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S, 글로벌 건설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참여…허윤홍式 혁신 본격화

GS퓨처스, 시멕스벤처스와 '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 파트너십
건설 분야 유망 신생기업 발굴·육성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그룹이 멕시코 시멘트 회사 시멕스가 주도하는 건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에 참여한다. GS 오너 일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역점 추진하는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VC) GS퓨처스는 시멕스벤처스와 '건설 스타트업 경진대회 2021(Construction Startup Competition 2021)'와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행사는 시멕스 산하 벤처캐피탈 시멕스벤처스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건설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80여개 국가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GS퓨처스는 시멕스벤처스와 함께 혁신 기술을 갖춘 신생 기업을 찾는 데 협업할 예정이다. GS퓨처스를 비롯해 스페인 페로비알, 리히텐슈타인 힐티, 프랑스 빈치그룹, 생고뱅, 미국 하스켈 등 건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GS퓨처스가 건설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에 합류함에 따라 GS건설의 신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허창수 GS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사장을 중심으로 수처리와 모듈러 건설, 배터리 재활용 등 여러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퓨처스는 작년 8월 GS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벤처 투자법인이다. ㈜GS를 비롯해 계열사 10곳이 출자해 1억5500만 달러(약 173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했고, 올해 초에도 추가로 자금을 투입했다. 허태수 GS 회장의 조카이자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차남 허태홍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GS퓨처스는 에너지·건설·유통 등 그룹 주요 사업 부문의 미래 신산업에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미국 벤처캐피탈 에너지트랜지션벤처스(ETV·Energy Transition Ventures)가 조성한 북미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투자펀드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본보 2021년 4월 14일자 참고 : [단독] GS퓨처스 '첫' 투자 단행…美에너지 스타트업 육성펀드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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