성 넥스트 외에 △아글레 벤처스 △알파 프레토리안 캐피탈 △럭셔리 펀드 △니어 파운데이션 △문페이 △플라사 캐피탈 △펀자 글로벌 벤처스 △스파클 벤처스 △W3i 등이 참여했다. 삼성 넥스트는 탈중앙화 된 커뮤니티가 부상하면서 이와 관련한 종합적인 마케팅 솔루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앱솔루트 랩스는 기존 웹2.0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이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판단, 웹3 CRM을 기반으로 한 WRM 플랫폼을 개발했다. WRM 플랫폼은 기업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지갑 데이터를 수용·활용해 심층적인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고 실행 가능한 세그먼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에어드롭을 포함한 크로스 채널 캠페인을 자동화하고 소셜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 전세계 주요 브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미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캐스트AI(Cast AI)'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캐스트AI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클린덤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스케이아시아벤처스와 익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캐스트 AI는 2019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설립된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배포·확장·관리를 자동화하는 오픈 소스 시스템이다. 운영체제(OS) 버전 등 환경 제약 없이 앱이 실행되도록 필요한 것을 담는 컨테이너가 주목을 받으며 복수의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쿠버네티스 수요도 늘고 있다. 캐스트 AI가 개발한 플랫폼은 쿠버네티스를 쉽게 구축·관리하며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AI를 통해 클라우드 사용량을 분석, 최적의 비용으로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캐스트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들이 연간 클라우드 비용의 60~9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보안 및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미티가(Mitiga)에 투자했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이 본격화 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미티가는 15일 클리어스카이 시큐리티가 주도한 4500만 달러(약 58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 밖에 기존 투자자인 블랙스톤과 애틀랜틱 브릿지, DNX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넥스트는 미티가의 사이버 복원 기술력에 주목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사이버 복원력 강화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탈 아치투브 삼성넥스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미티가는 최신 사고 대응 솔루션과 심층적인 클라우드 포렌식 전문 기술을 결합하고 있다”면서 “기업은 미티가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침해가 발생하기 전 사고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티가는 기업이 클라우드나 SaaS 관련 사고에서 기존 대응 방식보다 90% 빠르게 일상적인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미티가의 IR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의 노코드 커스터마이제이션 플랫폼 '플라이(ply)'에 투자했다. 플라이는 설립 2년여만에 스텔스모드를 해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는 삼성넥스트, 알레프, 슬로우 벤처스 등에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투자받았다. 2021년 초 설립된 플라이는 그동안 스텔스 모드 하에서 노코드 맞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은 신제품 출시 이전 비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초기단계 스타트업을 말한다. 플라이는 각 조직이 맞춤형 앱을 구축하는데 있어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손쉽게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플라이의 플랫폼을 이용하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소프트웨어 내에 관련 버튼과 기능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플라이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대신 지메일, 젠데스크, 세일즈포스, 허브스팟 등 기존에 사용되던 앱에 상황에 맞게 코딩없이 다양한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예를 들면 세일즈포스 데이터를 가져오거나 보내는 기능을 지메일 내 기능으로 추가할 수 있는 식이다. 이외에도 맞춤형 AI애플리케이션 구축, 신속한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어슈어드 얼라이스(Assured Allies)'에 투자했다. 전 세계적으로 노령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노령 인구를 대상으로 한 인슈어테크 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어슈어드 얼라이스는 7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4250만 달러(약 5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핀TLV 벤처스, 하렐 인슈어런스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삼성넥스트, 루미르벤처스, 해밀턴 레인, 뉴에라 캐피탈 파트너스, MS&AD 벤처스, 코어 이노베이션 캐피탈, 포알림 에쿼티, 에퀴트러스트 라이프 인슈어런스 컴퍼니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8년 설립된 어슈어드 얼라이스는 텔아비브와 보스턴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인슈어테크는 금융과 IT기술이 결합된 핀테크의 한 영역으로 AI, IoT, 빅데이터 등과 결합된 보험 서비스 기술을 말한다. 어슈어드 얼라이스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로이 나히르와 의사 출신 아픽 갈이 공동설립했으며 데이터와 IT기술을 결합해 노인들이 장기요양을 위한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게임 내(인게임) 광고 플랫폼 안주(Anzu.io)에 투자했다. 향후 400조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게임 광고 시장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넥스트는 27일(현지시간) 안주에 투자한 이유라는 보고서를 통해 NBC유니버설, HTC,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WPP 등이 참여한 2000만 달러 라운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주는 지난해 3월 마감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해당 기업들에 2000만 달러를 투자 받은 바 있다.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안주는 게임 등 가상공간 안에서 멀티미디어 광고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안주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모바일, PC, 콘솔, 메타버스를 가리지 않고 광고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게임 내 배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녹여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고도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안주의 플랫폼은 특정 게임엔진에 국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글로벌 인게임 광고 시장은 2025년에는 3000억달러(약 390조원)을 넘어서는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암호화폐 지갑 '젠고(ZenGO)'가 추가 투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다. FTX 파산 사태 등으로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더블록은 28일(현지시간) 젠고가 컨버터블 노트(오픈형 전환사채)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확장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젠고는 2021년 진행된 시리즈 A 라운드에 받았던 1억 달러 평가를 기반으로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다. 젠고는 관련 보도에 대해서 투자자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을 뿐이라며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젠고는 유저 스스로 암호화폐를 관리하는 비수탁형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수탁형 지갑은 지난해 FTX, 셀시어스, 블록파이 붕괴 사태를 겪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젠고 지갑의 다운로드 수는 FTX 사태 이후 기록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젠고의 지갑에는 차세대 MPC 암호화 기술을 적용됐는데 MPC는 다자간 계산을 의미하며 여러 장치에서 거래를 검증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기술이다. 젠고는 현재 8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