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연례행사인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서 한국팀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3일~24일 이틀간 아우디 평택 트레이닝 아카데미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우디 e트윈컵 인터내셔널에서 한국팀이 종합 2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연례행사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서비스'와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우디 트윈컵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유럽 도시에서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16개국이 참가했다. 온라인 필기와 VR을 통한 실기로 문제를 해결하는 세션과 두 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트윈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팀은 트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아우디가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결과가 국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다지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