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7500억 규모' 인도네시아 유료도로 신디케이트론 참여

170억원 대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유료도로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자바섬 중부 스마랑~바탕 유료도로에 대한 8조9500억 루피아(약 745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을 비롯해 BCA, BNI, 만디리은행 등 4곳이 자금을 조달했다. 하나은행은 2000억 루피아(약 170억원)를 대출했다. BCA가 가장 많은 5조 루피아(약 4160억원)를 출자했고, BNI와 만디리은행이 각각 2조2500억 루피아(약 1870억원), 1조5000억 루피아(약 1250억원)의 자금을 댔다. 

 

이 유료도로는 중부자바주(州) 주도인 스마랑과 바탕을 잇는 총길이 75㎞의 도로로 지난 2019년 초 개통했다. 

 

운영사인 JSB(Jasamarga Semarang Batang)는 "이번 자금 조달로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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