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 은행·공기업 투자 '뱅킹&PSU채권' 펀드 출시

은행·공공부문·지방정부 채권 비중 80% 이상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서 은행·공기업(PSU) 종목에 투자하는 '뱅킹&PSU채권 펀드'를 출시했다. 지난 20일 당국에 펀드 상장을 신청했고, 이달 말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뱅킹&PSU채권 펀드는 자산의 80% 이상을 은행, 공공금융기관, 공공부문 사업, 지방정부 채권 등에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 인도법인은 인도 니프티 뱅킹&PUS 지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최소 투자액은 5000루피(약 8만원)이다. 미래에셋은 신용 스프레드와 금리 전망을 기반으로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2006년 11월 진출 이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인도법인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작년 말 기준 수탁고는 7조원으로 1년 전보다 2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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