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베트남 방카슈랑스 사업 강화 박차

베트남아시아상업은행과 독점 유통 계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베트남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상품 판매)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합작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아시아상업은행(VietABank)과 생명보험 상품 유통 독점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아시아상업은행의 90여개 지점에서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보험 사업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협업에 나섰다. <본보 2021년 9월 16일자 참고 :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VietABank, 협력 프로그램 출범>

 

꾸 안 뚜언 베트남아시아상업은행 부사장은 "베트남아시아상업은행의 전문 상담 조직과 미래에셋프레보아의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완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보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재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8년 5월 프레보아베트남생명의 지분 50%를 인수해 합작법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을 출범시켰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방카슈랑스 전문 생보사를 목표로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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