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美 판매 경고등' 기아차, 2020년형 리콜…MDPS 결함

"운전 중 스티어링 잠길 수 있어"
제네시스 G70 리콜로 이어질 가능성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 프리미어 라인인 스팅어 미국 판매에 경고등이 켜졌다.  '2020년형 스팅어'가 MDPS 결함으로 리콜됐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제네시스 G70에 대한 리콜도 예상된다.

 

7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L 터보 GDI엔진이 장착된 기아차 2020년형 스팅어 104대에서 MDPS(Rack Mounted Motor Driven Power Steering) 결함이 확인, 리콜 조치한다.. 

 

이번 MDPS는 전기 모터를 조향보조의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스티어링 구동에 연결되는 장치로 주행보조시스템 등에 연관되기도 하는 장치이다. 

 

이번 리콜은 이 MDPS 어셈블리를 구성하는 부품이 잘못 제조돼 운전 중 스티어링이 잠기거나 조향이 어려워 질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진행된다. 

 

기아차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통보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부터 리콜을 시작, MDPS 어셈블리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이에 따라 스팅어 향후 미국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팅어는 지난달 한달동안 미국시장에서 1427대가 판매됐다. 이는 신형 K5(1268대)와 니로(1307대) △세도나(국내명 카니발·1036대) 등 판매량을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이번 리콜은 제네시스 G70에 대한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앞서 국내에서 기아차 스팅어 108대와 제네시스 G70 18대에 대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기 때문이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 간판 SUV 모델인 텔루라이드 8만6921대에 대해서도 트레일러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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