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새해 맞이 日 라인업 강화…'참이슬 레모네이드' 눈길

양념 2조각·치즈 치킨핑거 6개 '홍백 치킨 박스' 출시
참이슬 소주 이용 '참이슬 레모네이드' 음료도 선봬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내 출점 가속화에 나선 제너시스 BBQ가 신년 맞이 라인업을 추가한다. 매장 출점에 이어 메뉴 다양화로 열도 공략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BQ 일본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인 '와타미'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양념치킨 2조각과 치즈링 치킨핑거 6개 그리고 피클이 포함된 '홍백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 

 

양념치킨과 치즈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핑거 치킨 세트로 한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세트 가격은 1400엔(약 1만4400원).

 

특히 신메뉴로 '참이슬 레모네이드'를 출시한다. 저녁 고객을 위한 음료로 가격은 450엔(약 4600원)이며, 세트 메뉴에 추가할 경우 360엔(약 3700원)이다. '참이슬 레모네이드'는 일본 내 불고 있는 소주 열풍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성인의 날 기념해서는 치킨·맥주 혹은 치킨·참이슬 세트를 1100엔(약1만13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타르타르 에그 치킨버거 △유자 레모네이드 △유기농 두유 치즈 포타주 등 메뉴를 대폭 강화했었다.

 

BBQ와 '와타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BBQ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 도쿄 오타구에 '오카야마점' 오픈을 시작으로 △간토(関東) △간사이(関西) △도카이(東海) 지역에 총 7개의 매장을 차례로 오픈했다. 지금까지 총 19호점을 출점했다. <본보 2021년 11월 9일 참고 BBQ, 일본서 대박예감…연말까지 7곳 연이어 출점>

 

BBQ가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 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BBQ 치킨 덕분이다. 이를 놓고 윤홍근 회장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략과 K-드라마 PPL(간접광고)이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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