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코튼메이드인아프리카' 이니셔티브 참여…ESG 경영 차원

아프리카 친환경 재배공법 면화 사용
기존 상품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속가능한 원면 생산과 사용을 지향하는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otton made in Africa, CmiA)의 이니셔티브 브랜드가 된다.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EGS(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독일 함부르크의 AbTF(Aid by Trade Foundation)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이니셔티브 CmiA에 참여한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독일 브랙스(BRAX), 네덜란드 졸로패션(Jolo Fashion)그룹도 함께 한다.

 

CmiA는 세계 최대 통신판매 그룹인 OTTO가 지난 2009년 전 세계가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그린 프로젝트로 전개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에서 친환경 재배공법으로 아프리카의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면화 생산을 통해 아프리카 현지의 농민들에게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한 목화 재배를 촉진해 환경을 보호하고 소규모 농업인과 그 가족의 근로와 생활 환경을 개선을 목표로 한다. CmiA 표준에 따라 일하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10개국에서 온 약 100만 명의 소규모 농부들이 현재 아프리카 면화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CmiA 면화는 세계 평균보다 생태 발자국이 훨씬 작고 온실 가스 배출량은 세계 평균 면화 재배 보다 13% 낮다. 소규모 농민은 수확량과 재배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농업 및 비즈니스 교육의 혜택을 받는다.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넘어 △건강 관리 △아동 권리 존중 △남성과 여성의 평등권과 같은 문제를 적극 옹호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된 면화 구매는 곧 아프리카 농민들 생활 조건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직접적인 투자를 나타낸다.

 

이석구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은 "아프리카에서 만들어진 면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며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의 사회적, 생태적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이니셔티브 참여로 우리는 직물을 지속 가능하게 조달하고 고객이 점점 더 찾고 있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기존 제품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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