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美 올버니 공과대학에 지원

차량 연구실에 기부…학생들 차량 수리기술 습득 도와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올버니 테크니컬 대학에 옵티마(K5)차량을 기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올버니 공과대학 자동차 연구실에 K5를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대학교 자동차 기술 연구 프로그램에서 컴퓨터 진단을 위한 학생들 실습 실험용으로 쓰여진다. 최신 자동차 수리기술을 학생들 손에 맡겨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안소니 파커 올버니 공대 이사장은 "기아차의 이번 기부는 학생들에게 자동차 관리의 실질적인 경험을 주고 교육의 질과 깊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올버니 공대 사명과 졸업생들의 미래를 지원해준 기아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차량 지원은 올버니 공대와의 오랜 파트너십에서 비롯됐다. 기아차는 지난 2010년과 2017년에도 차량을 기부했다. 당시에도 학생들은 최신 차량을 지원받아 자동차 수리 분야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올버니 공과대학의 올바니 교통아카데미는 올해 총 154명의 학생이 등록됐다. 39명은 자동차 기술, 35명은 디젤 기술, 56명은 상용 트럭 운전, 24명은 자동차 충돌 수리에 등록했다. 혁신적이고 실무적인 교육 접근 방식을 통해 운송업계의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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