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화학사 다우의 소형 원전 자회사가 미 규제 당국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승인을 요청했다. 미국 SMR 기업 '엑스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다우 공장에 'Xe-100'을 설치하고 청정 전력을 수급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따르면 롱못 에너지(Long Mott Energy)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엑스에너지의 SMR 'Xe-100'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자금 조달 계획을 포함한 재무 정보 △원전 안전 설계와 사고 대처 방안 등을 담은 예비안전성분석 보고서 △원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환경 보고서 △원전 가동 조건과 연료 교체 주기 등 기술적 내용을 명시한 기술 명세서가 포함됐다. 롱못 에너지는 NRC의 승인을 받아 Xe-100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롱못 에너지의 모회사인 다우는 지난 2018년부터 엑스에너지, NRC와 Xe-100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진행해왔다. 향후 건설 허가를 받고 다우의 재무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Xe-100을 착공할 계획이다. NRC의 건설 허가 심사에 최대 30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롱못 에너지는 늦어도 2027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TRISO-X 핵연료 공장(TX-1) 건설을 위한 부지 개발 파트너로 현지 건설사 '가이거 브라더스(Geiger Brothers, Inc.)'를 선정했다. 내년 7월까지 부지 개발을 마치고 본격 건설에 돌입한다. 첨단 원전인 'Xe-100' 확대에 따른 핵연료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족하며 SMR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엑스에너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이거 브라더스와 TX-1 건설을 위한 부지 개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4080만 달러(약 590억원) 상당으로 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 부지 개발 기간 약 100개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1909년 설립된 가이거 브라더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잭슨에 본사를 둔 건설 회사다. 오하이오 대학 내 냉각수 플랜트와 의료센터, 웰스턴 공장 건설 등에 참여하며 100년 이상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업력을 쌓았다. 엑스에너지는 사업 경험이 풍부한 가이거 브라더스와 협력해 테네시주 오크리지에서 TX-1 구축을 위한 토대를 닦는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2022년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로부터 호라이즌 센터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와 DL에너지가 노르웨이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글로벌 SMR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노르웨이 원전기업 노르스크원자력(Norsk Kjernekraft)은 지난 21일 서울 DL그룹 본사에서 DL이앤씨·DL에너지와 SMR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L이앤씨·DL에너지는 노르스크원자력과 협력해 노르웨이 수도 베르겐 인근 몽스타드 지역에 위치한 정유공장에 SMR을 개발한다. 양측은 우선 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니 헤스해머 노르스크원자력 최고경영자(CEO)는 "원전이 없으면 노르웨이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기 어렵다"면서 "DL그룹의 전문성이 원전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DL이앤씨는 미래 신사업으로 SMR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미국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엑스에너지는 2009년 설립한 원전 기업으로 뉴스케일파워·테라파워와 함께 미국 3대 소형원전 기업으로 꼽힌다. 엑스에너지가 개발 중인 소형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전남 여수 화치단지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핀란드 기업 BMH테크놀로지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BMH테크놀로지는 18일 DL이앤씨와 여수 TW바이오매스에너지 열병합발전소에 바이오매스 처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한 TW바이오매스에너지 발전소 건설 공사다.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발전 용량은 25MW 규모이며, 시간당 225t의 열원을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에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형태로 만들어 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재활용이 어려워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 화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기존발전소 대비 연간 40만t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작년 10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총 수주 금액은 약 25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시운전까지 담당한다. 오는 2026년 11월 말 준공이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캐나다 전력 회사 '트랜스알타'와 앨버타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구축을 모색한다. 현지 비영리 조직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타당성 조사를 한다. 2030년대 초까지 'Xe-100'을 건설해 앨버타주의 탄소 중립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2일(현지시간) 트랜스알타와 Xe-100 배치를 연구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석탄화력 발전소 부지를 활용한다. 캐나다 비영리 조직인 'ERA(Emissions Reduction Alberta)'의 자금 지원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ERA는 앨버타 전체의 탄소 감축량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설립된 이니셔티브다. 앨버타주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그 수단으로 SMR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엑스에너지와 트랜스알타는 SMR의 경제성과 인허가, 규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앨버타 소재 기업 중 잠재 파트너·공급사도 식별한다. 연구 과정에서 해치와 키넥트릭스, PCL 뉴클리어 매니지먼트 등 캐나다 원전·엔지니어링 회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타당성 조사를 토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지주사인 DL로부터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지분을 양수한다. 파키스탄 공정거래위원회(CCP)는 DL이앤씨의 미라파워(Mira Power) 지분 인수를 승인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라파워는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소 운영사다. 한국남동발전과 DL, 롯데건설, 삼부토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합작 투자했다. 현재 DL의 지분율은 약 18%다. 굴푸르 수력발전소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남동쪽으로 167㎞ 떨어진 젤룸강 지류에 위치한 102㎿급 발전소다. 30년간 운영하는 BOOT(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의 프로젝트로 약 44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2년 준공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설계와 기자재 조달, 시공(EPC) 역할을 담당했다. 이 발전소는 지난 2021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로 정식 등록됐다. 이는 기후변화 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개도국에 투자·지원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인정받아 선진 산업국인 의무 감축국에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에쓰오일이 미국 '모트 코퍼레이션(Mott Corporation, 이하 모트)'으로부터 필터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모트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하고 체질 개선에 나선다. 모트는 12일(현지시간) 에쓰오일, DL이앤씨와 수천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모트는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쓰일 필터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미세입자를 제거해준다. 24시간 내내 중단 없이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1959년 설립된 모트는 필터와 공정 제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의료와 반도체,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등 여러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2020년 12월에는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와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고 도스보카스 정유 공장에 필터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다. 에쓰오일과 DL이앤씨는 다수의 계약을 통해 품질을 입증한 모트의 필터 솔루션을 적용하고 성공적으로 샤힌 프로젝트를 완료한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틸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현지 정부에 원전 기술과 인허가 전략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 인허가 지연 리스크를 막고 SMR 상용화를 선도한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22일(현지시간) 이달 초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국방부에 규제협의계획(Regulatory Engagement Plan, 이하 REP)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REP는 원자로 고유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 규제·사전 인허가 전략 등을 담은 문서다. NRC는 REP를 토대로 인허가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자와 소통해 적시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엑스에너지는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 당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형 원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2009년 설립된 엑스에너지는 80㎿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 4세대 고온가스로 'Xe-100'을 개발하고 있다. 이 원전은 차세대 핵연료를 사용해 안전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 고온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 중 생산되는 565℃ 증기열을 전력 생산과 다양한 산업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0년 10월 미국 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 자회사 카본코가 호주 수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호주는 세계 최대 수소 생산·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본코·티센크루프 우데 컨소시엄은 서호주주(州) 칼바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녹색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사전 기본설계(pre-FEED)를 수주했다. 이는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개발하는 사업이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녹색수소와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한다. 5GW 규모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을 구축, 매년 200만t의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하게 된다. 카본코·티센크루프 우데 컨소시엄은 이번 사전 기본설계 수주로 향후 설계·시공·조달(EPC) 본계약 연계 수주 기대감이 나온다. 코드 랜드만 티센크루프 우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획기적인 녹색 에너지 프로잭트를 위한 건전한 비즈니스 사례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녹색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설립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통해 CCUS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 자회사 카본코가 인도네시아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글로벌 CCUS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본코와 GE가스파워,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 누산타라전력청, 자와사투파워는 인도네시아 가스발전소의 탈탄소화를 위한 CCUS 가치 사슬 및 공동 솔루션 개발의 타당성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가스발전소의 탄소포집 기술 구현을 비롯해 이산화탄소 운송, 터미널 수출입 등 CCUS 가치 사슬을 구현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라메시 싱가람 GE가스파워 아시아 지역 대표는 "이번 협력이 인도네시아 전력 부문의 탄소배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변화 약속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민 카본코 대표이사는 "전 세계 기후 변화 완화가 우리의 최우선 목표로 전력 산업을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협력은 DL이앤씨와 카본코, GE가스파워가 앞서 작년 10월 맺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CCUS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인도네시아 최초 양수발전소 공사를 본격화한다. 일본 엔지니어링 기업 일본공영(니혼코에이)과 뉴제크(Newjec)는 서자바주(州) 어퍼 치소칸 양수발전소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사업의 시공감리 업무를 맡고 있다. 시공은 DL이앤씨와 중국 CGGC,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위자야 카르야가 담당한다. 어퍼 치소칸 발전소는 높이 75.5m의 상부댐과 높이 98m의 하부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최초 양수발전소다. 양수발전소는 심야의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퍼올리고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그 물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발전 용량은 1040㎿이며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의 지류에 위치한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로, 202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8억50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다. 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자금을 지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DL이앤씨가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노후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대형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 이에 국내 많은 건설사가 진출을 꾀하고 있다. 10일 우즈베키스탄 CSDU(Center of Sustainable Development of Uzbekistan)에 따르면 김민수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 부장은 지난 7일 열린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 개발, 혁신, 계몽' 컨퍼런스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새로운 유라시아의 호랑이가 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은 30년 전 한국의 상황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을 가장 인상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고차오 롄윈강항만그룹 책임자는 "신 실크로드로 불리는 동서 육로 회랑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다"면서 "아시아 내륙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경유해 태평양과 서쪽을 연결하는 물류 회랑은 동서남북의 연결성을 보장한다"고 했다. 이어 "이는 내륙 국가의 바다 접근성을 높여주며 운송·창고 보관·물류 서비스의 운영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춤추는 '옵티머스'를 선보였던 테슬라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옵티머스가 일상 생활 영역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옵티머스팀은 2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난 하루종일 춤만 추는 게 아니다"라며 새로운 옵티머스 영상을 게재했다. 댄스로 주목받은지 일주일여만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 휴머노이드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페이퍼 타올을 뜯거나 국자를 들고 냄비를 뒤적이는 모습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댄스 영상으로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데 이어 옵티머스의 상체, 특히 손과 팔이 정밀하게 제어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테슬라 옵티머스는 이전부터 손가락 제어 능력 면에서는 타 안드로이드보다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슬라는 옵티머스가 단일 신경망을 사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는 1인칭 화면으로 촬영된 영상을 통해 학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옵티머스의 댄스 외에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1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2일 MS 전문매체인 윈도우센트럴에 따르면 MS는 밸브·에픽게임즈 등과 엑스박스-PC 게임플랫폼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즈 코든(Jez Corden) 윈도우센트럴 편집장은 "엑스박스가 밸브를 포함한 PC 게임 스토어 운영사와 구현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테스트 단계에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스팀의 차세대 엑스박스 통합설은 필 스펜서(Phil Spencer) MS 게이밍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필 스펜서 CEO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엑스박스 팟캐스트에서 "엑스박스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tch.io와 같은 서드파티 PC 게임 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필 스펜서의 발언이 공개된 이후 사라 본드(Sarah Bond) 엑스박스 사장의 "한 세대만의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