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자' TBM, 쓰레기 재활용 기술 상용화 속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쓰레기봉투 상용 출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가 투자한 일본 친환경 소재 기업 TBM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쓰레기봉투를 출시했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순환경제 사업을 확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TBM은 태국에서 회수한 재생 플라스틱을 50% 이상 배합한 재활용 쓰레기봉투 '써큘렉스(CirculeX)'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대표 편의점 1만3987개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TBM은 지난 2020년 7월 수명이 다한 라이멕스(LIMEX)나 폐플라스틱 등 재생 재료를 50% 이상 포함하는 소재 써큘렉스를 처음 선보였다. 당국의 에코 마크 인증을 받아 상업 시장에 출시했다. 

 

최근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 가을 가동을 목표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연간 4만t 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춘 재활용 공장도 설립한다. 수명이 다한 라이멕스(LIMEX)와 폐플라스틱류를 회수해 자동 선별·재활용하는 시설이다. 지난달에는 금속조각·산업폐기물 재활용업체 엔비프로홀딩스(이하 엔비프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TBM은 2011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자산가치가 1조원 이상인 벤처기업)으로 작년 7월 SK일본투자법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SK일본투자법인은 지분 10%(약 1400억원)를 매입해 한국, 미국 등에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SKC는 TBM과 합작사 'SK티비엠지오스톤'도 설립했다. 라이멕스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오는 2023년 양산한다는 목표다. 합작사가 개발하는 생분해 라이멕스는 TBM의 기존 라이멕스 기술에 SKC의 생분해 소재 기술력을 결합한 신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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